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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연구서

그리운 만화왕 - 만화계 이면에 있는 작은 것들 그리운 만화왕 일본 / なつかし漫画王 만화연구서 1993년 9월 발행 아이카와 노부히코(逢河信彦) 저 출판사 시츠교노니혼샤(実業之日本社) 정가 0엔 읽어볼 가치 기존 만화관에서 본다고 하면 어떠한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작품 자체가 어떠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일천명이 보고 그 사람들 전부가 다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몰라도 그중에서는 그 재미를 찾는 방법이 남다른 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자는 틀림없이 만화를 즐기는 법이 분석적이지요. 하지만 남다르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재미있는 책자이기도 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 대중적인 작품으로서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마니아적인 분석을 즐길 수 있는 ..
결정판!! 이 만화가 굉장해! -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했다 결정판!! 이 만화가 굉장해! 일본 / 決定版 このマンガがすごい! 만화 연구서 2004년 2월 다카라지마샤(宝島社) 발행 840엔 (세금포함) - 당시 가격 읽어볼 가치 이전에 900여편에 가까운 작품을 선별해 놓았던 연구서(2003년도판)를 2003년에 다시 보완한 연구서입니다. 이번 책자에서는 1,328편이나되는 작품을 선별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만화를 좋아하는 저라고 해도 일본에서 매년 쏟아지고 있는 모든 만화를 모두 체크해 볼 수 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나와 주는 선별 가이드책자가 있으면 보게 되고 나 자신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만화를 찾게 되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자 안에 소개된 만화책들 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감상한 책은 얼마나 될까 하고 찾..
없어진 만화잡지 - 취미문화와 경제사회 없어진 만화잡지 일본 / 消えたマンガ雑誌 만화 연구서 신보 노부나가(新保信長) 저 2000년 2월 14일 미디어 팩토리(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 발행 판매 998엔 (세금포함) 읽어볼 가치 - 단 개인차이가 심함 일본이라는 만화왕국 정도 규모가 되면 없어지는 만화잡지도 한 두 종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경우만 하더라도 높은 학구열 때문에 순수한 만화잡지가 창간된 것은 월간 보물섬이 최초이고 이전만 하더라도 소년 잡지는 새소년, 소년중앙, 어깨동무와 같이 ‘만화가 포함되어있는’ 소년교양잡지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일본 경우 '패전'이라는 아픔을 달랠 수 있는 휴식문화 중 하나로 시작하여 정치, 사회적인 분야에 있어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게 발전된 만화이다 보니 폐간은 물론이요 휴간(休刊)이라는 형태로 없어진 만화관..
대 장편만화 전모조사 대 장편만화 전모조사 大長篇マンガ全貌調査 일본 / 연구서 미디어 팩토리 사 발행 만화정보조사국 저 2000년 2월 14일 발매 226P / 950엔(소비세별도) 이 때를 기준으로 해서 초 장편 만화책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화들의 정보를 압축, 총 50작품, 1000권에 해당하는 분량을, 가격적으로 보면 98만엔에 달하는 만화책 내용을 함축해서 조사한 책자입니다. 너무 장편만화인 경우 나중에 그것을 알게 된 만화팬의 경우 함부로 도전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빌려보는 것이 주인 생활이 아니라 구입을 해서 봐야 하는 경우이니 굉장히 신중할 수밖에 없지요) 일본만화를 대표하면서 이미 끝난 장편만화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진행중인 장편만화들의 의미를 재미있게 분석한 책자입니다. 경제적인 이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