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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스캐너 아주 예전에 스캐너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근래에 와서는 스캐너 자체에 대한 인식이나 활용도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보겠습니다. 태블릿이나 e북 관련 제품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자신의 집에 있는 기존의 책들을 스스로 스캔해서 자기가 활용하는 기기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늘어났지요. 요 녀석이 엡손 GT-S80 실제 저도 방구석에 있는 2만여권이 조금 넘는 책들을 보면 싹 다 정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도 됩니다. 그런 열망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등장한 스캐너들이 근래에 들어서 화제를 부르고 있습니다. 엡손에서 내놓은 GT-S50과 80모델이 등장을 했을 때는 완전히 책을 박살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하겠지만 지금처럼 HP까지 스켄젯 프로3000(Scanjet 3000 Pro)..
필요있는 물건? GALAXY GeForce GTX 460 처음에 디자인을 보고 뭐 이렇게 요상한 애가 다있을까? 했지만 용도를 알게되었을 때 묘~~한 생각이 들었던 녀석이 하나 이번에 등장했더군요. GALAXY Microsystems에서 내놓은 와이어리스 출력대응 비디오카드 GeForce GTX 460 / GF PGTX460/1GD5 WHDI모델이었습니다. 가격은 오픈프라이스라고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약 47,500엔 전후라고 합니다. Wireless Home Digital Interface(WHDI)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말 그대로 무선으로 비디오 출력을 하는 기기이고 조금 덜 복잡하게 PC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보입니다. AMIMON사에서 대발한 와일레스 칩셋을 장착해서 WHDI로 무선출력을 하여 리시버를 통한 입출력으로 HDMI와 같..
쳇, 가지고 싶어지잖아. Miles Davis Trumpet 개인적으로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is)를 생각하면 'Bire of Paradise'를 듣고 에헤헤헤? 한 감정을 얻었을 때라고 하겠지요. 정확한 년도나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길거리를 이태원을 지나다가 나온 LP음에서 오옹? 하는 감상도 알려준 것이 마일즈 데이비스였습니다. (이때는 마란츠 앰프와 보스 스피커가 연결된 것에 더 눈이 돌아갔지만요) 아무리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된 음반들을 들어보아도 과거의 레코딩 환경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공간잡음 같은 것이 묘한 밸런스를 갖추면서 과거의 재즈스러운 향기를 보여줍니다. 뭐 그렇게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보는 CES는 아니지만 대뜸 몬스터에서 내놓은 '마일즈 데이비스 트럼펫' 이어폰 이야기를 들으면서 에헤헤~~헷?!! 하는 감상을 가지는 것은 어쩔 ..
무시무시한 유혹 B&W Zeppelin Air 영국 Bowers & Wilkins : B&W가 Apple에서 규격화해서 내놓은 무선영상 음성전송신호 기술인 'AirPlay'를 채용한 iPhone&iPod용 스피커 Zeppelin Air를 발표했습니다. 뭐 디자인이 끝내준다는 소리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올 해 3월 약 600달러 전후의 가격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던 이 녀석인데 드디어 그 디자인과 샘플을 보여준 것이지요. 현재 미국에서 개최중인 CES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 이 B&W 제펠린 에어는 제작사의 명성에 어울리는 음질재생수준과 함께 그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개된 뒷면 모습은 물론이요, 애플이 상당히 의욕적으로 대쉬한 AirPlay 기능이 참신한 형태로 구성, 연출되어 보였다고 하니까 애플..
스마트한 라이프를 꿈꾸는데 이래저래 스마튼한 기기들이 시장에 등장을 했고 애플과 삼성이 든든하게 대중시장에 내세운 타블렛 기기에 대한 기대감도 결코 함부로 간과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휴대폰'의 근간은 통화기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통화뿐만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으로서 소셜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의 장난감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로서는 역시 눈이 나쁘다는 것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집중하는 라이프보다 역시 타블렛 기기에 대한 매력을 조금 더 실생활에 가까운 매력으로 신경을 쓰게 됩니다. 여전히 한 시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타블렛 스타일이 우리들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안에서 표현되는 가능성과 시장은 어떤 매력을 ..
