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블로그를 생각하는 마음 IT시대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돌아보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이해와 활용도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실 과거 통신(모뎀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 기반 정보교류시대)은 인간이 가지는 정보의 전달과 더불어 먼 거리에 있는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정감이 있었습니다. 그 속도와 구성이 빠르고 다양화되면서 순수하게 업체, 기업형 콘텐츠는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보편성과 정보전달력에 있어서 규정된 형태로밖에 알려질 수 없기 때문에 포털이라는 큰 터에서 지정하는 시스템영역을 이용, 독자적인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는 그런 형태와 조금 다르게 자신만의 점포를 인터넷 기반에서 만들어 세운다는 개념과 함께 개인이 가진 특성있는 생각자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강력한 ..
네이버 - 다음 블로그의 새로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취미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블로그 시스템을 굴려보고 있습니다. 취미적인 것도 있고, 이런저런 변화를 직접 느껴보면서 그 안에서 장단점을 체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나름 색다른 재미를 추구해본다는 생각에서 본다면 다음과 네이버 블로그 시스템이 갈수록 경쟁적으로 발달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에헤헤한 심정입니다. 근래에 보면 다음 블로그에서 지도서비스를 새롭게 플러스시키면서 '여행'을 테마로 한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굉장히 단촐해보이는 스타일이지만 이것은 제법 재미있는 형태입니다. 제가 이전에 야후 플리커 사진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재미를 찾았던 점 중 하나가 월드 맵과 연동이 되면서 어디서 어떻게 찍어서 남기는 것인가를 기록할 ..
블로그 스킬? 사진찍기 가끔은 아니라고 해도 조금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 자기현실과 파악인데 그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소리가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취미는 아니라고 해도 블로그를 하려면, 이런저런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 딩가딩가하려면 필요한 기본 스킬로서 사진찍기가 어느정도 기본기에 속하게 된다는 것을 들어보면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아무래도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안에서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아주 다른 것은 아니라고 해도 살짝 다른 경향까지 전부 다 보면 인간사 완전히 같은 동감(同感)을 얻어내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좋아도 남이 보기에는 2% 부족한 느낌일 수..
수단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블로그? 아침에 묘한 기사가 여기저기에 떠있는 것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주로 미국 퓨리서치 센터가 조사한 것을 가지고 나온 기사를 가지고 한국 언론 몇군데가 잡아내놓은 것인데 기사 전문이나 구성은 조금씩 다르다고 해도 내용은 모두들 블로그는 긴 문장때문에 싫고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이 짧은 문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을 젋은 이들이 선호한다는 형태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라는 부분이나 진행형이라는 점들을 볼 때, 저같이 아무생각없이 취미DB백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마구잡이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이는 잘 모르는 세계이지만요. 실질, SNS라는 형태나 기준이 어떤 것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건, 네트워크 자체가 가지는 기반은 소통되지 않던 이들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조건을 충족시켜주..
웹브라우저와 블로그 카테고리 이것은 소프트웨어이야기지만 나름 재미있지요. 아무래도 현대인들이 자주쓰는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게 요구되는 것은 속도와 안정성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범용성도 중시되지만 휴대용 기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접근하려는 정보에 얼마나 빠르게 안정적으로 연결되는가는 앞으로 보여줄 웹브라우저의 기본덕목이겠지요. 이전 포스트때에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어8과 구글 크롬(버전 9)을 번갈아가면서 쓰는 이유는 속도차이와 일부사이트에서 호환성이 좋아서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속도전에서 밀리면 안되겠다고 급하게 마음먹은 MS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서 이번에 익스플로어 9 RC가 공개되면서 그 애를 가지고 딩가딩가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이전에도 했었던 웹속도 측정사이트에서 실험해보았습니다. 익..
음악은 어렵지 않은 만인의 취미 그러고보니 제가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질문을 해오신 두 분을 위해서 쓰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매년, 매 분기별로 꼭 비슷한 질문이 오지만요) 그냥 덜컥 쓰다가보니 전후사정없이 떠들면 잘못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보님은 어떻게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떻게 해서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하셨나요" "저도 블로그를 하려는데 구분을 잘 못하겠어요" "블로그에 쓸 거리를 잘 못찾겠어요. 흥미는 많은데" 라는 질문을 받은 것인데, 사실 6년차를 넘어서 7년째를 향해가는 블로그 생활에 있어서 쓸 소재를 찾는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걱정거리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 경우, 블로그에서 한정적인 취미이야기를 기반으로 이런저런 ..
