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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장필순 1집 어느 새 장필순 1집 장필순 어느 새● CD 앨범◎ 가요 음악1989년에 발매된 장필순의 1집 앨범입니다. 사실 이 곡은 우선 카세트 테이프로 먼저 구입을 했다가 일본에 가 있을 때 이 음반에 수록된 타이틀 곡 가 인상적으로 기억나서 한국에 와서 CD를 다시 구입해 들고 갔던 추억이 있습니다.음반을 낸 동아기획에는 아는 이가 있어서 나름 이런저런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때 주목을 받았던 존재가 작사 작곡을 한 김현철이라는 사람이었지요. 저는 누군지 몰랐지만 감성이 상당히 달라서 조금 연륜이 있는 작곡가인 줄 알았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는 말을 듣고 허걱~!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 당시 가요 음반을 구입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장필순의 '어느 새'를 라디오에서 듣고 오오오옷! 했던 것은 여전히 ..
야다 1집 Wear to Healing YADA 야다 1집 Wear to Healing YADA● CD 앨범◎ 가요 음악1999년에 발매된 한국 록그룹 야다의 1집 앨범입니다.방구석을 뒤져보아도 지금은 안보이는 것을 보면 분실한 것은 확실한데 그나마 스캔 이미지라도 남아 있어서 다시 추억해보게 됩니다.한동안 클럽문화, 지금과는 조금 다른 클럽문화로 데굴데굴 하던 중 이 노래를 듣고 좋아서 바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좋아한 노래는 3번째 노래 '이미 슬픈 사랑'인데 전체적으로 녹음, 믹싱은 좋지 못해도 호소력짙은 보컬과 연주가 재미있었던 음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이 1집을 구입한 시기는 2000년으로 이때는 이미 2집이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실수로 2집을 구입하고서 나중에 다시 이 1집을 구입했습니다. 노래를 들었을 때 제목을 제대로 기억못하고 그냥 '야..
팝 송 이야기 - 어쩌다가 2번째 우선 이 이야기는 해외 팝송에 대한 이해과 접근이 달랐던 취미인들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그 시대 음악을 들으면서 즐거워 했던 녀석들의 잡담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앞서 떠들었던 이야기에서는 미처 접근하지 못한 몇몇 노래들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더불어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이 포스트 하나만 88,000여분이 봐주시면서 관심과 덧글을 받은 것은 그만큼 추억하는 것이 많이 더해진 이야기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억하면서 써내리는 제 입장에서도 영문 스펠링 틀릴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쓰느라고 고생했지만요. 실제 "어메리칸 Top40~♪"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기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팝송의 전부를 말할 수는 없다고 하겠습니다.개인..
장필순 1집 어느 새 장필순 1집 장필순 어느 새● CD 앨범◎ 가요 음악1989년에 발매된 장필순의 1집 앨범입니다. 사실 이 곡은 우선 카세트 테이프로 먼저 구입을 했다가 일본에 가 있을 때 이 음반에 수록된 타이틀 곡 가 인상적으로 기억나서 한국에 와서 CD를 다시 구입해 들고 갔던 추억이 있습니다.음반을 낸 동아기획에는 아는 이가 있어서 나름 이런저런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때 주목을 받았던 존재가 작사 작곡을 한 김현철이라는 사람이었지요. 저는 누군지 몰랐지만 감성이 상당히 달라서 조금 연륜이 있는 작곡가인 줄 알았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는 말을 듣고 허걱~!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 당시 가요 음반을 구입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장필순의 '어느 새'를 라디오에서 듣고 오오오옷! 했던 것은 여전히 ..
팝 송 이야기 Pop이라는 것을 그렇게 '대중적인 것'이라는 형태로 이해하기에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었지요.미국에서 대중적인 팝 차트였던 빌보드는 김기덕과 황인용의 방송을 통해서 매주 변동되는 새로운 곡소개를 들어가면서 빠져들었지만 어메리칸 top40~흘러나오던 소리들을 들으면서 열심히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하던 때를 생각해봅니다. 나름 브레이크 댄스와 함께 반항하는 청춘스러움을 보여준 노래들도 있었지만 감성적인 기준을 가지도 생각을 해보면 이런저런 추억들이 많이 쏟아진다고 하겠습니다.그 시간에 미국에 있었던 녀석과 그 시간에 한국에 있었던 녀석,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 있었던 녀석들이 생각하고 경험한 아메리칸 팝 송 이야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우선 튀어나온 것은 1964년을 풍미한 Beatles의 입니다. 대부분 싫던..