두 580이 시장에 나오네요. 요상한 꼴이기는 하지만 소니의 A(알파) 580 모델과 엔비디아의 GTX580이 시장에 공표되었습니다. 두 580이 2010년도 11월 시장을 새롭게 달구고 있습니다. 기록된 가치만을 가지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서 아직은 두 제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반된 상황이지만 같은 품번을 가진 제품 2개가 같은 시기에 등장한다는 것은 근래에 보기 드문 일이기 때문에 흥미가 생긴다고 하겠습니다. 처음 취미 동네에서는 SRT모델인 a33과 55를 발표한 소니였기 때문에 기존 a 100번대 모델에서는 +10 정도를 한 모델을 출시하지 않겠는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때문에 소니루머 닷컴 같은 곳에서는 알파 560이 다음에 나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국 확정된 품번은 580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
소니가 내놓은 NEX-5. 미러리스 카메라!! 어찌되었든 소니에서 발표한 새로운 녀석 실상 미러리스 카메라 라는 녀석이 어떤 형태로 볼 때 디지털 카메라 문화, 시장에 있어서 큰 변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효주를 당당하게 내세운 삼성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을 생각해보면 소니가 내놓은 NEX-5는 뭔가 모르게 형제 기종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우선 이런저런 목업 사진이 화제였지만 5월 11일 정식 발표된 소니의 NEX-5는 요런 모양이었습니다. ▼▼▼ 이녀석은 블랙 색상에 E 16mm F2.8 모델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 APS-C사이즈로 된 Exmor APS HD CMOS센서 탑재한 미러리스 디지털 일안카메라 2기종을 발표했습니다..
결국은 건들게 된 올림푸스 카메디아 8080WZ 결국은 건들게 된 올림푸스 카메디아 8080WZ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지인(知人)이 ‘무적의 제품’이라고 지칭하는데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시 되돌아보면 발색감이 대단히 마음에 들고 다른 일 때문에 사용해본 소니 DSC-717에서 알았던 발색에 눈에 익어 있다가 이 렌즈 색감을 보게 되면서 정말 확 감각이 바뀌게 됩니다. 감각적인 작동이나 빠른 포커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광각 촬영을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베스트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캐논 제품들에 비해 가정용, 개인용 제품으로서 보여주는 완성도가 대단히 높아서 찍고 즐기는 취미생활에는 많이 이용될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실제 최근까지 8080을 쓰는 친구를 본 적이 있는데 아..
캐논 파워샷 프로 1. 시대는 고화질과 고성능으로 캐논 파워샷 프로 1. 시대는 고화질과 고성능으로 캐논이 내놓은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파워샷 프로 1’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상당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04년에 들어 등장한 이 녀석은 하이엔드 카메라로서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아주 확실하게 표현해준 작품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과연 이것을 어떠한 경우라고 해야 할지 말하기 좀 어렵지만 일 때문에 건들게 된 기종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제대로 된 경우라고 하기가 좀 어려운데 사진기자를 하고 있던 선배가 서브로 쓰고 있던 이 기종을 만져보게 되면서 "얼레레? 이렇게 움직인단 말이지… 이미지도 깔끔하고…과연 800만화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필름카메라가 아닌 이상 ISO를 기존 디카를 쓰면서 웬만하면 100이상으로 올리지 않았는데 이 녀..
캐논 파워샷(Powershot) G2 아직도 수중에 남아있는 캐논 파워샷 G2는 솔직히 이놈의 이름, ‘G’라는 것과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구입을 한 녀석입니다. 초기에 256과 512MB메모리를 구입했고 이후 조금 가격대가 만만해지자 1GB 메모리까지 구입해서 가동하게 만든 모델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대용량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면서 엄청난 셔터누름이 가능해진, 그런 모델이었지요. 이때부터 저의 막찍기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400만 화소’ 디카시장에 있어서 양대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던 올림푸스 4040Z와 함께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던 2001년 여름의 강자였지요. 4040Z을 쓰고 있다가 이 녀석으로 갈아탄 이유는 앞서 말한 그대로 4040보다 기동이 빠르고, 대용량 메모리 콤팩트 메모리(이후..
올림푸스 카메디아 4040Z 다시 사용하게 된 올림푸스 카메디아 4040Z는 업무관계도 있었고, 발색이 마음에 들었다는 점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사용한 시간이 많았지만 저장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용량 한계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제 손을 떠났습니다. 결국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할 때 구입한 128MB짜리 스마트 미디어를 2장이나 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알면서 훌쩍였지요. 결국 돈을 투자한 만큼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는가? 하면 아쉬운 부분을 말하게 되지만 렌즈가 F1.8~부터 시작하는 밝은 느낌과 화사한 묘사력 덕분에 지금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을 느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 실력 자체보다 기기, 하드웨어 성능에 너무 몰입을 하던 때였기에 아쉬웠지요. 그때를 생각해..
니콘 쿨픽스(CoolPix) 990 지금도 이 제품을 회자하는 때에는 꼭 생각나는 것이 ‘300만 화소’와 ‘접사’입니다. 디지털 카메라, 그것도 이런 스냅 콤팩트 카메라 장르에서 이런 경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또 있었겠는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품 자체는 2000년도에 나온 모델로 이미 그 매력적인 느낌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앞서 말한 색감과 브랜드 지명도 때문에 올림푸스 카메디아2020을, 이후 휴대성 때문에 후지필름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자꾸만 이 녀석이 눈에 밟히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조금 나중에 이 녀석을 구입했는데, 구입 후 바로 995라는 모델이 나와서 한동안 울었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신제품 출시 라인업에도 조금 신경을 쓰게되었다는 저만의 전설이 있습니다(^^). 기존에 AV기기를 구입할 때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