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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빌리 오션이 부른 Caribbean Queen은 청춘~ 여전히 취미적인 이야기이지만 빌리오션 같은 아티스트는 특이한 개성과 멋을 잘 보여준 소울, R&B 가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빌리 오션은 영국출신 가수로 1950년생인데 본래는 트리니타트 토바고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도 레슬리 세바스찬 찰스(Leslie Sebastian Charles)로 8살 때 가족이 영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합니다. 타고난 끼가 있었던 그는 10대부터 런던에서 가수활동을 했고 1976년 빌리 오션이라고 개명을 하며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역시 적당한 무명, 노력하신 시절을 걸쳐서 1984년에 내놓았던 5번째 앨범 Suddenly가 순식간에 초 히트를 하면서 연달아 발표한 싱글 Caribbean Queen과 Loverboy로 댄스, R&B 스러운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지요. 저도 이 ..
빌리조엘이 부른 인생의 흐름 River of Dream 아마도 빌리조엘(Billy Joel)을 아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상이라는 것은 아름다운 선율이상으로 그가 가진 카리스마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생이 드라마틱한 굴곡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도 그렇지만 그런 인생을 경험했기 때문에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라고 하겠지요. 1949년 생인 빌리는 미국 뉴욕 사우스 브롱스 출신으로 본명은 '윌리엄 마틴 조엘'이라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쪽 이름을 더 느낌적으로 좋아하지만 가수로서 대중적인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빌리가 되고 말았지요. 기본은 팝스타일이지만 락과 발라드를 잘 소화하는 싱어 송 라이터로서 그가 부른 다양한 곡들은 매력이 듬쁙 담겨있어서 멜로디와 가사가 전부 쏙 쏙 마음에 들어오는데 오랜 시간 무명으로서 지낸 설움때문에 우울증까지 겪었..
그래미 노미니스 2000 [Grammy Nominees 2000] 그래미 노미니스 2000 [Grammy Nominees 2000] ● CD 음악 앨범 ◎ POP - 컴필레이션 그래미 시상식은 이런저런 재미를 알게 해주지만 그런 점들을 떠나서 그 한 해를 기억하게 해주는 이런 컴필레이션 앨범이 주는 감동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재미있고 좋은 곡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11번째 수록곡인 맘보 넘버 5는 마치 제 주제곡인양 많이도 듣고 다녔습니다. 서정적인 느낌이 진한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1번곡도 좋았지만 정열적인 2번곡을 시작으로 6, 8, 11, 12, 13번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미관련 음반은 여기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서서히 일이 바빠지면서 결국 이후 음반은 구입을 안 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팝송을 듣고 다닐만한 여유가 없어지면서 이후에는 알게되는 곡이..
공일오비(015B) 3집 [The Third Wave] 공일오비(015B) 3집 [The Third Wave] ● CD 음악 앨범 ◎ 가요 좀 웃기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공일오비 앨범 중에서 처음으로 구입한 CD입니다. 앞서 나온 1집과 2집은 LP가 있었는데 3집부터는 CD를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방안에 남아 있는 것은 이 CD가 처음이군요. LP들은 대부분 버려졌으니까요. 이들이 내놓았던 1집 같은 분위기와 확연하게 다른 음악성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트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1번 곡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친구들 평을 들어보면 3, 6, 7, 8, 9번 곡이 좋다고들 합니다. 저도 관심을 가지만 역시 1번 음악이 전달해준 느낌과 가사에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하겠지요(^^). 수록곡은 다음과 같..
1999년 그래미 노미니스 [1999 Grammy Nominees] 1999년 그래미 노미니스 [1999 Grammy Nominees] ● CD 음악 앨범 ◎ POP - 컴필레이션 앞서 말한 컴필레이션 앨범 형식을 빌린 작품이지만 정말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곡 구성도 좋고 20세기를 장식하는 멋진 곡들이 주르륵 들어있습니다. 이런 음반이 나오면서 덕분에 지난 해를 돌아보는 기분으로 앨범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런 식으로 그해를 기억할 수 있는 음악들을 따로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저는 매년 좋아했던 음악과 같은 것을 나름대로 정리해두고 나중에 CD가 제대로 있나 확인하는 작업등을 합니다. 그리고 한 번씩 틀어보고요.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곡을 비롯해서 2, 4, 5, 6, 7,..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 ● CD 음악 앨범 ◎ 가요 무엇보다 타이틀 곡이 마음에 들었던 앨범입니다. 이제 좋아하게 되었으니 당연히 나오는 것을 알자마자 구입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음반을 구입하는 것은 기본 취미였으니까요. 이때는 휴대용 음악기기로 DAT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 안에 넣어서 듣고 다녔었습니다. 지금 다시 회고해보아도 녹음도 잘되어 있고 스토리가 느껴지는 곡 구성 등 참신한 면이 많았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번 곡을 시작으로 5, 6, 7, 9번곡이 마음에 들었고 즐겨 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름다운 이별 2. 드라마 3. 이밤이 가면 4. 너에게 (마음으로 하는 말) 5. 너를 만난후로 6. 잘못된 만남 7. 멋있는 이별을 위해 8..
