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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캐논 EF-S 55-250mm f/4-5.6 IS STM 망원 줌 렌즈 아따 제목 한번 길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이번 여행용으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저는 본래 망원 줌렌즈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대부분 광각 아니면 단렌즈, 그것도 35와 50mm라는 뻔한 것만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여행이라는 것은 언제나 광각만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란 어렵습니다.가끔은, 정말 가끔은 망원으로 당겨서 찍어두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예, 모양은 이렇습니다.이 녀석을 결정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무~~우 ~~ 척 가볍습니다솔직히 기존에 사용하는 애들이 다들 좀 무거운 렌즈인 것도 있어서 (16-35mm / 18-35mm / 24mm) 이 애들은 말 그대로 무거운 렌즈들이지요.여기에 무서운 망원 'L'급 렌즈를 가지고 다니려면 정말 귀찮아집니다.딩가..
국내 택배회사를 동시에 경험해보다 요사이 같은 시대에 설마 택배를 받아보지 않았겠습니까만,이번에 여행을 가기 전에 이런저런 준비할 것이 있어서 몇 개 주문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국내에서 유명한 택배회사 4군데를 다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인터넷 주문을 한두 번 사용을 해보면 업체가 같은 경우도 있고, 다른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재미있게도 4게 제품이 전부 다른 택배회사로 배달되어 도착했습니다. 주문은 모두 수요일 밤중에 했습니다. 일도 좀 있어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좀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에 새벽 2~3시 사이에 처리했습니다.취미용으로 사용하는 카메라용 배터리, CF 메모리, 앞서 이야기한 음파칫솔, 그리고 장시간 걸어 다닐 것을 생각해서 실리콘 젤 인솔을 주문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큰 것은 음파..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LunarEpic Flyknit)’ 사실 가을 여행용 신발로 하나 장만해두려고 한 것은 나이키에서 나온, 카이리(KYRIE) 2 EASTER 모델이었습니다.디자인이 산뜻하잖아요. 요것이 처음 목표로 했던 카이리 2 이스터그러나 이것은 어느 정도 시즌이 맞아야 구입할 수 있는 애였더군요.처음 봤을 때는 괜찮은 디자인이지만 따스해지는 계절이 시작되기에 올가을 정도 된 후에 구입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품절, 이런 것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어찌할 수 없더군요. 여행 중에 구입하는 경우는 잘 몰랐지만 이런 예쁜 애들은 시간이 지나면 손에 넣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에 봐둔 다른 모델, 루나 에픽 플라이니트를 골랐습니다. 여기 이미지 중앙 상단 3모델이 남아있더라는.그중 친구가 아래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저는 가운데 ..
아름다운 GIYO - 55PD UPGRADE2 펌프 사실 자전거 타이어 펌프는 그냥 동네 자전거 점포를 들려서 넣어두는 형태로 하고 있었습니다.점포에 들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보고, 새로운 뭔가 있나 하면서 두리번 해 볼 기회도 되니까요.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타니까 타이어에 공기가 빠질 틈이 거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날씨가 더워서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지 못 했습니다.이 살인적인 더위에 타고 나갔다가는 쓰러질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조심하게 되었지요.뭐 일도 바쁜 것이 있었지만 어영부영하다 보니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오랜만에 (지난번에 구입했던 것은 약 20여 년 전이었으니 정말 오랜만이지요) 펌프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만 지요(GIYO) 브랜드의 GF-5..
그렇게 해서 손목시계는 전에도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지만 손목시계는 은근히 해볼 수 있는 남자용 액세서리이면서 재미있는 감상을 알려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활용법은 나름 신경 써야 하는데 그것을 잘못하면 참 모호한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손목시계의 가치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손목시계는 여름, 반소매 티셔츠를 입지 않고서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정장을 입게 되면 아무래도 가리는 경우가 많고, 근래에는 스마트폰의 위력 덕분에 손목시계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은근히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오토매틱, 기계식 손목시계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면 그렇고 그렇습니다. 그냥 혼자 만족하고 마는 것이지요.이런저런 형태로 주변 친구..
맨프로또 루미뮤즈(LUMIMUSE) 6로 에헤헤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전에 했었지요.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흥미로운 제품군이라 관심을 두었지만 은근히 손에 들고 장난쳐보기가 어려워서 주변 친구를 꼬셔서 구입을 해보게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사악한 취미인은 아니기 때문에 얼리어답터 같은 무서운 일은 잘 안 합니다.그냥 좋은지 어떤지, 자신의 취미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정도를 생각해보고 손에 넣고 만지작거리는 스타일인데 (과거에 쓸데없는 소비도 많았으니까요) 흥미가 생긴 물건이 보이면 아무래도 주변에서 그쪽에 관심을 보일 몇몇 취미 지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먼저 건드려보고 싶어 하게 합니다.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참고로 저보다 먼저 구입을 한 친구는 사이즈가 가장 큰, LED발광구가 8개인 제품을 구입..
