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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

바다 건너온 sudio의 VASA 이어폰 오늘은 하드웨어 이야기를 조금 많이 써두게 되는데 스웨덴 발 화제의 아이템, 아직 국내에서는 들어본 이가 드문 VASA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주문만 하면 금방 오는 것이지만 물 건너온 이어폰이라는 점을 볼 때 예상한 것과 달리 아주 깔끔한 매력을 보여주어서 놀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 감상 장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사용해보고 감상을 쓰게 되겠지만 iOS 대응 모델로 구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게 딥니다. 화이트 - 로즈골드 버전인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에 (그런데도 가격이 싼편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겠지요) 이미 국내 애플관련 샵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는 클랑(Klang)과 TVA 제품을 생각해보면 저 가격대에서 센스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
맨프로또(Manfrotto) 루미에(Lumie) Camera LED Light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너무 취미적인 이해관계를 생각해보기도 합니다.그런 장비 중 하나가 카메라 라이트이겠지요. 광원이 촬영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러나 실내 스튜디오를 장만해서 놀려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쇼를 해야하지요.저는 조금 큰 것을 하나 장만해서 방구석에 놓았는데 정작 가샤폰과 장난감 몇개 찍고서는 그냥 먼지만 먹히고 있습니다.굉장히 따분한 취미인생이지요. 그런데 가끔은 다시 몇개를 찍어보고 싶은 생각도 하는데 이게 또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특히 A4사이즈 스캐너로는 담을 수 없는 물건 이미지를 찍어두기 위해서는 또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너무 부피가 커서 걸리적 거리는 조명기기들을 대신할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가뜩이나 지난 해에 집 조명을 대부분 ..
'프로' 보다는 펜슬에 관심이 간다 어찌 되었든 다양한 하드웨어의 발전 가능성을 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물론 관심을 두는 것은 관련이 있는 제품군에 한해서 이기 때문에 아는 것만 보이지만요.근래에는 루머, 소문이라고 보기에는 워낙 사전에 잘 유출된 정보구조가 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업무적인 성격도 있지만 펜슬, 펜 타입 디지타이저 입력장치는 꽤 오래전부터 사용을 해왔습니다.한국인을 기준으로 해도 80년대 후반부터 실험적으로 나온 제품군들을 통해 접했고 이후 첫 개인용 컴퓨터를 장만할 때도 포토숍을 사용할 목적에 스캐너와 디지타이저를 구입해서 사용했으니까요. 그때 사용하던 썸머스켓치는 현재 와콤에 흡수되어 또 묘한 시대의 흐름을 느끼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이 펜슬 타입 입력장치는 저에게 ..
가장 훌륭한 하드웨어 제 생각에서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현대적인 가치관을 가진 고전적 하드웨어의 정점은 역시 집입니다.처음에는 그런 것에 대한 큰 방법론이나 이해가 없었습니다.그래 봤자 겨우 '방' 하나를 가진 소년이었으니까요.성인이 되고 (마음은 여전히 청소년이지만) 공간을 넘어서 혼자 살아가게 되는 필수 요소 중 하나가 잠자리,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후 환경적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유럽, 미주지역에 있는 다양한 거주구역들을 거쳐보면서 이런 것들이 가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라는 것을 꿈꾸어 보게 됩니다. 취미인의 정점에 도달하면 결국 궁극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집이라고 합니다.어느 정도 취미생활을 하게 되면 그에 준하는 물량이 쌓이게 되고 (정신..
휴대폰 스마트폰 만보의 취미역사에 있어서 하드웨어 부분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여러가지 아이템 중 휴대폰과 스마트폰은 굉장히 묘한 영역에 위치합니다.대한민국 취미인으로서는 상당히 빨리 접한 부분이고 지금은 농담처럼 들리는 그 덩치 큰 벽돌 휴대폰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웃긴 추억도 있습니다.가끔 사진으로 돌아다니는 초기 형까지는 아니고 그 다음세대에 나온 것인데 국산 브랜도 나왔던 추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그마나 한국에서는 무선전화기도 아직 신기할 때였는데 1983년에 나왔다는 그 전설의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를 가진 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고 제 친구 아버님이셨는데 있는 집이다보니 큰 350S타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히는 모릅니다) 자동차에 이것을 달고 계셨습니다. 대부분 이때 나온 모델..
손목시계의 가치 타이틀은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남자의 액세서리'라며 농담처럼 말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1960년대에 들어서 대단위 공정의 도입으로 인해 시계산업의 변화된 가치는 달리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현대 문명에 있어서 시간 속에 갇혀있지 않은 것은 없으니까요.물론 일부 모험가의 활약 덕분에 그 가치가 새롭게 인정받은 손목시계라고 해도 그 영역은 한없이 많은 것을 말하지요.그렇기 때문에 가치로서 본다면 그냥 시간을 알아보는 기기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한 동안 파샤모델, 까르띠에의 이 제품군을 선호했는데 인상적인 외형과 더불어 깔끔함도 가지고 있어서였습니다.물론 심플한 개성으로서는 구찌나 태그 호이어쪽이지만 몇몇 브랜드가 상당히 이질적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묘한 반감도 생겼더랍니다.시계 자체의 가..
