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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확실히 뜨거운 에너지 드링크 출발 전에 이야기를 했지만 한국에서도 새로운 에너지 드링크 코카콜라 Burn 번 인텐스가 발매되면서 딩가딩가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미국에 갈 일도 있어서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중심에 있는 미국아이들을 만나보고 오기로 했지요. 다만 허리케인 영향도 있어서 음식 마트에 들려볼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애들을 먹어볼 수는 없었습니다. 더불어 그냥 후다닥 마시느라고 미처 찍어두지 못한 애도 2종류나 있어서 허거걱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해외에 나가보면 이런저런 음료들, 특히 새로나온 것들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마셔봅니다. 여행에 있어서 수분섭취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만큼 즐겁게 도전을 하지요. 제 피부가 건성이라는 것도 있어서 에헤헤하면..
나름 뺑뺑이 돌린 번~ 사실 미국가면 클럽이나 들려보면서 버언과 딩가딩가해볼 생각으로(레드불이나 핫6와 비교도 해보고요) 알아본 코카콜라 burn~. 블로그이웃이며 페북 친구인 다스베이더 님 블로그 포스트를 보니 국내에도 이미 시판을 했더군요!! 그래서 오늘 나가면서 찾아보았는데 의외로 아무 곳에서나 팔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산타워 주변이면 봄나들이 온 분들도 많아서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없더군요!!!. 쳇 고생만 했습니다. 그래도 꼴에 나름 신음료라고 하면 먹어보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에 정말 쓸데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봄기운 느끼면서 남산 올라가 사진 찍는 것이었는데 어느새 이 놈의 버~언~ 찾아다니느라 뺑뺑이 돌았습니다. 편의점이라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코카콜라 컴퍼니 이니까요) 없어요!! 어쭈구리? ..
태국식 닭볶음(튀김) 태국식 닭볶음(튀김) 태국 / 닭 요리 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이 녀석을 이야기 하는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태국에 가서 맛을 본 애인데 독특한 태국식 양념과 더불어 묘하게 산뜻한 매운맛이 잘 어우러진 닭볶음이었습니다. 기본은 프라이드 치킨이라고 해야겠지만 제법 대중적인 태국식 요리라고 하니까 그 맛이 주는 산뜻함을 생각해보면 맛난 매력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태국 요리가 대부분 정통성보다는 이런저런 중국과 유럽식문화권이 묘하게 섞여있는 경향을 보는데 간단하게 맛을 볼 수 있는 애 중 가장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양은 살짝 작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맛이 좋고, 묘하게 태국향이 스며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술안주였다면 뭐 바로 박살을 냈을 것 같..
몽중헌 오리껍질 몽중헌 오리껍질 한국 중국 / 고기요리 먹어볼 가치 + 요전에 가서 먹은 것 중 한 메뉴입니다. 예 오리껍질입니다. 이런저런 중화요리 중 하나로서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인데 뜨거운 기름을 부어서 향과 바삭함을 동시에 살린 스타일입니다. 다만 이녀석은 여기저기에서 맛을 보았던 관계상 아주 뛰어난 맛과 향이라고 말을 하기에는 조금 미흡했습니다. 실제 중국이나 제법 이름을 날리는 몇 몇 중화 레스토랑 들을 생각하면 급제점은 줄 수 있어도 와구와구 추천~ 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모자랐으니까요. 그래도 새끼돼지구이와 함께 여러가지 면에서 중화요리의 기준을 보여주는 육요리인데 (물론 동파육도 빼놓을 수 없는 맛이지만요) 언제정도 시간을 내서 바글바글 먹어보러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이 먹을 수 없는 관계..
일산 우마이도(美味堂) 라면 일산 우마이도(美味堂) 라면 한국 / 면요리 먹어볼 가치 + 일산에 가면 꼭 얼굴을 보게되는 웬수가 있습니다. 어느새 20여년 넘게 달달달거리면서 티격거리면서 알고지내는 웬수인데 일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이런저런 맛집이나 정보를 잘 알고 있지요. 그런 녀석이 소개해준 곳이라서 가서 먹어보았습니다. 메뉴가 무척 단촐합니다. 라면, 아니면 교자 정도입니다. 면사리 추가해서 먹을 수 있고 차슈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라면 전문점의 매력을 잘 가지고 있는 점포라고 생각을 합니다. 빠릿한 면빨과 함께 일식라면의 에헤헤한 느낌을 잘 살렸지요. 차슈는 일반적인 형태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형태로 찌거나 삶은 애가 많은 차슈이지만 여기서는 확실하게 구운 녀석이 나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차슈지..
불타는 COKE 요전에 필리핀과 태국에 다녀오면서 본 이미지가 있어서 무언가하고 신경을 썼지만 실제로 어떤 것인지 묘~했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전 해외에 나가서 뭔가 새로워 보이는 음료가 있으면 무조건 마셔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러다보면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척 묘한 지역특색이 강한 향과 맛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피하기도 합니다. 사실 불타는 검은 캔은 본적이 있지만 나름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접한 것이라서 맛을 볼 수는 없었던 애입니다. 가끔 생각을 해보지만 묘~한 불꽃을 보면서 옹? 하는 느낌이 있었지요. 대충 알아보니 에헤헤한 음료더구요. 사실 그것보다도 웃기는 것은 이애가 코카콜라에서 내놓은 것이라는 것이지요. 월드 클래스 그룹이다보니 상당히 다양한 지역적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카..