사이클 STI 레버 기존에 사용했던 로드 사이클은 지금과는 많이 다른, 굉장히 클래식한 모델이었기 때문에 근래에 나온 제품과는 다른 감각이라고 하겠습니다.자전거 자체를 탈 줄은 알았지만 실생활에서 타고 다닐 일이 적었다는 점에서 (참고로 저는 꾸준히 산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적었습니다.일본에 가보니 굉장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덕분에 4년여간 매일같이 타고 다닐 수 있었고, 선배가 사용하던 로드 사이클 하나를 싸게 물려받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친구가 싸게 넘겨준 마운틴까지 더해져서 일반 동네 마실용 마마챠리 1대와 로드, 마운틴까지 3대나 끌고 다니는 자전거 부자가 되었더랍니다.다만, 이때는 자전거 자체에 대한 이해나 인식이 적었습니다.생활 자체에서 사용하는 물품이다 ..
루디 프로젝트 고글 RYDON 이것은 전에 써두기도 했지만 '야간 주행'을 위해서 하나 장만한 녀석입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시력이 상당히 나쁜데, 그것도 짝눈이다 보니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한쪽 시력은 그럭저럭 일반 생활을 하는데 걱정이 없는 수준이지만 다른 한쪽이 극단적으로 나빠서 안경을 맞출 때 언제나 밸런스가 나쁘게 나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시에는 가급적 안경을 쓰지 않고, 일을 할 때에만 안경을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굴데굴을 할 때 사용하는 스포츠 고글은 몇개 있기 때문에 또 구입을 할 필요는 없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최신 스포츠 고글은 나름 좋은 점이 있더군요. 무엇보다 이 루디 프로젝트 제품은 여타 스포츠 도수 클립이 굉장히 평탄한 각도를 가지고 있어서 훨씬 안정적인 구성을 보여줍니다.사진에 보이는 ..
씽크탱크 포토 - 턴스타일 10 슬링백 전에 런던에 갔을 때 이 슬링백 가방을 누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다만 구입처를 몰랐고 국내에는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 같아서 잠깐 있다가 까먹었지요.나중에 누가 예쁜 가방 하나 들고 왔기에 물어보니 씽크땡크(think TANK) 브랜드 제품이었습니다.그것은 '릴리 디안 숄더백'으로 상당히 예뻤습니다.무엇보다 가방 뒷면을 부드럽게 해서 마찰로 인한 손상을 줄인 점에 무척 마음에 들었지요.그래서 이래저래 사용하는 가방을 바꿀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 여자도 아니면서 쓸데없이 가방 욕심이 좀 있어서놀고 있는 애가 좀 있습니다. 지금도 안 쓰는 애가 6개나 있는데 또 사면 그럴 것 같습니다.그래도 다들 이름 값있는 애들이고 나름 가치를 알아주는 제품들인데 자꾸만 비슷한 용도로 또..
지오마 리모델링 바디스크럽 저는 아토피가 있습니다.그래서 쉽게 피부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있지요.그중 하나가 비누인데 아무래도 이런저런 트러블이 걱정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라고 해도 맞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잘 골라써야 합니다.이전에 뉴욕에서 한 번 본적이 있었지만 외국 친구가 기본은 '소금'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좀 묘한 생각이 들어서 두번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피부 트러블이 있었을 때 사용해서 그런지 무척 화끈거리도록 따가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전에 코스트코에 갔을 때 이 녀석이 들어와있기에 다시 한 번 구입을 해봤습니다.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목욕세제라고 볼 수 있는데 록시땅의 시어버터 성분이 들어간 피부모습제도 잘 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이 ..
눈을 맞으면서 달려보기는 못했습니다 사실 써두는 것이 은근하게 늦는 제 블로그에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데굴데굴 '2호기'가 있어요.그런데 달려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6번 정도 굴려본 후에 거의 방구석에 처박혀 있다는 것이 아쉽지요. 오랜만에 이어지는 연휴 (저는 월요일이 휴일이다 보니)를 만끽하면서 달려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 날씨도 따뜻해졌고요) 2월 말에 눈이 펑펑 내리다니요. 까짓 설중 드라이빙도 괜찮겠다는 농담을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무리할 수는 없습니다.기존에 굴리던 데굴데굴 1호는 그래도 28c급 타이어를 쓰기 때문에 조금 덜 미끄덩하겠지만 데굴데굴 2호는 23c이기 때문에 훨씬 얇습니다.아주 살짝 미끄덩해도 넘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 눈이 내려서 더 위험하지요.팍팍 쏟아져서 쌓이..
거의 생각없이 첼로 스칼라티 105 기본적으로 몰아 쓰기를 하고 있을 때는 다른 주제 글을 잘 안 쓰는데 이것은 뭐……….제가 조금 취미 연도가 오래되다 보니 이런저런 일로 문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오늘은 조금 날씨가 쌀쌀해져서 좀 그렇지만 잠시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되었을 때 어김없이 연락이 왔습니다.참 이런 패턴 꾸준하지요.봄이 오면 아웃도어용 무언가를 물어보고,여름이 오면 카메라나 여행 관련 이야기를 물어보고,가을이면 장난감과 도색 관련 제품을 물어보고,겨울이면 프로젝터나 오디오 장비를 물어봅니다. 시계나 은제품, 만화책이나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은 항시 물어보지만 블로그에서는 방학일 때 조금 질문 빈도수가 올라가지요. 예, 따뜻해지는 기운을 느껴서 그런지 이런저런 질문이 옵니다.웬수같은, 좀비같은 취미인들은 꾸준히 번갈아가면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