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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

1/144 건 캐논 1/144 건 캐논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이것은 프라모델을 조립한다는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다 한 팀을 완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하여 구입했던 키트입니다. V작전에 있어서 주요 멤버였던 건담, 건캐논, 건탱크 팀을 만들기 위해서 구입했었지요. 지금까지 딱 한 번 만들어본 키트로 생각보다 개조성이 떨어지는 얇은 플라스틱판 두께 때문에 개조라는 부분에 있어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종 잡지에서 사례로 보여준 것을 보면 다양한 변형, 가공이 가능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쇼를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이상 다양한 개조를 도전하기에 어려운 형태였습니다. 물론 이때는 아직 제 능력이 미숙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요. 이때는 ..
1/144 마쿠베 전용 걍 1/144 마쿠베 전용 걍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1981년 7월에 발매를 시작한 제품입니다. 당시에 발매되었던 여타 제품들과 달리 팔을 꺾기 쉬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물론 어깨관절이 다 들어난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형태였다고 하겠지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했던 기억이 없는데 일본에서 발매할 때는 ‘마크베 전용’ 걍이라는 타이틀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제품 표지에는 MS와 그 조종사가 같이 그려져 있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정말로 마크베가 그려져 있더군요. 하긴 게르그그와 함께 전용 파일럿이 있는 MS로 원작에서는 그 이 때 외에는 등장한 적이 없는 MS였으니까요. HGUC로 신제품이 빨리 나와서 상당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이 제품..
1/144 양산형 자크 1/144 양산형 자크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프라모델 스케일 : 1/1200 정가 : 300엔 1981년 1월에 발매를 시작한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이 자크 녀석들을 별로 안 좋아 했습니다. 바보같은 이미지에 눈은 하나만 달려있고 …… 툭 하면 터져버리지 않나 떼거리로 등장해도 언제나 단체로 박살나고는 했지요. 인해전술 스타일과 컬러링때문에 중국군 같더군요. 하지만 건담월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분석을 알게되면서 그 세계에 대한 이해를 가지면서 조금씩 자크가 좋아 지기도 했더랍니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이 녀석은 20번도 넘게 만들어 왔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건담 프라모델& 조립식 장난감 역사 중에서도 그 수가 엄청난, 많이 만들어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 이 제..
시티헌터 사에바 료 액션 피겨 ‘시티헌터’라는 타이틀이 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로서 인상깊은 매력(?)을 알려주고 있는 사이에 만화 주인공 사에바 료 : 冴羽獠와 노카미 사에코 : 野上冴子 액션 피겨가 핫토이즈에서 제품으로 만들어져 12월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에바 료 피겨는 얼굴 부품을 바꿀 수 있어서 그 알콩달콩한 스타일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가지고 놀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나름 시대의 풍운아, 료의 모습을 멋지게 재현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해보면 조금 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요. 덕분에 한국판 시티헌터는 아무래도 조금 많이 깔끔한 캐릭터라는 평도 나옵니다. 현실적으로 본다면 '히로인' 캐릭터로서 카오리가 나와야 하겠지만 역시 이 캐릭터 묘하게 인기가 ..
1/144 건담 1/144 건담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이런 저런 잡설이 필요없을 정도로 가장 처음에 구입한 건담 프라모델이라서 추억에서 지울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FG(퍼스트 그레이드)가 나온다고 해서 다시 이 모델이 나오는 것은 아닌 가 하고 묘한 기대를 해보기도 했는데…. 기대를 했지만 역시 어깨 떡 벌어진 이 녀석을 잊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요? 개인적으로 많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7~8번 정도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툭하면 망가트리던 어린아이 습성을 잊지 않고 망가지면 또 만들고 만들고 꾸준히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개인적으로는 1/100사이즈 건담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이후 시장에서 1/144스케..
1/1200 화이트 베이스 1/1200 화이트 베이스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프라모델 스케일 : 1/1200 정가 : 1,000엔 이 제품은 초기 건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이들에게 매혹적인 아이였지요. 디오라마등을 포함해서 역시 폼을 위해서 꼭 필요했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낙 오래된 키트이고 본드 질을 팍! 팍! 해야 하는 녀석이라 만들다 보면 상당히 머리 아픕니다. 지금까지 3번 제작했고 1번은 ‘페가수스 3’형으로 개조하다가 실패했습니다(-_-;).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역시 주포! 너무 작아서 거의 폼이 안 납니다. 미노프스키 입자 분포기 개폐도 고려했으면 하고요. 함교 디테일이 생각 외로 조악합니다. 이후에 좀 더 디테일이 좋은 제품이 나온다면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지만 1/14..
