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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쿠보타 토시노부(久保田利伸) [The Baddest Ⅱ] 쿠보타 토시노부(久保田利伸) [The Baddest Ⅱ] ● CD 음반 ◎ 일반 J pop - R&B 일본에 가기 전에는 몰랐다가 일본에 가자마자 무척 좋아하게 된 일본 아티스트입니다. 처음에는 광고 영상때문이었지요. 오렌지 과즙음료 광고에 나왔던 ‘Give You My Love’라는 노래를 듣고 바로 좋아서 싱글앨범을 구입하러 뛰어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광고용 방송이라고 해도 사용된 음악 제목을 하단에 표시해주는 일본스타일 덕분에 바로 제목과 가수이름을 알게 되었고 둥가둥가 다음날 CD샵으로 뛰어갔답니다. 이 앨범은 쿠보타 토시노부가 내놓은 2번째 베스트 앨범입니다. 첫번째는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제가 그를 알게 된 그때를 기준으로 나온 노래들이 바로 이 앨범에 들어있기..
이문세 [Memories] 정말 잘 만든 앨범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음반입니다. 놀라운 것은 오리지널 마스터를 사용하여 이문세가 가진 본래 음색을 느낄 수 있게 했고, ReMstering작업을 하여 기존에 나와있던 앨범과 아주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리지널 마스터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였을 터인데 그런 어려움을 불구하고 BEST음반이라는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 다른 베스트 앨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시 이 앨범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그런 것 때문이었고 그 달리 표현되는 음색, 정감이 느껴지는 음반이 새롭게 나와준 것에 무척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라이도 청취 녹음 테이프나 LP, 구 CD판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과는 확실히 다른, 신선한 매력..
사잔 올스타즈(Southern All Stars) [海のyeah!!!!!!!!!!!] 사잔 올스타즈(Southern All Stars) 베스트 앨범인데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대부분이 모여 있어서 구입한 앨범입니다. 이 음반이 출시되는 것을 알고 나오자마자 바로 HMV제팬에 주문해서 구입한 앨범이지요. 간간히 싱글로 구입한 곡들도 있었지만 결국 앨범이 이렇게 나온 것을 보게 되면 덜컥 구입하고 보는 저입니다. 게다가 오히려 지금 시즌에 와서 이렇게 베스트 앨범이 나오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1980~90년대에 일일이 한 장씩 구입하려 했던 저로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금전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참으로 즐겁고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시대에는 mp3도 충분히 즐기기에 좋은 포맷이라는 생각을 해도 결국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 아직까..
피그마리오 엔딩곡은 아직도 사랑스러운 느낌 순수하게따지면 이 카테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해야할 것인지, 음악 항목으로 해야할 것인지 조금 고심했지만 결국 이 음악부분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도 음반을 깨먹고 다시 못 구하고 있는 음악으로 TV애니메이션 엔딩송 입니다. 이 작품은 이후에 LD나 DVD로 나와주지 않아서 영상을 보는 것도 이렇게 VHS로 녹화해둔 것을 보면서 회상하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과거 이미지 앨범으로 나왔던 LP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새 분실 상태. 덕분에 아직도 그리움으로 보고 느끼고 있는 음악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조금씩 생각을 해보지만 1~20년 이 다되어가는 옛날 작품의 음악이나 팝송을 다시 찾아 들어보려고 하면 참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나름대로 LP와 함께 시작한 오디오 인생을 생각해보면 아직..
머라이어 캐리 [the remixes]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 the remixes"입니다. 구입한 이유는 딱하나, 디스크 1의 1번째 곡인 때문입니다. 그녀의 DVD앨범 오프닝을 장식한 이 곡을 CD로 듣고 싶어져서 구입한 앨범이지요. 그녀 곡들을 이러한 형식으로 재녹음한 것은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경쾌한 리듬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열심히 듣고 있는 앨범입니다. 이 CD를 구입하면서 취미DB를 정리해보니 구입 음반이 1190번째 앨범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DAT에 들어있는 음악들도 어떻게 해서든지 따로 정리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일본에서 가져온 DAT음원 음악들이 한 100여곡 정도 있는데 이것들을 계속 이렇게 가지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변환을 시켜야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취미생활과 함께 ..
티나 터너 라이브 인 암스테르담 [Tina Turner Live in Amsterdam: Wildest Dreams Tour] 나왔을 당시에는 새롬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그 브랜드 자체가 없어졌고 절판되어서 구입하기 어려운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DVD(RC3)이고 열정적인 티나 터너의 모습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섹시 다이나마이트라는 별명이 왜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지만 그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부르는 열창이 멋들어진다고 생각한 티나 터너의 암스테르담 투어를 담은 DVD입니다. 라이브인 이상 화질 선명도가 얼마나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어도 감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는 비디오입니다. 팝 스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어도 그녀가 뿌리는 음악으로 나눌 수 있는 정열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비주얼적인 면을 감상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감상하는 기분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만 해도 한국..
