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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맥시 프리스트(MAXI PRIEST) - Close To You 장르적인 부분을 떠나서 댄스 리듬과 함께 힙합, 그리고 느낌 타는 가사와 함께 전달되는 열정이 재미있었다고 하겠습니다.한국 가요는 물론이요, 일본, 미국, 유럽 사운드에도 접하기 쉬운 상황에서 접한 음악들은 개성이 없으면 쉽게 귀에 머물러 있지 않았는데 이 노래는 귀엽게 들어와서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하겠습니다. 레게 팝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에서 등장한 이 가수는 1990년에 이 노래를 발표하면서 바로 빌보드 탑1을 차지하고 큰 인기를 구사했다고 하겠습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무언가 모르게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알아보니 자메이카 출신 혈통을 가진 영국인이었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힙합적인 구성같이 들리면서도 묘하게 리듬과 멜로디를 타는 구성이 좋았지요. 여기에 이 비디오도 즐겁게 만나볼 수 ..
커팅 크루(CUTTING CREW) - (I Just) Died In Your Arms 매력적인 보컬, 연주, 그리고 화음과 믹싱, 짜릿한 가사와 함께 이런저런 충격을 알려주었던 노래입니다.86년에 등장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오옷? 이 밴드는 뭐하는 애들이냐?"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개성을 들려주었지요. 영국 출신인 이 밴드는 1985년에 결성되어 이듬해에 발표한 이 앨범에서 큰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당시 이 밴드가 부른 이 노래는 여러 가지 뒷말을 낳았는데, 그것은 죽는다는 표현 때문이었고, 더불어 이 곡을 만든 것이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하던 도중에 떠오른 표현과 멜로디로 제작을 했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노래에서 흐르는 감정적인 표현은 그런 것이 아니었지만 너무 솔직하게 표현한 탄생 배경 때문인지 묘하게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렇다..
쥬시 뉴튼(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쥬시 뉴튼이 들려준 매력적인 세계는 다양함보다도 그 강한 보컬에 담긴 표현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아침에 들으면 정말 무언가 모르게 솟구치는 힘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이때는 쥬시가 전설적인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지요. 이 노래와 더불어 즐겁고 빠른 템포를 가진 노래들이 색다른 개성을 알려주었으니까요.기본은 컨트리 록이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을 보여주면서도 재미있는 맛을 알려주었는데 그런 감상적인 재미가 동시에 보였다는 점에서 또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템포로 인기를 끌었던 것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역시 이 노래가 인상 깊게 남았다고 하겠습니다. 나중에 음악 믹싱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치가 늘어가면서 이런저런 시대의 감상을 달리 말해보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아침을 금발 미..
노 다웃(No Doubt) - Don't Speak 이 노래 하나만 듣고는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지요.무언가 모르게 비슷한 노래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말하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 팝송보다 한국 가요 쪽에서 들을 노래가 많아진 것도 원인이겠지만 가끔 이런 매력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여전히 팝송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86년에 결성된 이들은 펑크와 록을 동반한 팝 밴드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겠습니다.이전에 발표한 곡들의 장르는 대부분 개성적이지만 중심이 다른 곡들이어서 어느 쪽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었다고 하겠지요. 그렇지만 이 노래가 1995년에 발표되어 1996년까지 이어져 자그마치 16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청춘의 정열 같은 매력을 보여준 ..
베린다 칼라일(BELINDA CARLISLE) - Heaven Is A Place On Earth 상당히 개성 강한 보컬도 보컬이었지만 이 듬직하게 시작하는, 웅장한 매력이 있었던 노래는 상당히 이색적이면서도 즐거웠다고 하겠습니다.팝의 세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다양한 멜로디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시대가 왔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본래 1980년대 초반에 결성된 여성 밴드 '더 고고스 : The Go-Go's'에서 리드보컬을 하던 이였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런 가창력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미처 알아보지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이 노래를 1987년에 발표, 큰 인기를 끌어 1988년에는 빌보드 상위에 오랜 시간 랭크됩니다.노래가 가진 매력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 매력적인 비디오와 함께 새롭게 많은 팬들을 만들어 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 - Magic 1980년을 밝혀준 여신님은 올리비아였습니다. 영화 [제너두 : Xanadu]에서 완전하게 히트를 한 것도 모자라 완벽한 팝의 여왕으로 등장했으니까요.물론 이전에는 조금 살짝, 컨트리 팝의 여신님이었지만 이쪽으로 이렇게 밝게 나와보니 훨씬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노래도 좋지요. 뮤직비디오 보고 반해서 쓰러지는 인간들 속출했지요. 토요일밤의 열기로 큰 디스코 붐이 시작되었다고 하겠지만 더불어 보면 그와 더불어 올리비아의 전성시대를 알려주는 영화 제너두와 존 트라블타의 열연이라는 부분도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랑스러운 마법의 모습은 수많은 이들을 그냥 에헤헤 하게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아이돌, 그러면서 다양한 재능과 끼를 보여준 올리비아라는 존재는 대단한 ..
