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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30번째 - Born to be


마법전쟁 Born to be

●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 엔딩테마

본래는 애니메이션 감상문을 정리한 후에 써두려고 했지만 워낙 줄줄 밀려버려서 이쪽을 먼저 써두게 되네요.

2014년에 시작한 TV애니메이션 [마법전쟁 : 魔法戦争]은 기대치와 달리 좀 맹한 형태로 마무리되는 바람에 망해버린 애니메이션이 되고 말았는데 그 애니메이션이 유일하게 세상에 남긴, 좋은 것이 바로 이 엔딩 테마곡이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연출이나 노래, 작화와 가사 연결구성이 다 매력적으로 만들어져서 상당히 인상에 깊게 남았는데, 애니메이션 자체는 좀 급하게 만들어진 감이 넘쳐나는 바람에 오프닝이나 엔딩만 멋진 작품이 되고 말았다는 농담도 하게됩니다.

노래를 부른 나노(ナノ)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가수로 어렸을 때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후 일본으로 넘어와 메이저 데뷔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보컬로이드관련으로도 제법 알려져 있었다고 하는데 영어와 일어가 능통한 덕분에 음악적 접근이 좀 재미있게 접목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이 노래를 비롯하여 여러 곡에서 분위기가 비슷해진 것도 있습니다만 한가지 개성으로 보기에 좋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 음악 부분이 좀 마니악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지만 이 곡은 그중에서도 빛나는 매력이 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