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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만보식 내멋대로 볶음밥 만보식 내멋대로 볶음밥한국 / 생존전략먹어볼 가치 ? ? ? ?가끔 어영부영하게 써두고 있는 만보식 생존전략 중 하나인 요리입니다.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깔끔하게 처리하고자 할 때 몰아서 먹어치우는 방법이라고하겠지요. 새로운 상품을 들여놓으려고 해도 냉장고 구석 여기저기에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들을 보면 무언가 만들어 먹어서 해치워야 합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고 하겠습니다.때문에 언제나 레시피가 달라지는 것이 만보식 볶음밥의 기준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청춘취미인들이 다 그렇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냉장고에 너무 이런저런 것을 오래 쌓아두면 좋지 않지요. 기본적으로 남아있던 오곡밥에 반개 남아있던 피망과 홍당무, 그리고 건조 표고버섯을 물에 불린..
운암정 냉면과 갈비구이 운암정 냉면과 갈비구이한국 / 한식요리먹어볼 가치 + 깔끔한 매력으로 해외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운암정입니다. 예, 영화 식객에 나왔던 그 운암정과 같은 이름이지요. 실제 그런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무언가 모를 매력을 느낀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차만 마시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시간을 내서 맛을 보게되었습니다.전반적으로 붉어보이는 느낌에 비해서 맛은 굉장히 부드러운 매움입니다. 가끔보면 중국산이나 동남아시아산 고추를 써서 쓸데없이 맵기만 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말 그대로 붉은 색을 자랑하고 있어서 심하게 맵지 않은, 고마운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지요. 기본 세트 메뉴형식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나온 갈비구이인데 상당히 깔끔합니다.냉면들도 깔..
롯데 명가 찰옥수수 롯데 명가 찰옥수수한국 / 빙과먹어볼 가치 정말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먹어보고 싶은 느낌을 알려주는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오랜만에 찾아서 먹어보니 이름에 '명가'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더군요. 진짜 옥수수 알갱이를 넣었다는 문구를 보면서 이전에는 옥수수전분을 넣었던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이 기묘한 스타일을 가진 애는 동양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다양한 재미를 가지고 있는 빙과 장르라고 해도 그 안에서 바라보면 참 다양한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일반적인 것같지만 이런 식으로 나오는 빙과는 또 흔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하고 가끔 추운 날에도 만나보고 싶은 매력을 느낍니다. 오히려 한여름에는 먹을 생각이 ..
G.H.CRETORS 팝콘 시카고 믹스 G.H.CRETORS 팝콘 시카고 믹스미국 / 옥수수 스낵먹어볼 가치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간식거리에는 아무생각없이 들려서 못보던 것이면 그냥 덜컥 집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근래에는 팝콘 종류들이 재미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다른 팝콘들보다 조금 더 비싸기에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에 들고왔는데 확실히 버터와 치즈향,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이것은 한번 맛보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할까요?그래봤자 팝콘인데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 매력에 이정도 달콤한 맛이라면.....빠지면 중독될 것 같습니다. 애써 한 봉지로 자제했지만요.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삼각김밥들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삼각김밥들한국 / 인스턴트 밥먹어볼 가치 이것은 무슨 요상한 모양이냐?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갑자기 오밤중에 쏠리는 바람에 쓸어온 애들입니다.여기에는 제법 눈물겨운(?) 사연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밤중에 삼각김밥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일본 편의점에서 알바할 때 새벽전에 들어오는 물류교환 후에 남은 것, 기간 아슬아슬한 것들 마구 마구 먹을 수 있었던 '특전'이 몸에 익숙해졌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특히 비오는 날, 사고로 배달트럭이 2시간 늦게 왔는데, 사람들이 몰리기 전이라 교대를 마친 후였지만 같이 남아있다가 받아서 진열하던 때가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어제와 같이 비오는 날, 늦은 시간에 깨어있을 때는 삼각김밥 향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알바..
코스트코 아몬드 크라상 코스트코 아몬드 크라상한국 / 빵요리먹어볼 가치 어지간해서는 5점 평가에서 4개까지 주지 않는 저에게 있어서 코스트코의 아몬드 크라상은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볼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요전에는 파티한다고 왕창 구입해서 먹었기 때문에 따로 먹어보는 관점이 없었는데 이번에 따로 구입해서 하나씩 먹어보니 그 매력적인 맛과 아몬드의 조합, 그리고 개성적인 느낌과 크기가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맛보고 그 다음날에 다 먹어버렸으니 말입니다.코스트코 베이커리 부분은 여러가지 마트전략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신세대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그 정도 양에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적인 부분도 충분히 좋게 내놓고 있기 때문에 에헤헤 하게됩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때는 큰 백을 가지고 있지 ..