코스트코 KIRKLAND 밀크 초콜릿 아몬드 코스트코 KIRKLAND 밀크 초콜릿 아몬드 한국 미국 / 초콜릿 먹어볼 가치 + 요놈 모양을 보면 국내 어떤 것과 많이 비슷하지요. 사실 이런 녀석을 좋아한다고 해도 일반적인 브랜드제품으로 먹으려면 확실히 접근이 어렵도록 비쌉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아주 확실하게 그 양이 대단하지요. 견과류 +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렇게 딩가딩가한 매력은 물리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끔 10개들이 한 두 개 사서 먹는 것보다 이 애를 구입해서 한 달 정도 먹는 것이 훨씬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맛난 즐거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행복한 주전부리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에헤헤.
생을 가진 취미로움, 먹기 인간이 먹고사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물과 공기만으로는 살 수 없잖아요) 누구나 맛깔난 재미를 느끼는 기준은 묘하게 다릅니다. 특히 매운맛에 대한 기준은 문화적으로 민족적으로 지역적으로 다른 기준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단맛과 짠맛을 기준으로 하는 여타 음식문화와는 확실히 다른 영역을 보여줍니다. 개인들은 어느 선에서 맛을 즐기는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고대부터 음식에 대한 행복은 포만감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리,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기준을 만들었고 길바닥에 널린 풀 한포기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창조해내는 것에 있어서 정말 다양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들을 다 맛볼 수는 없다고 해도, 이..
중화 레스토랑 몽중헌(夢中軒) 딤섬 전종류 중화 레스토랑 몽중헌(夢中軒) 딤섬 전종류 한국 / 전통 광동식 중화요리 먹어볼 가치 + 이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곳 몽중헌은 새로 등장한 중화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 맛난 느낌이 재미있는 곳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코스 먹은 것 빼고 면요리 먹은 것들은 빼먹고 포스트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준비를 하고 가서 딤섬 전종류를 에헤헤 하고 공략해보았습니다. 혼자서는 힘든 20여종 딤섬공략을 위해서 여럿이 몰려가서 와이와이하면서 먹어보았습니다. 안그러면 힘들지요. 기본 사진에는 가장 멋진 소룡포를 올려두었는데 이런저런 공략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20여년 전에 홍콩에 처음가서 마구마구 먹어본 얌차(중국식 소형 포장마차)에서 나왔던 딤섬을 30여종 정도 먹어본 것이 기록이기 ..
이끼 돈까스 고구마 치즈 돈까스 이끼 돈까스 고구마 치즈 돈까스 한국 / 고기요리 먹어볼 가치 + 명동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맛난 곳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이름만 듣고 바빠서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좀 에헤헤 한 기준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화제를 불렀던 부분들은 어느정도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른 애들도 먹어보았지만 근래에는 이 녀석이 제일 잘나간다고 합니다. 특징적인 돈까스라고 말하기 미묘하지만 단 고구마가 신선한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돈까스 레스토랑 이끼는 충분히 알려진 곳이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다녀온 친구 한 녀석이 '너무 양이 적다' 라는 말을 해서 좀 걱정이 되었지요. 실제로 보면 여성 한분이 식사를 하기에는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되지만 일반적으로 건장한 남성이 한끼로 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
동원 자연산 골뱅이 동원 자연산 골뱅이 한국 / 수산물 먹어볼 가치 언제나 자주먹는 것은 다른 녀석인데 마침 그애가 없고 이 애만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수입산이기 때문에 국산제품보다 조금 떠 쌉니다. 술안주라는 평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합니다. 살짝 볶은 양파와 양송이와 함께 스파게티 면과 요리조리해서 먹습니다. 그 때문에 즐거운 매력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식재료인데 이래저래 맛난 재미가 있지요. 다양한 식재료와 만나갈 수 있는 면요리 중 좋아하는 구성때문에 이런 저런 애들을 넣어보는데 이녀석이 즐거운 식감을 알려주어서 좋아합니다. 물론 골뱅이무침 소면도 좋아하지만 이쪽은 좀 술안주스러운 면이 강해서 집에서 해먹을 때는 스파게티 재료로 사용합니다. 가끔 버터와 시금..
롯데 칠성 사이다 롯데 칠성 사이다 한국 / 탄산음료 먹어볼 가치 탄산음료로서 기준을 말하라고 하면 콜라와 그렇지 않는 녀석들로 구분하는 녀석도 있지만 저는 콜라보다 사이다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스활명수나 위청수같은 소화제 대신으로 마셔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끔 소화불량기분일 때 마셔보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좀 쉬원하게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지요. 향이 진하게 없다는 것때문에 적당히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청량탄산음료가 가진 매력은 확실히 다양한 시원함이라고 하겠지요. 다만 너무 단 맛이 강한 것보다 적당히 시원한 정도가 좋다고 생각하지요. 그래도 한국인에게 있어서 이 청량음료는 대표적인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매력 중 하나로서 여전히 오랜시간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