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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

행복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 4 / 44 만화와 취미 언제나 하는 소리는 아니고 가끔 가다고 묘하게 생각이 나서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취미(趣味 : Hobby)에 대한 이해 중 기본적인 것이 ‘전문적이지 않고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규정을 가장 우선시 하게 됩니다. 사실 이부분은 굉장히 말하기 묘한 부분이기도 한데 즐기다보니까 전문적인 형태가 되었다. 라고 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보기 때문입니다. 단, 이 경우 전문적이라는 것이 오따쿠(オタク)의 영역과는 별개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일반 비취미인이 보는 취미인의 영역은 충분히 전문적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특히 업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면 취미인이 아니라 업계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제 경우 그쪽 장르 일을 할 때는 어지간해서는 그쪽 일을 거론하지 않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
토리코 - 맛과 야성과 매력의 세계 토리코.5 카테고리 만화 > 요리만화 지은이 MITSUTOSHI SHIMABUKURO (서울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토리코 일본 / トリコ 미식 배틀 드라마 시마부쿠로 미츠토시(島袋光年) 저 COMIC MAGAZINE 일반판 2008년 25호 ~ 주간 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현 14권까지 발행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4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6 Extra 10 : 6 100 : 56 이 작품은 이런저런 평을 떠나서 상당히 이색적인 구성을 가진 작품으로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타이틀을 보았을 때, 그리고 내용전개를 보았을 때 참 묘한 감상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어느정도..
만화보기를 돌같이 하라 蓋 - 글이 조금 깁~니다, 차분하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 아마도 제 세대는 물론이요, 지금 10대 세대에 계신 분들에게도 있어서 만화책을 본다는 것은 정신적인 유희, 스트레스 해소 라는 점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좋은 문화라고 생각을 해도 주변에서, 부모나 다른 이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경험이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학업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 말을 하기 때문에 인생에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되는 만화책따위를 보는 시간이 아깝다 그런 것보다 공부를 해서 미래를 설계해라! 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충고에 대해서 실제 제가 경험한 기준을 본다면 맞는 말도 있습니다. - 제 삶 기준으로 약 80% 정도 확률입니다. 만화책을 보는 것에 열중하느라고 공부를 ..
Hot Man - 따스한 가족이야기 Hot Man 일본 / Hot man 가족 드라마 키타가와 쇼(きたがわ翔) 저 COMIC MAGAZINE 일반판 1997년 6&7 합병호 ~ 2000년 30호 2003년 1호, 18호 ~ 21&22호 까지 연재 전 15권 + 2003년 버전 1권 출판사 GAKKEN = 가슈겐큐샤의 약어(學習硏究社) 스토리-감동 30 : 22 스토리-웃음 20 : 9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7 Extra 10 : 7 100 : 68 이 작품에 대한 감상 이전에 키타가와 쇼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매력을 말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 작품 핫맨은 굉장히 즐거운 드라마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성적인 작화와 멋진 표현력을 가지고 있었던 키타가와가 그..
COPPELION - 현실과 지금을 말하는 재난만화 COPPELIONコッペリオン3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講談社, 2009년) 상세보기 COPPELION 일본 / coppelion 재난 드라마 이노우에 토모노리(井上智徳) 작 COMIC / MAGAZINE 일반판 2008년 28호 ~ 주간 영 매가진(週刊ヤングマガジン)에서 연재 중. 현 9권까지 발간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7 Extra 10 : 6 100 : 63 우선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좀 미묘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는 이들은 아는 그대로 이 작품은 서기 2036년 코펠리온이라고 불리는 소년소녀들,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난 그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적당한 휴머니즘과 ..
우주형제 - 미래를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우주형제.11 카테고리 만화 > SF/판타지 지은이 CHUYA KOYAMA (서울문화사, 2011년) 상세보기 우주형제 일본 / 宇宙兄弟 드라마 코미디 코야마 추야(小山宙哉) 작 COMIC / MAGAZINE 일반판 2008년 1호 ~ 모닝(モーニング)에서 연재 중. 현 13권까지 발간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7 Extra 10 : 6 100 : 63 역시 꾸준히 보고 있었지만 감상을 정리하는 것이 늦어진 녀석입니다. 사실 초반에 볼 때는 장편이 될지 어떨지 모르는 구성이었기 때문에 조금 묘하게 감상정리가 늦어졌지요. 이 작품을 본 것은 아마도 일본을 돌아다닐 때 그냥 둘러본 잡지가 전부..
