본문 바로가기

旅行 & 趣味/ASIA Oceania

변화와 발전의 갈림길



정말 그렇다고 말하기 어려울지는 몰라도 아시아는 굉장히 타임머신을 타는 듯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곳입니다.

특히 일본, 한국, 중국을 거쳐서 그 문화와 경제환경이 이어져가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지요.

베트남은 정말 말 그대로 변해가는 과정이 한국의 60년대를 뛰어넘는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아 사진이 인상에 남는 것은 이 길목을 건너서 너무나도 큰 차이를 가진 도시 정경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한참 개발되어가는 과정과 그 개발의 중심이 어떤 모습으로 확장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고 하겠지요.

공장 저편에는 시멘트 공장같은 것이 있는데 거의 산이 반 이상깎여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과거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21세기에 들어서서 급격한 경제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베트남은 말 그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1970~80년대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겠습니다. 약 3~4년 주기로 3번 정도 방문을 했는데 그때마다 너무 변해서 놀랐습니다.

중국으로 먼저 사업을 하러 갔다가 이후 이쪽으로 와서 정착한 어르신이 있는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알기 때문에 상당히 앞서서 투자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기회라는 것은 얼마나 아는 것이 중요한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베트남 하노이 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하노이 외곽이지만 지금또 또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