가장 이색적인 직업은 역시 블로거 실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지금 시대를 돌아보면서 느끼는 가장 이색적인 직업.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어떤 것을 말하게 될까요? 프레스 블로그는 매번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논하는 블로그 포스트를 모집하는데 이번에 나온 것을 보면서 저는 좀 뻔~한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뻔하다고 할까요? 블로그를 취미적으로 운용하는 사람이 보는 블로거들의 활동영역을 보면 거의 모든 사회적 범위에서 활용이 되는 다양성이 있습니다. 실제, 블로거가 직업인가? 라는 말을 하기 묘하지만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전업 블로거들도 등장하고 있고 블로그에 공개하는 포스트를 통해 자기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개념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입장을 보이면서 소수에 의한 '정체성확립'에 뚜렷한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과거 '철학가'는 직업..
손에 쥐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영원하지요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취미영역 중에서 장난감(Toy)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어감상 '아이들의 전유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저는 우연치않게 장난감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가치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똑똑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장난감이 '추억의 물건'으로서 통용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관심사가 얼마나 장난감에 쏠릴 수 있는가? 하는 기준에서 본다면 제가 관심을 가진 1980년대를 기준으로 확실히 빠른 감각이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 세대는 좋았던 것이 장난감, 조립식이나 밀리터리, SF 완구들이 제법 유행을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저보다 윗세대 분들보다 훨씬 좋은 의미로서 장난감을 기..
여행이 카테고리에 등장할지는 몰랐지요 취미블로그라고 시작을 했어도 초기 5군데에 만들면서 (야후, 파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그 기준을 어떤 형태로 만들지는 사실 생각을 안했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초기 취미DB를 만들었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장난감, 비디오 정도는 생각을 했지만요. 문화적인 취미경력에 있어서 1996년, 취미DB를 재정리 할 때는 (손글씨+TEXT를 다시 타이핑해서 한글과 엑셀 폼에 넣는 작업) 여행사진이나 느낌들은 재정리 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디지털 카메라' 같은 것이 없던 때라서 사진 이미지를 포스트용으로 만들어 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여행다녀와서 '갔다왔음' 이런 정도로만 일기에 정리를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이런저런 여행은 차근차근해왔고 그 감상들을 정리하는..
왜 카테고리가 Video일까? 사실 취미블로그 카테고리에 '영화', 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을 담기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사는 우리들 문화이지만 정작 그 것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의 정리는 제법 세대에 따라 다른 결론을 보여주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요. 초기에는 정말 생각없이 그냥~ 이라는 생각으로 카테고리를 정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오랜시간 해오다 보면 이것도 정말 복잡한 감상을 가집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카테고리에 '영화'라는 것으로 지정하지 않고 video라는 타이틀로 정한 것은 본 것에 대한 감상을 영화로만 정리하기 어려웠던 것도 있습니다. 실제 사진으로는 찍은 것과 본 것이 공존하는 감상이 생기도 동적인 영상과..
만보는 만보랍니다~♪ 다아~~~♪ 라고 말을 해도 이곳을 비롯하여 통신시절부터 아는 분들은 대부분 다 아는 뻔한 이름, 만보는 만보(漫報 : manbo)랍니다. 물론 만보? 망고? 맘보? 닐리리 맘보? 라는 식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만화일보의 준말로 영문 ID chinppo와 함께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1988~89년때 심심해서 아마추어 만화동아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취미동인지 같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저런 모임을 가지던 중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화일보'라는 타이틀을 잡고 진행시켰는데 이때 모였던 5명중 하나가 저였습니다. 비록 이 껀수는 무산되어 훌쩍였지만 통칭 만화일보에서 어둠의 편집장을 하려고 했던 저는 만보라는 명칭을 쓰게되었습니다. - 그 외 네명은 다들 사회적으로 쟁쟁한 인간들이 되었지만 저는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