퀸 [Queen Greatest Video Hits 2] 역시 DVD(RC1)입니다. 2003년 12월에 발매된 퀸의 새로운 비디오 클립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DTS사운드로 중무장하면서 감동적인 퀸 비디오 클립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 쯤은 볼 가치가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은색폰트를 달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표지가 조금 더 깔끔하게 스캔되어 보인다고 할까요? 음악적인 성숙도와 비디오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보고 즐기는 맛이 더욱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레디 머큐리의 엽기성(^^)도 더해가지만요. 음악만으로 들었을 때는 모르던 ‘퀸’이라는 그룹이 가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2010년 기준)이라면 BD타이틀로 나온 을 권장할 수 있겠습니다. 화질도 아주 좋고 BD스러운 모습을 잘 꾸며서 ..
퀸 [Queen Greatest Video Hits 1] 역시 DVD(RC1)입니다. EMI에서 나온 것을 바로 수입했고 그냥 멍하니 구입해서 들었지요. 2002년 10월에 DVD로 제작된 것을 구해서 감상했습니다. 음악을, 팝송을 좋아하게 된 이후에 퀸을 알게 되고 그들이 말하는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후로 이러한 DVD를 보게 되기를 원했지만 설마 이렇게 직접 손에 넣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떠나서 팝적 요소와 음악이 들려주는 재미는 이런 비디오 클립이 아니면 감상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상당이 오랜시간 방구석에서 먼지를 먹어서 이런 모양이지만 사실 굉장히 깨끗한 검은 색 배경에 은색 글씨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실물은 좀 더 멋진 타이틀인데 스캔으로 보면 참 거시기 하게 보이지요. 과거에 취미DB만든다고 대충 스캔 해둔 것이어서..
풋루즈 [Footloose 15th Anniversary collector's edition] (SACD) 1984년 영화로 나온 풋 루즈(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자유의 댄스’라는 제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의 사운드 트랙이었지요. 케빈 베이컨이 주연을 한 영화로 당시 케니 로긴스의 동명 타이틀 곡 “Footloose”가 1985년 아카데미 영화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영화와 음반이었고 SACD가 나와 있기에 구입했습니다. 영화는 한참 브레이크 댄스와 더불어 , 등과 더불어 청춘영화의 한 장르를 춤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비디오 영화 장르에서도 이라고 하는 브레이크 댄스 배틀 영화(영화 자체는 무지 한심한 스토리지만 언제나 그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댄스배틀이 재미있었지요)를 보면서 묘한 즐거움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 구입한 SACD는 예전에 LP를 ..
아바(ABBA) [ABBA Gold : Greatest Hits] 물론 앞서 구입한 DVD 들로 날고생을 하기 이전에 2002년 전후에 나온 베스트 앨범입니다. 이것을 구입하면서 과거에 가지고 있었던 카세트 테이프 등을 다 버렸지요. - 지금 생각하면 바보짓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추억을 기리는 입장에서 남겨두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바가 가지고 있는 음악이 주는 기쁨이나 재미는 달리 말할 것이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별다른 표현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적인 역사나 가치를 떠나서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우리들에게 선사한 이들, 아바의 멋을 감상하기에는 역시 CD가 제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바 DVD를 소장하고 있으면서도 결국은 음악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CD를 소장하고 말지요. 지금은 세태가 조금 달라져서 음반을 구..
아바 [ABBA : Greatest Hits and Story] 대부분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아바라는 전설적인 이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쾌하면서도 다양했던 멜로디를 지금 유행가처럼 흥얼거려서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니까요. 비틀즈, 아바, 퀸 같은 존재는 가희 세계적으로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와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좀 더 붙이자면 엘비스와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즈 정도라고 할까요? 제가 아바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웨덴 4인조 혼성 그룹(그룹이라는 말을 쓰기가 좀 어색하지만)이었던 이들의 음악은 정말 그들 나라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에게 음악이 주는 흥겨움을 전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아마 음반은 지금도 여기저기를 찾아보면 LP와..
로라 피기 [Bewitched]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미 로라 피기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을 듣고 난 뒤였습니다. 그녀가 대중적인 가수라는 말은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높은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들려주는 분위기들은 대단히 발라드한 것들이 주류를 이루기때문에 운전하면서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살짝 눈이 감기기도 하고요. 곡이 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해 눈을 감게 됩니다. 물론 운전 중에 눈을 감으면 큰일 나지만요(^^). 광고음악으로 등장한 것을 듣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광고자체는 까먹고 말았지만) 얼레? 하는 느낌을 받고 바로 찾아서 구입한 음반이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음반이 국내에 나오기 전이서 수입음반밖에 없더군요. 할 수 없이 그것으로 구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