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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폴 모리아(Paul Mauriat) - L'Amour Est Bleu : Love Is Blue 이 이야기는 본래 이전에 써둔 팝송 이야기와 팝송이야기 2번째 때문에 쓰고 있었던 임시저장 글들에서 꺼내 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음악의 수준이라는 것이 있겠지만 제가 이전에 써두었던 미국식 팝 오케스트라의 맛에서는 배리 화이트의 이야기를 꺼내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방송 미디어라는 새로운 장르적인 붐과 함께 큰 매력을 알려 준 것도 사실이지만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폴 모리아(Paul Mauriat)가 기존에 앙드레 포브가 내놓았던 노래 L'Amour Est Bleu를 1965년에 새롭게 편곡해서 세상에 내놓으면서 일약 스타 아티스트로서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에 500만 장이나 팔렸습니다. 저도 그 음반 중 2장이나 구입을 했었고..
토니 베넷(Tony Bennett)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이 이야기는 본래 이전에 써둔 팝송 이야기와 팝송이야기 2번째 때문에 쓰고 있었던 임시저장 글들에서 꺼내 쓰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다양한 알바를 하면서 성장한 편인데 그중에서 하나가 '카페 DJ'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다방에서 카페로 바뀌는 과정에 속해있어서 상당히 멋져보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방이 아니라 카페~라고 하니까 더 있어보였지요. 게다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카페촌이 생기니 더욱 그러했습니다. 당시 발음은 조금 쎄게 해서 '까뻬' 라고 불렀지만요.아는 인간들은 아는 그대로, 저는 팍~ 목소리 깔고 말하면 제법 분위기 납니다. 영업용 멘트도 좀 날리고요.수입이 조금 짭짤했고, 팝송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관심을 둔 것이 많았다는 점에서 약 6개월 + 2개월 정도 했었지요.더불어 당시 ..
게오르그 잠피르(Gheorghe Zamifir) - The Lonely Shepherd 아까 페이스북 친구가 써둔 포스트를 보고 이런 날씨에는 무언가 모르게 느낌이 살아있는 팬플룻 연주를 듣고 싶어지게 된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그 친구는 'Ete D'Amour'를 이야기 했는데 저는 게오르그 잠피르(Gheorghe Zamifir)라는 사람을 떠올리면 역시 이 음악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독한 목동 : The Lonely Shepherd'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음악이지요.루마니아 출신 작곡가이면서 연주가인 그가 들려준 매력적이 시간들은 달리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저도 어느새인가 어렸을 때부터 이 음을 들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아버님이 사다놓은 LP레코드 판 중 2장이나 이 게오르그의 앨범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
문을 여시오 - 묘하지만 강한 개성 '묘하지만 강한 개성'이라고 썼지만 이왕 하는 것. 아주 화끈하게 나갔더라면 하는 바람도 미묘하게 느껴집니다.성적 어필을 중심으로 하는 지금 흐름에서 본다면 너무 복고풍이라는 말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군무스타일은 어느정도 대세 속 하나로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어깨털기인지 목자르기 인지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적당히 보고 즐기기 좋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도 한동안 이런저런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이후에 추가 버전, 서브 시나리오 버전 같은 것이 생성되어 착하지 않은 것들을 응징하는 세트가 모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물론 최종버전에서는 국회에서 한판.....
신승훈 2집 Vol.2 보이지 않는 사랑 신승훈 2집 Vol.2 보이지 않는 사랑SHIN SEUNG HUN Vol.2● LP 앨범◎ 한국 가요그러고보니 오늘 방송 힐링캠프에 신승훈이 나온 것을 보면서 추억하게 되는 음반입니다.이런 저런 소리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LP시대와 CD시대를 동반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그냥 LP로 접근을 했지만 이후 일본에 가게되면서 (사실 이 음반이 나올 때는 이미 일본에 있을 때였기 때문에 2집은 잘 듣지 못했지요) 오히려 나중에 나온 볼륨 4를 CD로 구입해서 일본에 가서 다시 들어보았던 추억이 더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이 음반을 CD로 구입했더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이 음반 대부분이 발라드 풍이라서 조금 아슬아슬했더랍니다.CD쪽이 여러가지 음악적인 접근이 쉬웠던 만큼 빠르고 딩가딩가한 추억을 동반..
글로리아 에스테판 Greatest Hits 글로리아 에스테판 Greatest HitsGloria Estefan Greatest Hits● SACD 앨범◎ 팝 음악역시 과거에 써두려고 했다가 까먹은 음반 중 하나입니다. 본래는 1992년에 나온 그녀의 베스트 음반을 소니가 DSD, DSCD용 음반으로 새롭게 만들어 내놓은 것입니다. 사실 소니가 SACD초기 시장 진출시 여러가지 장르적인 도전을 했는데 대부분이 음질의 뛰어남을 말하려는 클래식 장르 등에 편중되어 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일반 팝 분야 음반들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는데 이 것도 그 초기 2002년 전후에 나왔던 몇 안되는 팝 음반 중 하나였습니다.우선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a Estefan)은 상당히 매력적인 사운드구성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 즐거운 노래를 들려주었는..
