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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8번가의 기적 - 아직도 그리운 그 아이들



8번가의 기적

미국 / Batteries Not Included

MOVIE

드라마 SF

감상매체 THEATER VHS DVD BD

1987년


즐거움 50 : 42

보는 것 30 : 25

듣는 것 10 : 6

Extra 10 : 8

81 point = 

여전히 이런저런 작품들을 만나보고 즐거워하지만 그 안에서 다시 돌아보아도 그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추억을 동시에 하게되는 작품이라는 것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작품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같은 수는 없지만 정말로 그 안에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미소를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과 순간 사이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비록 굉장히 고리타분한 연출에 뻔한 전개, 아동을 위해서 만들어진 기적과 같은 부분을 보여준 작품이고 한국 개봉당시 타이틀이 너무 한심해서 좀 그렇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또 행복한 추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에 의해서 만들어진 영화에는 이런저런 꿈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로서는 역시 이런 작품에 더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요.

남들과 비교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 작품 안에서 보여주는 작은 결말도 실제 경제와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말이 안되는 사람들의 이기주의, 에고이즘을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구분되어있는 단어로서 존재하는 사회적 활동에 있어서 알면서도 나쁜 짓을 행하는 소시오패스 같은 존재감도 여전히 우리들의 생활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사랑으로서 그것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기대감과 웃음을 표현할 수 있지요.

추억만을 가지고 바라보기에는 많은 것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아래 이미지처럼 저런 제품이 나왔었다는 것을 지금에 알았다는 것도 나름 묘한 추억을 알게 해줍니다. 이미 성장을 해서 문방구, 과학사 주변을 얼쩡거리지 않았던 저로서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템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나름 추억뿐인 작품 세계라고 해도 이런 제품이 눈에 들어오면 덜컥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