몬스터 카오스 몬스터 카오스한국 미국 / 음료마셔볼 가치 + ?타우린과 인삼 조합이라는 것 때문에 카오스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음료가 아닐까 합니다.이런저런 일관련으로 인해서 야근, 밤을 새는 일들이 많은 취미인 친구들을 보면서 자양강장음료 겸 피로회복 음료라는 것을 굉장히 자주 접할 수 있었지요. 일본에 있었을 때는 버블경제의 붕괴, 한국에서는 IMF시대를 거쳐서 국제적인 불황기를 계속 돌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음료들을 퍼마시는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덩달아 맛볼 수 있었던 애였습니다.더불어 발전하는 형태로서 이런 애들이 어떤 부담이 될지는 잘 모르고 지나기도 하지요.어쨌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애들에게는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
아이캔빌리브 잇츠낫버터! 마아가린 아이캔빌리브잇츠낫버터! 마아가린미국 / 식물성 오일 제품먹어볼 가치 개인적으로 이 녀석은 처음 외국에서 먹었을 때 그냥 버터인 줄 알았더랍니다. 통칭, 아이캔 버터(I Cant Believe Its Not Butter!)라고도 불리는데 그 고소함과 더불어 콜레스트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또 놀라게된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정통 유류 버터와 비교하는 여러가지 기준에서 본다면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이 고소함을 달리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버터와 같은 '사기 제품'이라는 농도 해보게 됩니다.예, 이것은 고급버터와 아주 유사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나 사실은 식물성 오일제품입니다.미국회사 Becel/Flora/Promise 브랜드에서 나온 것으로 굉장히 진~한 풍미와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청양둔송 구기주 청양둔송 구기주한국 / 주류마셔볼 가치 +한국전통 민속주 중 하나라고 해서 들고왔는데 사실 무엇보다 술잔이 마음에 들었던 애였습니다. 연말 연시, 명절에는 이런저런 선물을 찾아보게 되는데 둘러보다가 이런 애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보다가 술잔이 예쁘게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사들고 왔습니다. 선물용 고르다가 술보다 술잔이 예뻐서 들고왔다는 묘한 감각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전통주가 보여주는 재미난 개성이라는 것은 확실히 이런저런 취미로움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근래에 만나보게되는 전통주, 민속주들은 다양한 개성을 맛보여주면서 더욱 좋은 감상을 만나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알콜도수가 조금 높은 16%이기 때문에 마구 퍼마실 스타일은 아니겠고 약주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향기와 분위기를 즐기면서 마셔볼 수 있는 애..
겐로쿠 우동 키츠네 우동 겐로쿠 우동 키츠네 우동한국 / 일식 면요리먹어볼 가치 일본식 우동요리점포 중 하나인 겐로쿠(元綠)우동의 한국체인 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기본적으로 갓 구운 대파와 후추, 닭으로 국물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강한 맛을 자랑하는데 아마도 일본에서 맛을 보았던 그것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주거리, 음주 후에 만나보면 또 재미있을 것같은 맛과 느낌을 보여줍니다.기본으로 나오는 지도리 우동은 전에 먹어봤고 이번에는 키츠네를 먹어봤는데 우동류가 가진 맛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명동점에서는 야키도리, 일본식 닭꼬치 요리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어서 재미있어보였습니다. 시간상 그것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에헤헤 하고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우동면빨..
맛있는 풍경 올리브유 김파래 자반볶음 맛있는 풍경 올리브유 김파래 자반볶음한국 / 해초요리먹어볼 가치 +기본적으로 밥과 비벼먹을 수 있는 조리아이템으로 이전에도 김이나 파래를 기반으로 한 식품들을 좋아했습니다.그중에서 눈에 뜨이는 놈이 있어허 하나 집어들고 왔지요. 4종류로 고소한 맛, 새우, 멸치, 야채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야채가 제일 맛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양 자체는 별로 많아보이지 않지만 제가 알러지가 있는 새우를 제외한 3종류를 먹는데 한달정도 걸렸으니 제법 이런저런 즐거움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 않았나 합니다. 맛도 적당히 고소하고, 풍미도 다른 4종류라는 것도 있어서 맛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따스한 밥에 버터 조금 넣고 이것 뿌려서 먹으면 에헤헤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선릉역 마담밍 어향동고 선릉역 마담밍 어향동고한국 중식 / 중화요리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까먹고 있었는데 전에 자주 먹고다니던 선릉역 중화요리점 마담 밍이 크게 확장 이전을 했습니다.연말 모임 중 하나로서 오래만에 이전한 마담 밍에 가서 딩가딩가하게 이런저런 것들을 먹어보았는데 선배님이 뭔가 분위기 있는 것, 추천을 받았더니 이 요리가 나왔습니다. 밝은 상황에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요리가 나오기 전에 실내 조명을 꺼야한다기에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요리가 나올 때는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보는 연출이 좋고, 향과 맛도 재미있는 요리였던 것 같습니다.어향동고는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넣어서 조리한 요리인데 점포마다 특징이 있는 조리색깔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또 재미난 요리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지역, 향토 요리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