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연하게 추운 시즌이 되면 아토피가 있는 피부를 위해서라도 이런저런 보습효과를 노려봅니다.
코스트코에 갔을 때 마침 세일을 하고 있기에 덜컥 구입해온 녀석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겨울 때는 보습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세타필과 함께 이 애도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선뜻 2종류를 다 구입해서 쓰기에는 좀 그렇지요.
주부는 아니라고 해도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코스트코에 갈 때 세일을 하는 코너를 제일 먼저 둘러봅니다.
양을 언제나 많이 파는 코스트코인 만큼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세일을 할 때 몰아 구입해두는 방법을 택하기도 합니다. 모를 때는 이래저래 고생을 하지만 몇 번 사용해보고 신용을 얻은 제품들은 꾸준히 사용하는 편입니다.
미국에 있었을 때 몇 번 만나보고 효능이 좋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타필과 함께 신뢰하는 아비노 브랜드인데 세타필은 아무래도 쓰기 편한 점 때문에 (푝 푝 눌러쓰는 재미라고 할까요) 이쪽 제품은 잘 쓰지 않았지요.
어쨌든 겨울철 이런저런 피부 가려움도 느껴지는 상황에서 보습효과는 중요한데 이 애를 발라주면 확실히 편한 점이 있습니다.
끈적거림도 거의 없어서 당연히 자기 전에 사용하는데 좋지요.
덕분에 싸게 구입해서 이번 겨울은 별다른 가려움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