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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리 와이어(RE-WIRE)된 AD10과 MS-1 기존에 사용하던 헤드폰 2개 오디오 테크니카 ATH-AD10과 알레산드로 MS-1을 RE-WIRE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취미로운 업계취향이라고 하겠지만 헤드폰 유닛에 대한 개발의지와 함께 그에 동반되는 여러가지 선자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은 음악적인 취미, 취향을 가진 이들에게 있어서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하겠지요. 상당히 낡은 모양을 가진 AD10은 발매당시 상당히 고가, 그리고 고급자재를 동원한 제품으로 제법 화제였던 아이였습니다. 유닛 부분에 단선 상황이 생겨서 제 방구석에서 먼지를 먹고 있었는데 국내에서 리와이어 작업을 통해서 음질을 새롭게 추구하는 분이 계셔서 그분을 통해 저도 기기들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려진 그대로 맡겨진 두 모델은 둘 다 오픈형입니다.오디오 테크니카에서 오..
샘 오디오 (1) 누구라도 쉽게 가볼만한 장소 듣고 즐기는 소리를 가지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유혹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 사람들마다 개성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꿍짝 거리는 소리에 대한 이해도 사람마다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기준이 있지요. 단, 찌그러진 소리나 음치가 내는 소리는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아듣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막귀'라는 표현은 대부분 경험치가 적은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귀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막귀가 아닌 상황이 되고 싶은 분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 비싸고 고급스러운 기기를 구입해서 자신의 귀가 황금귀라고 자랑을 해야할까요? 사실 이 부분은 그냥 돈자랑이 되고 마니까 할 짓이 아닙니다. 과거 어떤 모임과 관계상 상당히 고가의 장비들을 장만해서 사용중이신 몇몇 분들과..
새롭게 구성해보는 녀석들 그러고 보니 아직은 잘 몰랐던 '리와이어 : Re-wire' 작업을 통한 새로운 음질추구에 대한 경험을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과감한 몇몇 선구자들은 비싼 케이블, 비싼 장비들을 구입해서 뜯어보는 것으로 '자기 만족'을 해왔는데 저는 주로 망가진 제품이나 분해를 해보았지 멀쩡한 제품은 겁이 나서 접근을 못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이런저런 형태로 방구석에서 먼지를 먹고있는 요상한 물건들이 좀 많은 관계상 한 번 정도는 도전을 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제품의 10%대에 속한다는 케이블, 선종류에 대한 보강은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킴버나 XLO, 오디오 관련 선재들은 틀림없이 이래저래 손을 보면 더 좋아질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제, 1~2..
헤드폰 브랜드 AKG 이전과 달리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저는 1980년도 중반부터 헤드폰을 사용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저런 사람들과 오디오적인 즐거움보다 ‘워크맨’시절을 경험하면서 이어폰, 헤드폰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근래에는 아이팟이나 휴대용 mp3플레이어, mp3를 들을 수 있는 핸드폰 사용으로 인해서 다양한 이어폰과 핸드폰 시장이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워크맨을 시작으로 CD워크맨과 휴대용DAT 사용으로 인해서 무척이나 많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해온 사람들이 보면 무언가 모르게 많이 달라진 세상을 느끼게 되지요. 덕분에 귀를 살짝 버리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헤드폰에 대한 열정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하이파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