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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29번째 - こんなに近くで...


노다메 칸타빌레 こんなに近くで...

●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 엔딩테마

이 시리즈 포스트도 오랜만에 쓰는 것이지만 음악은 언제나 사랑스럽습니다.

2007년 2월에 정식 발매된 이 싱글은 TV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나온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 : のだめカンタービレ]에서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

실력파 가수인 크리스탈 케이가 매력적인 음색과 함게 멋진 멜로디를 들려주었는데 애니메이션만큼이나 상큼하게 저에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상당히 애정 어린 감각으로 듬뿍 양념되어 있어서 이후 여러 장르에서 자주 사용되는 배경음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탈 케이가 한국계 혈연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묘한 애정이 담기게 됩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 국적을 따라 미국민이지만 영어보다도 일본어가 더 능숙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국적 외모와 함께 영어실력이 좋지만 묘하게 외국인스러운 일본어 발음이 아니라서 또 재미있게 들린다고 하겠지요.

1986년 생이지만 PC 엔진 듀오 CM송을 비롯한 메이저 활동력이 빨랐고 2001년 영화 [사토라레]에서 주제가를 불러 일약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고 할 수 있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묘한 음색이 매력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그녀는 제법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음악들과 인연을 맺는데 이 노래는 발표가 바로 노다메 애니메이션과 함께였기 때문에 더욱 많은 취미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코미디 성향이 강한 노다메 분위기에 은근하게 깔린 멜로를 담당한 이 음악과 가사는 사랑하기가 어려운 매력적인 노래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