아이리스코리아 WOR-3305 3단선반 역시 써두는 것을 까먹고 있었는데 국민선반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아이리스코리아 WOR-3305 3단선반을 하나 구입했더랍니다.목적은 간단합니다.PS4가 방안으로 들어오면서 게임기들을 쌓아두기에 조금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PS3와 4, 그리고 앰프와 비디오 데크, LD플레이어(뭐 이것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지만) SACD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들을 놓고 있다보면 생각을 해봐야 하지요.그렇다고 해서 너무 고급 제푼군을 들여다 놓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우선 게임기들만이라도 정리를 해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졌는데 옆으로 퍼질 공간은 귀찮고 해서 쌓아둘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루리웹 등지에서 '국민선반'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 최신 게임기들이 쏘옥 들어가는 예쁜 수납능력과 함께 조립의..
아쿠아후레쉬 익스트림 클린 치약 이 녀석은 그냥 보면 제품구성이 묘해 보이지만 사실은 구강관리 치약 제품입니다.일본에 있을 때 종종 사용했던 제품 중 하나였는데 국내에도 이렇게 들어와 있더라고요.게다가 상당히 양이 많은 덕용 포장이다보니 한번 구입해서 일년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이쪽 제품군은 제법 재미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어스제약에서 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튜브 포장은 일본쪽 치약제품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튜브이니까요.개인적으로 일본산 치약들이 이런저런 기능성을 가지고 선전하던 시절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이런저런 제품들을 사용해보았는데 그중 하나가 이것이었지요. 물론 영국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제약사에서 만들어 파는 글로벌 제품이지만요. 의외로 이 브랜드는 1973년부터 시..
휘슬러 - 그 유혹적인 브랜드 남자 주제에 별것을 다 신경 쓴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자취와 해외 생활이 길다 보면 이런저런 생활감 있는 제품에 눈이 돌아가는 것이 맞습니다.물론 요리 생활이 시작되기 전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일본에 가서 매일같이 나오는 요리 방송을 보면서 살다 보면 젓가락 한 짝, 수세미 하나라도 이상하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조리기구의 하나로서 브랜드를 따진다면 충분히 많은 것이 있을 터이고 그중에서도 유럽 제품군들은 상당히 많은 것이 있다고 하겠지만 저에게는 역시 이 휘슬러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독일 브랜드로 1845년에 시작한 곳인데 압력밥솥에 대한 국제 특허와 열전도 기술에 대한 선구자적인 곳이라고 하겠습니다.사실 그런 것이 얼마나 상관있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별생각을 안 했지만요..
샤오미(小米 : Xiaomi)와 헤드폰 물론 오늘 같은 날에는 샤오미의 유럽진출이 더 큰 화제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역시 다른 기준으로 바라보게 됩니다.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가성비 제품, 속칭 대륙의 실수에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제품군을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사실 샤오미가 어느정도 발빠르게 카피제품군을 넓히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제품까지 들고 나올 때는 확실히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역시 아시는 분들은 아는 그 일본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열심히 카피(라기보다 중국내 제조공장이 같기 때문에 그냥 비슷한 껍데기만 바꾸었다고 말씀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는 것을 떠나서 독자적인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앞서 이야기했던 이쪽 브랜드에 대한 감상에서는 역시 태블릿과 T..
2015년에 주목해볼 자전거들 + 예, 이제 데굴데굴 해볼 때가 진지하게 다가왔습니다. 주변에서 이런저런 취미적인 이야기도 나누어보지만 역시 자전거의 스타일이나 구성은 매년 여러 가지 화제를 낳는 것 같습니다.가끔 보면 모터쇼에서 얻는 화제 그 이상인 것 같지요.올해도 5개국 취미인 8명이 떠들어봤습니다.나라별로는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미국에 있는 자전거 취미인들입니다. 한국에 맞는 자전거는?대부분 그렇겠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데굴데굴 해보고 싶어집니다.데굴데굴 1호기를 도입한 이후로 약 2년간 달려본 결과, 한국 자전거 도로 상황...blog.naver.com본문으로 이동요전에 한국형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술술 이야기가 풀렸습니다. 더불어 2014~2015년 사이에 새롭게 구입을 한..
플리커 다시 깔끔해지다 플리커가 2일정도 버벅거리는 꼴을 보여주어서 무척 훌쩍이게 했는데 오늘 보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플리커가 세련되진 것은 좋지만플리커가 조금 더 세련되게 나...blog.naver.com본문으로 이동 이런 포스트를 쓰면서 훌쩍였는데 결국 하루가 지나보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정확히 말을 하자면 완전히 똑 같아진 것은 아닙니다. 저에는 이 부분이 핑크색 업로드 마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은 파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그리고 다음과 같은 문구가 표기되었습니다.We're currently experiencing intermittent upload issues and we hope to have them resolved shortly.Sorry for any inconvenience!저 말고도 이런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