멜로디 데이 - 그때처럼 멜로디 데이 그때처럼● 드라마 주제곡◎ 한국 음악오랜만에 국내 드라마 음악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애절한 느낌이 호소력짙게 깔려있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음악이었습니다.근래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인 주말드라마 OST에 수록된 노래로 가사를 내부르는 감성이 참 좋게 다가왔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이 멜로디데이, 아직 그 실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는 여성보컬 유닛인데 2명 또는 4명이라는 소문만으로 알려진 실력파 여성 보컬들이라고 합니다. -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2명 4명 으로 나와있습니다 -소속사가 아직 그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정확한 이미지나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4명 정도 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노래..
혼다 미나코 : 本田美奈子 - OVER SEA 우선 제 감상은 에헤헤헤 입니다. 이야기는 요전에 했던 포스트가 있었지만 LP, 레코드 판을 분실한 줄 알았는데 어제 겨울옷들을 꺼내서 옷털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들을 하다보니 옷 장롱 뒤편으로 넘어간 LP판 몇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이 녀석, 요기에 있더라고요.이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저에게 알려진 일본가수, 그리고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된 (1988년 서울 음반) 일본 여가수의 음반입니다.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지요. 물론 그녀는 일본 아이돌 출신 여가수이지만 노래를 전부 영어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국내 심의가 통과되어 나온 음반이지요. 혼다 미나코 : 本田美奈子는 1967년 생으로 아이돌 여가수로 세상에 등장을 한 시절과 달리 상당한 ..
샵(S#arp) 4.5집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샵(S#arp) Flat[b] 앨범(4.5집)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CD 앨범◎ 가요 음악우선 이런저런 소리를 떠나서 이 노래 자체는 좋았습니다. 샵이라는 혼성그룹이 가지고 있어던 기존 앨범에서는 그렇게 끌리는 것을 알지 못했던 제가 이 음반의 이 노래 하나만 가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기본은 댄스와 힙합, 더불어 조금은 보여주는 스타일을 추구한 그들이 이렇게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샵의 플랫(b)음반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첫 앨범으로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저도 이들이 기존에 가요방송에 나와서 노래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조금 앨범이 나와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타이틀이 이상하게붙어 있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시이나 메구미(椎名恵) - 퍼펙트 베스트 시이나 메구미(椎名恵) 퍼펙트 베스트● CD 앨범◎ 일본 음악요전에 포스트를 한 적이 있지만 그녀의 노래 가운데 좋아하는 곡이 있어서 찾아보던 중 이번에 퍼펙트 베스트라는 음반이 나와있는 것을 알고 구입을 하게된 녀석입니다. 워낙 정감이 있고 부드러운 음성을 가진 시이나 메구미는 굉장히 매력적인 보컬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알게된 것은 에 사용된 오프닝과 엔딩 테마곡을 통해서 입니다.그것때문에 이 가수를 알고 있다가 일본에 갔을 때 흘러나오는 그녀의 음색을 듣고 무척 반가웠지요.당시에는 싱글을 구입했었던 를 어떻게 해서든 다시 듣고 싶어서 이런저런 접근을 했고 포스트도 했습니다.그리고 이 베스트 음반이 연말 세일항목에 있기에 에헤헤 하면서 주문을 했지요.녹음 자체가 상당히 오래된 곡이기 때문에 지금 스타일..
야다 1집 Wear to Healing YADA 야다 1집 Wear to Healing YADA● CD 앨범◎ 가요 음악1999년에 발매된 한국 록그룹 야다의 1집 앨범입니다.방구석을 뒤져보아도 지금은 안보이는 것을 보면 분실한 것은 확실한데 그나마 스캔 이미지라도 남아 있어서 다시 추억해보게 됩니다.한동안 클럽문화, 지금과는 조금 다른 클럽문화로 데굴데굴 하던 중 이 노래를 듣고 좋아서 바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좋아한 노래는 3번째 노래 '이미 슬픈 사랑'인데 전체적으로 녹음, 믹싱은 좋지 못해도 호소력짙은 보컬과 연주가 재미있었던 음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이 1집을 구입한 시기는 2000년으로 이때는 이미 2집이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실수로 2집을 구입하고서 나중에 다시 이 1집을 구입했습니다. 노래를 들었을 때 제목을 제대로 기억못하고 그냥 '야..
로라 피기 - Bewitched 로라 피기 Bewitched● CD 앨범◎ 팝 음악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미 로라 피기의 을 듣고 난 뒤였습니다. 그녀가 대중적인 가수라는 말은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높은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노래의 분위기들은 대단히 밸러드한 것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운전하면서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살짝 눈이 감기기도 하고요. 곡이 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해 눈을 감게 됩니다.상당히 재미있는 감상을 알려주는 것 중 하나라고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곡들 전체가 무척 서정적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로라 피기 첫 CD가 되었고 그 이후에도 많이 이 음반을 애청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오디오 기기 감청용 CD로도 많이 활약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진공관 브랜드로 애착이 가는 자디스에 모니터 오디오, 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