셀린 디온(Celine Dion) - The Power Of Love 노래보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만나게 된 녀석이었지요. 묘하게 충격적이었습니다. 도입부는 조금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뻗어가는 고음 영역이란!!당연히 방구석 오디오 장비들을 다시 켜놓고 음반을 구입해서 들어볼 수밖에 없었던, 그런 노래였습니다. 이후 따로 SACD를 통해서 들어본 그녀의 음색과 녹음이라는 부분은 굉장히 매력적인 팝 아티스트이면서 보컬리스트로서 훌륭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90년대는 디바들의 세계였다는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사실 프랑스어로 된 이름 때문에 유럽 가수인 줄 알았던 그녀는 본래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였더군요.일본에 있을 때 그녀의 노래를 들었고 자세한 설명을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냥 유럽 가수라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
시카고(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뭐가 그렇게 미안한 것이 많은 것인지 이때는 잘 이해를 못했지만 조금씩 사랑의 경험치라는 것이 쌓여가면서 그 감정을 이해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랑하고 지금도 사랑하게 되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솔직해지기'라는 것은 정말 어릴 때보다 성장하면서 더 어려워지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이 그룹 시카고는 1967년에 결성된 미국의 록밴드입니다만 로큰롤 장르에 있었다기 보다 팝 장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그리고 우리나라의 감성적인 구분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사랑한 그룹이 아닐까 합니다.이들이 1982년에 발표한 16번째 앨범은 말 그대로 팝 시즌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정도로 큰 히트를 했고 이후에 내놓은 17번째와 18번째 앨범과 함께 굉장한 시대를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미국..
캔저스(Kansas) - Dust In The Wind 70년대 음악이라는 것이 가진 부분은 어쩌면 올드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조금 우울한 정서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그렇지만 이런 노래를 들으면서 가을을 맞이하고 사색해볼 수 있다는 것은 또 좋은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더불어보면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부분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도 난무했었던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캔자스라는 이 친구들이 가진 외형적인 부분은 조금 모호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큰롤이라는 분위기가 기존에 알던 것과는 다른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했거든요. 물론 기본은 '자유로운 정신'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음악을 하는 것 때문에 외형적인 부분에서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물론 KISS와 같은 전설..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 Emotions 이 노래는 일본에 있을 때 만났습니다.한참 미래적인 음악 포맷에 대한 논이 있을 때였고 CD보다 좋은 음악 감상 포맷으로서 MD가 거론될 때였는데 저는 이 곡을 듣고 바로 비교 감청을 해보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게 저는 DAT로 갔지만요. 그만큼 오버 샘플링해서 들어보기 좋은 노래였다고 생각됩니다. 이 훌륭한 고역 처리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지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여러 가지 명곡, 그리고 히트곡들을 떠올리는 가운데 이 노래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속칭 6옥타브 이상을 올라간다는 그녀의 고음역대는 말 그대로 오디오 업계에서도 '슈퍼 트위터'의 역량을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화제거리였으니까요. 그리고 더불어 CD 포맷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글로버 워싱턴 쥬니어(Grover Washington jr) - Just the two of us 이 노래를 만난 것은 참 다행스러운 경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멜로디 이상으로 다양한 음악적인 재미에 맛을 들일 수 있었던 곡이었거든요. 1981년에 이런 노래가 나왔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그쪽 음악이 대단히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더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나중에 녹음 믹싱의 차이나 구성에 따른 이해를 얻어 가면서 또 이런 소리가 어떤 감흥을 주는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본래 그는 퓨전 재즈와 함께 색소폰 연주자로서 활약을 했고 지금에 와서는 스무드 재즈, 팝 재즈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뉴욕 버펄로 출신인 그는 퓨전과 스무드 장르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한 공헌을 했고 이 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면서 화려한 개성을 선보였다고 하겠지요. 어떻게 보면 부드러운 음악에서 무슨 ..
퀸(Queen) - Bohemian Rhapsody 퀸이라는 존재가 가진 그 매력은 말로 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실제 음악을 알 건 모르건 이들이 부르는 몇몇 노래들은 가끔 이해가 불가능한 영역으로 가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호소력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빨려 들어가기도 합니다. 물론 프레디의 가창력에 중심을 둔 구성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하지만 그 음악적인 매력은 말로 할 수 없고, 그냥 닥치고 들어봐서 취향에 맞는지 안 맞는지 경험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1975년에 발표될 당시, 팀 내에서도 너무 연주시간이 길어서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CD가 아닌 LP 시대에 있어서 이렇게 긴 노래 한 곡을 어떻게 수록하는가 하는 점은 이래저래 고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싱글 앨범이라는 것도 밴드들에게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