그러고보니 오늘은 서태지 데뷔 20주년 2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조금은 묘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서태지가 데뷔를 했었던 1992년에 한국에 없었고 이후 서태지 열풍이 한국을 뜨겁게 달구던 시간도 2년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서태지 자체와 큰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하겠습니다. 방학 때나 완전 귀국 후에 주변에서 서태지 노래는 ~ 음악성은~ 하는 소리를 들어도 저에게는 역시 그렇고 그런 반응정도로만 다가올 수 밖에 없었지요. 가끔 "저 녀석은 무슨 딴나라에서 살다왔냐? 왜 서태지를 잘 몰라?"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예, 그런데요."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때문에 1990년대 초반을 비롯하여 90년대 말까지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한국사람같지 않다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서태지를 모르는 것뿐인데 말..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 - KISS 프린세스 프린세스(PRINCESS PRINCESS)는 1983년부터 1996년까지 활동을 한 일본 여성 밴드그룹입니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밴드라는 것도 나름 화제였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밴드 붐과 더불어 라이브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주얼 록큰롤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존재라는 것은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그런 가운데 등장한 이들 속칭 '프리프리 : プリプリ'는 지금까지도 가장 성공한 여성 밴드로서 일본에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들을 알게된 것 중 가장 큰 인상적인 노래는 바로 이 노래 KISS인데 이 노래는 당시 산토리 '홍차의 나무(紅茶の樹)'라는 음료광고에서 사용되면서 방송에서 자..
케니 로긴즈 - FOOTLOOSE 이 노래는 1984년에 개봉한 에서 사용된 메인테마곡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돌아보면 이 시대가 요구한 여러 가지 자유열품이 참 놀라웠습니다. 미국에서도 새롭게 대두된 신세대들과 함께 구세대가 대립하는 자유감에 대한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것들은 대부분 대도시가 아니라 외진 지역에 위치한 여러 도시에서 그런 면들이 더 심화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때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중에 몇 번 다녀오고 보니 확실히 너무 넓은 땅덩어리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멋지고 행복한 음악관들을 보여주는데 그것 때문에 음반을 여러 번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80년대 미국 팝음악계가 가지는 정통성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주지..
푸른 하늘 5집 - 사랑스러운 조용함 푸른 하늘 5집 ● CD 앨범 ◎ 한국가요 1992년에 발매된 푸른하늘 5번째 앨범입니다. 재미있는 한국 가요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도 이런 작품이 가지는 맛을 다시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물론 이 음반 백미는 2번 곡입니다. 푸른 하늘이라는 그룹 자체에 관심을 가졌다기 보다는 일본생활 중 한국노래에 대한 이런저런 추억과 관심을 일본에서 표하고자 할 때 필요한 수단이었습니다. 이전보다 조금 더 녹음이나 믹싱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면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싶어졌지요. 그런 가운데 만난 이 앨범은 순수하면서도 좋은 멜로디와 감성이 잘 드러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인디밴드 활동들을 보고 다니면서 오~~ 이런 스타일이나 구성이 있구나 하는..
더티 댄싱 - (I`ve Had) Time of my Life 일반적으로 이 노래를 이야기한다면 춤과 정열, 그리고 묘하게 섹시했던 여주인공에 대한 인상이 깊이 남아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영화 은 1987년을 풍미한 드라마 + 춤 이라는 소재를 아주 잘 살린 작품으로 대단한 흥행몰이를 했는데 극중 마지막을 장식한 이 노래 ‘(I've Had) The Time of My Life’는 1988년도 그래미 상 최우수 듀엣상과 아카데미 가곡상, 골덴 글로브 주제가상을 휩쓸면서 수많은 청춘들에게 춤으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정열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사랑의 테마라는 점에서 본다면 수많은 영화들이 음악을 배경으로 그 정열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감동시켰습니다. 그러다가 뮤지컬 붐과 함께 음악, 댄스, 영상이 동시에 사랑받을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면서 대중에 대한 이해와 감동..
松田聖子 - Sweet Memories 마츠다 세이코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라면 2가지가 있습니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일본 아이돌의 영원한 우상 틀림없이 그녀는 1980년 로 데뷔를 하면서 바로 CM, 엔터테이너 방송 등에서 호들갑을 떨 정도로 난리였던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저는 리얼타임으로 못 보았지만 그 시간대를 경험한 친구들 말로는 그렇습니다. 제법 귀엽고 상큼한 애가 노래도 시원스럽고 묘하게 섹시한 음색으로 불러 제끼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다고 합니다. 한 트랜드를 유행시킬 정도로 ‘세이코짱 컷 :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는 것’부터 다양한 액세서리, 의상, 생활 패턴 등이 전부 상품화, 브랜드화 되면서 어중간한 중소기업급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두말 할 필요가 없지요. 때문에 그녀를 중심으로 일본 아이돌 산업..
다시 듣고 싶은 음악~ 아마도 이전 포스트에 쓴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 굴러다녔을 당시 일본에는 CD렌탈점포가 많았습니다. 저는 초반에 마음에 든 음악이 있으면 모든 음반을 다 구입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음반왕국인 일본에서는 통할 수 있는 취미영역이 아니었습니다. 제 경우 오디오기기를 좋아했고 일본 오디오상점은 친절한 편이어서 이런저런 기기를 청음(請音)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오디오 팬이나 음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본에서 보내는 취미생활은 굉장히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일본은 버블경제 붕괴직전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이런저런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결국 음반을 전부 구입할 상태는 못되고, 듣고 싶은 것은 많고, 그렇다고 라디오 에어캣치 녹음은 성에 안차고, 아직 디지털백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