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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티나 터너 라이브 인 암스테르담 [Tina Turner Live in Amsterdam: Wildest Dreams Tour] 나왔을 당시에는 새롬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그 브랜드 자체가 없어졌고 절판되어서 구입하기 어려운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DVD(RC3)이고 열정적인 티나 터너의 모습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섹시 다이나마이트라는 별명이 왜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지만 그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부르는 열창이 멋들어진다고 생각한 티나 터너의 암스테르담 투어를 담은 DVD입니다. 라이브인 이상 화질 선명도가 얼마나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어도 감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는 비디오입니다. 팝 스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어도 그녀가 뿌리는 음악으로 나눌 수 있는 정열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비주얼적인 면을 감상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감상하는 기분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만 해도 한국..
퀸 [Queen Greatest Video Hits 2] 역시 DVD(RC1)입니다. 2003년 12월에 발매된 퀸의 새로운 비디오 클립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DTS사운드로 중무장하면서 감동적인 퀸 비디오 클립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 쯤은 볼 가치가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은색폰트를 달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표지가 조금 더 깔끔하게 스캔되어 보인다고 할까요? 음악적인 성숙도와 비디오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보고 즐기는 맛이 더욱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레디 머큐리의 엽기성(^^)도 더해가지만요. 음악만으로 들었을 때는 모르던 ‘퀸’이라는 그룹이 가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2010년 기준)이라면 BD타이틀로 나온 을 권장할 수 있겠습니다. 화질도 아주 좋고 BD스러운 모습을 잘 꾸며서 ..
퀸 [Queen Greatest Video Hits 1] 역시 DVD(RC1)입니다. EMI에서 나온 것을 바로 수입했고 그냥 멍하니 구입해서 들었지요. 2002년 10월에 DVD로 제작된 것을 구해서 감상했습니다. 음악을, 팝송을 좋아하게 된 이후에 퀸을 알게 되고 그들이 말하는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후로 이러한 DVD를 보게 되기를 원했지만 설마 이렇게 직접 손에 넣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떠나서 팝적 요소와 음악이 들려주는 재미는 이런 비디오 클립이 아니면 감상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상당이 오랜시간 방구석에서 먼지를 먹어서 이런 모양이지만 사실 굉장히 깨끗한 검은 색 배경에 은색 글씨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실물은 좀 더 멋진 타이틀인데 스캔으로 보면 참 거시기 하게 보이지요. 과거에 취미DB만든다고 대충 스캔 해둔 것이어서..
아바(ABBA) [ABBA Gold : Greatest Hits] 물론 앞서 구입한 DVD 들로 날고생을 하기 이전에 2002년 전후에 나온 베스트 앨범입니다. 이것을 구입하면서 과거에 가지고 있었던 카세트 테이프 등을 다 버렸지요. - 지금 생각하면 바보짓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추억을 기리는 입장에서 남겨두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바가 가지고 있는 음악이 주는 기쁨이나 재미는 달리 말할 것이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별다른 표현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적인 역사나 가치를 떠나서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우리들에게 선사한 이들, 아바의 멋을 감상하기에는 역시 CD가 제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바 DVD를 소장하고 있으면서도 결국은 음악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CD를 소장하고 말지요. 지금은 세태가 조금 달라져서 음반을 구..
아바 [ABBA : Greatest Hits and Story] 대부분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아바라는 전설적인 이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쾌하면서도 다양했던 멜로디를 지금 유행가처럼 흥얼거려서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니까요. 비틀즈, 아바, 퀸 같은 존재는 가희 세계적으로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와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좀 더 붙이자면 엘비스와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즈 정도라고 할까요? 제가 아바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웨덴 4인조 혼성 그룹(그룹이라는 말을 쓰기가 좀 어색하지만)이었던 이들의 음악은 정말 그들 나라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에게 음악이 주는 흥겨움을 전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아마 음반은 지금도 여기저기를 찾아보면 LP와..
로라 피기 [Bewitched]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미 로라 피기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을 듣고 난 뒤였습니다. 그녀가 대중적인 가수라는 말은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높은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들려주는 분위기들은 대단히 발라드한 것들이 주류를 이루기때문에 운전하면서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살짝 눈이 감기기도 하고요. 곡이 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해 눈을 감게 됩니다. 물론 운전 중에 눈을 감으면 큰일 나지만요(^^). 광고음악으로 등장한 것을 듣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광고자체는 까먹고 말았지만) 얼레? 하는 느낌을 받고 바로 찾아서 구입한 음반이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음반이 국내에 나오기 전이서 수입음반밖에 없더군요. 할 수 없이 그것으로 구입을..
YES [90125 REMASTER] 그룹 YES는 제가 한참 청춘을 즐겼던 시간에 즐겨들었던 밴드였고 이 앨범 는 상당히 충격적인 앨범이었습니다. 80년대를 풍미했던 프로그래시브 락(Progressive Rock)역사에 한 페이지를 담당한 락밴드인 YES가 내놓은 앨범 중에서 대중적이면서 대표적인 앨범 중 하나로 손 꼽을 수 있는 [90125]앨범 리마스터링 판을 구입했습니다. 이 앨범 중에서는 역시 ‘Owner of a Lonely Heart’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것때문에 당시 테이프와 LP를 구입했었습니다. 생각 외로 프로그래시브한 느낌보다 음악들 자체가 상당히 실험적 구성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든 앨범이기도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프로그래시브와 팝스러운 대중성이 결합된 스타일이라는 말을 하지만 당시 팝송을 좋아하던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