빌 위더스(Bill Withers) [Greatest Hits] 빌 위더스(Bill Withers) [Greatest Hits] ● CD 음악 앨범 ◎ POP 빌 위더스라는 이름 자체가 지금에 와서는 무척 생소한 편이지만 그가 뿌린 음악, 는 워낙 유명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앨범을 접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아티스트였으니까요. 하지만 구수한, 정감이 있는 목소리가 참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곡은 역시 1번 그리고 3, 4, 6, 7번 곡입니다. 한번쯤 조용히 감상해볼만한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공관앰프와 소형 스피커에서 정말 멋진 음색을 보여줍니다. 빌 위더스는 1970~80년대에 활약한 싱어 송 라이터로 이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노래들은 한 시대를 풍미한, 잔잔하면서도 특징이 있는 느낌을 잘 보여주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재즈 ..
1997년 그래미 노미니스(1997 Grammy Nominess) 1997년 그래미 노미니스(1997 Grammy Nominess) ● CD 음악 앨범 ◎ POP - 컴필레이션 지금은 많이 흔해진 컴필레이션 앨범이지만 그 한 해를 빛낸 여러 아티스트들이 부른 대표곡을 한 장의 음반에서 들어볼 수 있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나오는 앨범이 좋다고 할 수 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매년 나오면 꼭 한번 찾아보게 되는 매력을 가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곡들이 주옥과 같다는 표현을 쓸 수 있지만 저는 2, 3, 7, 8, 11번 곡을 좋아합니다. 물론 지금은 별도로 구할 수 없는 과거음반이기 때문에 그렇게 구입을 해서 들어보라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한참 에릭과 노다웃의 음악이 색다른 분위기와 멋을 보여주고 ..
차게&아스카(Chage & Aska) [The Best] 차게&아스카(Chage & Aska) [The Best] ● CD 음악 앨범 ◎ J POP Universal Music 에서 발매된 이 음반은 현재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한 한국발매판입니다.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판과 다른 형식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진짜 들을만한 곡들만 모여 담아둔 매력이 마음에 쏘옥 들어옵니다. 대부분 음반들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한국에서 나온 이 색다른 외장에 속아서(^^) 다시 구입한 앨범입니다. 지금에 와서 이 들이 펼치는 음악을 들어보실 생각이라면 이쪽 앨범을 권장합니다. 저는 1, 3, 5, 7, 8번 곡을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일본에서 한참 들었을 때 기분을 추억하면서 듣는 것이 사실이지만 좋은 듀엣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앨범인 만큼 꾸..
구도 시즈카(工藤静香) [Best] 구도 시즈카(工藤静香) [Best] ● CD 음악 앨범 ◎ J POP 제목 그대로 구도 시즈카가 2001년 12월에 내놓은 베스트 앨범입니다. 마침 나왔을 때 눈에 띄어서 바로 구입한 것인데 시즈카 앨범을 몇 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었던 아이돌에서 적당한 가창력과 끼를 겸한 존재로 많은 곡을 내놓았던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 들어보니 재미있는 곡이 많습니다. 제가 베스트로 고른 곳은 2, 4, 11, 13번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Please'가 빠져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싱글로 가지고 있으니 그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베스트 앨범을 구입하면서 이 베스트앨범은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없네..
박상민 5집 [THE ROAD] 박상민 5집 [THE ROAD] ● CD 음악 앨범 ◎ 가요 당연한 일이지만 4집에 반해서 5집도 구입했습니다. 당연히 2번 노래와 14번 음악에 푸욱 빠졌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 가수가 펼치는 구수한 라이브에 빠진다고 해서 라이브도 3번 갔네요. 덕분에 재미있는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오랜만에 음악이라는 즐거움에 딩가딩가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들어보아도 신선한 감동을 주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이 나오고 있는 도중에 좋아하게 된 가수 앨범이었지만 음악에 대한 재미는 충분히 즐기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4~5번 앨범을 같이 빌려간 웬수가 외국으로 떠났기 때문에 나중이라도 다시 구입하려고 했지만 1998년에 나온 이 앨범을 지금 다시 구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
박상민 4집 [화산] 박상민 4집 [화산] ● CD 음악 앨범 ◎ 가요 무엇보다 11번 곡 라는 음악이 주는 경쾌함과 매력적인 가사에 푹 빠져버렸었지요. 그전에는 몰랐지만 노래가 전해주는 재미가 너무 신선해서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당연히 덜렁 덜렁 뛰어가서 CD를 구입했습니다만 생각 외로 음악들이 좋아서 한 석 달 동안 이것만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 하나하나에 포함된 가사들에 색다른 의미를 느끼게 되고, 웃을 수 있는 경험담이 기초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무척 좋아하게 된 가수와 앨범입니다. 다만 외국친구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가사 때문에 결국 해외에 알리는 것은 포기한 음반이기도 하지요. 제가 가진 음반은 현재 분실중이라서 (훌쩍) 구글에서 검색해서 이미지를 가져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