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응원하는 모습들 속에 감싸져서 새로운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보았는데 이 녀석 레노버에서 나온 아이디어패드 YOGA 10 HD+ 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선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신분에서 접근하는 태블릿이라는 것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녀석은 가격이 제법 싼 편(?)입니다. 10.1인치 화면에 1920x1200화소를 가지고 있어서 적당히 즐길 수 있는 '풀 HD' 영역에서 스냅드래곤400이라는 한세대 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조금 아쉬울 것도 있겠지만 즐기는 구성에서는 충분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Wi-Fi 전용이라고 해도 OS:안드로이드 4.4 킷켓을 적용시켜서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쿼드코어 1.6Ghz에 32GB 기본 용량을 가지고 있고 9,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굉장히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더군요. 어제 밤 1시부터 오늘 아침 11시경까지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조금 관심이 갔습니다. 626g이라는 무게도 적당한 형태이다 보니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는 30만 원대 후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다용도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에는 주변 사람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따로 올려두지 못하지만 재미있는 녀석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레노버가 여러 가지 변화기를 거쳐서 과거의 개성을 넘어선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애가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도 지금까지 무시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또 재미있게 활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하이엔드 제품만 관심을 두고 있었고 그것에만 시선을 고정시켰는데 이런 애도 재미있다는 것을 새롭게 경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