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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Game

스텔라리스 - 언젠가 인류는 이런 여행을 꿈꿀지 모른다


스텔라리스

스웨덴 Stellaris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Paradox Development Studios) 제작

Paradox Interactive 발매

PC 게임

2016년 5월 9일 발매

전략 시뮬레이션

재미 

블로그에서 조용해지는 이유는 별것 없습니다. 노느라고 바쁜 것이지요.

이런 장르에 속한 게임은 거의 생각 없이 건드려보는 편인데, 빠른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적으로 1.8버전까지 패치 내용을 알려왔습니다. 현재는 1.6.1입니다) 국내 동호인의 한글화 작업도 무척 빨리 진행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좋아했던 귀여운 포유류 쪽 해석이 나중이라서 그런지 기다리면서 계속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드 쪽  접근도 빨라지고 있어서 행복하게 이런저런 것을 적용시켜보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들도 여러 번 재설계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제품, 디자인, 구성으로 나오는 것도 알게 되면서 툭하면 건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은하영웅전설'이나 기타 우주 드라마를 포함한 많은 모드가 나와주기를 바랍니다.

이미 종족 모드는 상당히 많이 등장했는데, 일본산 만화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난 것들도 나오고 있어서 은영전처럼 해 먹기 좋은 타이틀 모드도 곧 등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함 위세가 강해서 전투형, 전투기 타입은 좀 아슬아슬하지만 건담 월드도 충분하게 적용될 수 있으니 이런저런 기대감을 가집니다.



게임 자체는 의외로 간단하지만 앞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 유명 과학자들의 이름을 따서 기획 중이라는 개발사의 패치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드라마가 연출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시작과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부분을 충실하게 만들었고 추가 패치로 인해 중간중간에 일어날 다양한 에피소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상당히 유저 모드가 흥하면서 굉장히 많은 DLC 추가 가 예상되는데, 기본 확장성이 얼마나 추가되는가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구성만 보면 생각하던 것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어서 한 시나리오라도 끝까지 가봐야 할 터인데, 종족 바꾸어 보기랑, 이런저런 모드들을 새로 적용하면서 즐겨보기 때문에 아직은 초, 중반까지만 진행한 것이 3개입니다.

사악한 AI제국과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여지없이 산산조각 나는데, 죽어도 쉬움 모드나 보통 모드는 하기 싫어서, 계속 어렵거나 극한 모드만 고집하는 것이 바보짓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기존 게임들도 다 못하고 있으면서 계속 신작이 나오면 건드리고 있는 바보짓을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느껴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서 그래픽 카드 굉음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