캡슐 토이를 잘 뽑으려면…. 캡슐토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다년간 뽑아대는 생활을 했던 저는 어쨌든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사실 이 캡슐 토이들은 수집가에게 있어서 어느새 모아보는 품목이 되었지만 이후에 등장한 트레이딩 피규어 시리즈들과 함께 고품격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그 안에서 다시 새로운 아이템, 고급화가 진행되겠지만요. 이 캡슐 토이들은 결국 뽑아서 수집한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지고 노는 방법도 참으로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터득한 이 캡슐 토이들을 뽑고 고정시키고 꾸미면서 보관하는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캡슐 토이를 잘 뽑으려면… 그동안 열심히 시간과 돈을 투자해온 Manbo의 노하우로 실패율이 약 20% 정도입니다. 약 900번 정도를 뽑아서 ..
1/144 MC 마징가 Z 1/144 MC 마징가 Z 이 시리즈가 등장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생길 줄은 생각도 못했었지요. 이 녀석이 나오자마자 바로 3개를 구입해서 우선 구조를 파악하는데 하나를 사용했고 폼 나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를, 그리고 개조라는 형식으로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원작만화에서 느낀 액션을 그대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제품이었기 때문에 가지고 놀기에 행복한 구조라는 점에서 고무 재질과 함께 하는 슈퍼 로봇 스러운 멋은 거의 보여줄만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MC모델은 언제나 재미있는 매력을 보여주는 제품이 되었다고 하겠지요. 게다가 설명서 표지 사진도 기존 제품과 달리 분위기를 잘 보여주어서 기존 제품에 비해서 반다이의 의지가 확실하게 보였다고 하겠지요.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볼 ..
맥 해피밀의 파괴력!! 뭐 이미 여기저기에서 나와있는 이야기니 알고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름 재미있는(?) 광분을 볼 수 있어서 채팅창이 한동안 북적였습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 제공된 해피밀 스폰지 밥 CM 중 '엄청나게 깜짝' 편'이 공개되면서 엄청나게 깜짝놀라는 그 아이들의 표정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사실 요새 아이들이 좀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뭐 연출을 떠나서 굉장한 광분 끼를 보여줍니다. 덕분에 약먹은 애들을 고용한 것이냐? 혹시 맥 해피 밀 세트에는 흥분제가 들어가 있는 것인가? 하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맥도날드에서 내놓은 해피밀 세트는 단순하게 애들만을 위한 세트는 아니라는 것이 나름 키덜트 분야에서는 정설입니다. 특히 나라별로 나오는 다양한 세트나 이벤트용 제품들은 월드급으로 활..
손에 쥐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영원하지요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취미영역 중에서 장난감(Toy)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어감상 '아이들의 전유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저는 우연치않게 장난감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가치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똑똑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장난감이 '추억의 물건'으로서 통용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관심사가 얼마나 장난감에 쏠릴 수 있는가? 하는 기준에서 본다면 제가 관심을 가진 1980년대를 기준으로 확실히 빠른 감각이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 세대는 좋았던 것이 장난감, 조립식이나 밀리터리, SF 완구들이 제법 유행을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저보다 윗세대 분들보다 훨씬 좋은 의미로서 장난감을 기..
1/100 MS-06S 샤아 전용 자크 700엔 이 녀석은 1981년 7월에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1/100스케일 모델이 나오면서 등장한 형식번호는 상당히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만 가지고 놀기에 편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특히 바즈카를 들고 있는 모습은 멋집니다. 같은 사이즈를 가진 건담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작동범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자크, 지온군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조립하면서 마치 자기가 기술자가 된 것처럼 흐흐흐 거릴 때죠. 당당하게 4번을 만들었습니다. 한참 가지고 놀 때였는데 사실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매력보다는 건담과 싸움을 시켜보고 싶어서 였다고 하겠지요. 나름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대결구조가 좋았지만 결국 심하게 가지고 놀아서 어깨관절이나 고관절을 몇번이나 부러트려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 약점은 지금..
1/100 RX-78 건담 700엔 1980년 7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야 말로 당시 방송에 나오던 원작 건담에 근접한 놈이 아닐까 하고~ 당시는 생각했습니다. 무척 긴 다리에 짧은 허리. 서구화된 인형이라고 할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바비 인형에 장갑 씌운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실드 연방군 십자마크가 상당히 밑에 가 있어서 폼이 우습죠. 어쨌든 이때부터 형식번호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외우고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잘난 체 많이 했습니다(-_-;). 지금까지 이 모델은 3번 이상 만들어왔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을 못하지만요. 정확히 말한다면 그중 두 번은 아카데미에서 나온 녀석이지요. 본드냄세 팔~팔~ 풍기면서 이런저런 재미를 느낀 제품이었지만 정작 맣이 가지고 놀지는 못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이 가진 약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