행복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 3 / 44 공상과학만화 앞서 말한 만화를 감상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다보면 가끔은 무엇 때문에 보는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기본은 위안을 찾기 위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서 자신의 시간을 소비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소비하는 시간은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 기준이 굉장히 묘합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이런 취미활동 조차도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맹맹한 것이 바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감상이 아닐까 합니다. 한때는 공상과학이라는 분야조차도 쓸데없는 망상의 시간, 필요없는 치기어린 망상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서 실생활에 무슨 이득이 있는가? 라는 기준을 두고 보면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실제 어느 정도 생각을 해보면 망상과 상상력의 연결은 굉장히 묘한 동질감이 있습니다. 발..
행복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 2 / 44 폭력만화 실제 제가 만화라는 것을 보고 즐기는 가운데 있어서 생각이 없었던, 그냥 받아들이기만 했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폭력이라는 것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다른 인식을 가진 것을 알게 됩니다. 과거에는 생각이 없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였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런 것들이 가지고 있었던 표현은 굉장히 자극적인 것이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적인 유교배경에서도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하고 악을 벌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안에서 선과 악에 대한 인식과 기준. 여기에 어떤 형태로 벌을 주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언제나 주인공을 선의 입장에서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에 대처하는 입장은 대부분 직설적인 폭력형태를 말하게 된다고 하겠지요. 실제 그런 과정은 일반적으로 때..
B B - 이성과 폭력이 교차한 명작 B B일본 / B B스포츠 드라마이시와타 오사무(石渡 治) 작COMIC MAGAZINE일반판1985년 24호 ~ 1991년 9호 까지주간 소년 선데이(週刊少年サンデ-)에서 연재전 31권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스토리-감동 30 : 21스토리-웃음 20 : 8스토리-특색 10 : 7작화-캐릭터 20 : 17연출 10 : 7Extra 10 : 8100 : 68  이 작품은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준, 그러면서도 전혀 다른 세계관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를 여러가지 형태로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구성을 보여주면서 굉장히 묘한 감동을 알려준 작품이지요. 시작을 보았을 때는 음악드라마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 이 작품은 스포츠만화였습니다. 그것도 의외로..
행복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 1 / 44 청춘만화 즐거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행복의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사랑에 대한 이해와 주제는 굉장히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그것이 맹목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청춘만화,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작품이라는 형태로 기억하게 되는 것을 이 글로 지정하겠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인 구분을 따로 가지고 있었지만요. - 실제 인생에 있어서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랑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 그것을 실행할 기회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천하..
캔디 캔디 캔디 캔디 일본 / キャンディ キャンディ 로맨스 드라마 이가라시 유미코(いがらしゆみこ) 작화 미즈키 쿄우코(水木杏子) 원작 COMIC MAGAZINE 일반판 1975년 4월호 ~ 1979년 3월호 까지 소녀만화잡지 나카요시(なかよし)에서 연재 전 9권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25 스토리-웃음 20 : 15 스토리-특색 10 : 10 작화-캐릭터 20 : 20 연출 10 : 8 Extra 10 : 10 100 : 88 많은 이들에게 이 작품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굉장히 고전적인 작품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순정만화의 걸작이면서 저에게 만화책을 사서 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또한 저의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두말할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걸작 만화입니..
만화책보기는 즐거운 독서 아마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화책 한 권 안본 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책(冊)이지만 독서라는 형태로 이해되기 보다는 단계가 낮은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화책을 보는 것까지는 독서로 치면서 어째서 만화책을 독서문화로 보기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인식의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락성(대중성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에 치중한 문화영역이라는 말도 종종듣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오락영화만 보고 즐거워 할 줄 아는 사람과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도 보는 사람이 있을 때 둘 다 영화감상이라는 취미를 말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만화책보기는 이상하게 다른 부분을 보는 경우를 종종봅니다. 가끔 보면 만화를 보는 것은 굉장히 천~한 문화사회권에서 동반되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