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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

1/144 GX-04 가베라 테트라 1/144 GX-04 가베라 테트라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1,000엔1992년 6월에 등장했습니다. 엄청 기대를 하고 산 키트이기도 해서 엄청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극 중에서 본 그런 모습이 전혀 살아나지 않습니다. 역시 바보 시마가 타는 녀석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화면으로 보았던 메카 디자인만큼은 무척 좋아해서 이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많이 기대했었습니다. 가게에 예약까지 했었거든요(일본에서 하츠우리(初賣)라고 해서 첫 제품 출시 때 시리즈용 포스터나 스티커 등을 포함한 지방 발매용 한정 굿즈나 아이템을 주는 점포들이 있습니다. 본사 홍보맨들이 뿌리고 간 것들을 이용해서 애들을 유혹하는 것인데 가게 주인이던 모리야마 씨하고..
1/144 RX78GP01-Fb 건담 풀 바니언 1/144 RX78GP01-Fb 건담 풀 바니언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1,000엔1991년 12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지금 분들이야 MG에서 느끼는 것을 생각하시면 당연히 이 풀바니언을 더 많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시겠지만 망할 GP2가 훨씬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이 GP2가 공포스러운 녀석이라서 도망 다니느라 그만 풀바니언까지 만들 기회가 팍팍 줄어들고 말았지요. 아마도 HGUC에서 많이 다듬어 질것을 기대합니다.6번을 제작했습니다. 원작의 무지막지한 설정에 비해서 엉성한 키트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나중에 MG가 나왔을 때 엄청 많이도 만들었습니다(^^). - 1996 반다이가 가진 매력적인 도전감에서..
여전히 무서운 동네 이런저런 제품들이 꾸준히 나와서 공간을 장악해버린다는 그쪽 아이템들은 저에게 있어서 거의 먼지 먹어가는 곳에서 쌓여가는 아이템일 뿐이지만요. 근래에 유명세를 탄 칸코레, 함대 컬렉션(艦隊これくしょん) 게임에서 개성적인 재미를 보여준 시마카제(島風)가 넨도로이드로 나왔지요. 1차 출하분량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현재 이번 달 말에 나올 2차 출시 분량을 노리고 있는 녀석들 말을 들어보면 확실히 무시무시한 팬층 장악력이 아닐까 합니다.논스케일 ABS&PVC도색완료 가동 피겨 장르에서는 확실하게 넨도로이드가 강력한 아성을 쌓아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때는 핑키 스트리트 쪽을 바라보기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넨도로이드, 피그마, 리볼텍 시리즈가 가진 컬렉션 파티의 힘을 이겨낼 쪽은 드물지 않을까 합니..
1/144 RX78GP02A 건담 시작 2호기 1/144 RX78GP02A 건담 시작 2호기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1,000엔1991년 7월에 나온 제품입니다. 무척이나 기대했건만 머리가 너무 커서…초 실망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스케일의 녀석 얼굴을 완전히 자작할만한 실력은 안 되는 자신 때문에 딱 한번 만들고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이것으로 만들라고 하면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제발 HGUC로 나와 주어서 저에게 이 공포를 씻어주었으면….1번 만들었습니다. 약점이라면 당연히 머리입니다!! 너무 커요! 더불어 왕발바닥! 개조 부품으로서 사용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 1996 드디어 이 녀석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1996년에 프라모델 444선을 할 때(..
1/144 RX78GP01 건담 시작 1호기 1/144 RX78GP01 건담 시작 1호기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44정가 : 700엔1991년 6월,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왜 제가 하필 일본에 있을 때 이 시리즈가 시작했을까? 하는 감정도 생깁니다.지겹도록 보아온 건담 애니메이션 속에서 이렇게 색다른 건담이 등장하는 바람에 결국 한동안 놀고 있던 손에 다시 얼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손톱 밑에 끼인 에나멜 덕분에 무척 고생을 했던 엉뚱한 기억만 남았습니다. 이제는 반다이가 건담 시리즈를 안 만드나 하고 포기했습니다. 물론 SD는 이상하게 인기가 많았지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취미생활에 SD까지 손을 대면 깨끗이 파산하는 것이 확실했거든요. 어쨌든 HG라는 등급 시리즈를 처음으로 의식하고 내놓은..
1/100 XM-07G 비기나 제라 1/100 XM-07G 비기나 제라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000엔1992년 7월에 등장했습니다. 발매되는 것을 알고 무지막지하게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최신 제품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모양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것을 과연 그러한 점으로 보아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2004년)에 살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권하기 알맞은 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름과 포장만 보아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은 사자비와 나이팅게일과도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나름대로 ‘샤아용 비기나 기나’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10번을 만들었지요. 샤아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역시 성형 색이 ..
1/100 RGM-111 하디간 1/100 RGM-111 하디간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000엔1992년 4월에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샀는데 짐 계열 모빌 슈트이더군요. 계속해서 만들고 싶은 녀석이기는 한데 지금은 구하기 힘들더군요. 사실 만들어보면서 좋은 감상을 가지게 된 아이인데 이상하게도 만들어볼 기회가 무척 적은 키트였습니다.2번을 만들었습니다. 개선점으로 기억나는 부분은 어깨가 너무 뭉툭하다는 것입니다. 개조하는 분들에게 무척 좋은 부품으로 남지만 1/100시리즈 용이라서 어지간한 짐계열 애들과 교환이 안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1996 포뮬러 시리즈 계획이 잘 진행되어서 꾸준히 게임이나 만화영화들이..
마스터 그레이드(MG)라는 녀석 이 이야기는 조금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심이 없는 분들은 그냥 패스하세요.근대 취미인의 기준을 말하는 여러가지 기준 (근대는 물론 산업혁명과 전기전송장비의 발달을 말합니다)을 말하는 가운데 가장 산업화적 측면과 브랜드로서 큰 가치를 발휘한 것은 플라스틱 모형 사업입니다. 다만 일본에서 특허를 낸 명칭 플라모델의 근원이 되는 플라스틱 모델(Plastic Model)이라는 명칭보다 영국, 영어권에서는 처음에 컨트럭션 키트(Construction Kit : 조립식 구조모형)으로서 큰 역할을 보여주었지요.근대적인 블록모델로 본다면 역시 레고(Lego)의 영향이 크다고 하겠지만 조립식으로서 특정 제품을 사출성형하여 대량판매할 수 있는 구조로서는 여러가지 기준이 필요로 했습니다. 널리 알려진 물건이 아니면..
1/100 F71B G캐논 매그나 1/100 F71B G캐논 매그나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000엔1992년 7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딴 말 안하고 만들어 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하리라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F91시리즈로 나온 다른 녀석과 비교해보아도 막강한 프로포션을 자랑합니다. 제품이 가진 실루엣적인 면만 보더라도 괴물 같은 강인함을 보이는데 저는 ‘샤아용 G캐논’이라고 가지고 설정하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작지만 소중한 꿈을 위한 키트라고 생각합니다.10번을 만들어 놀았습니다. 약점이라면 성형색. 이쪽 계열은 상당히 다시 도장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에어브러시 같은 것을 사용하시지 않는 일반 유저라면 무척이나 별도의 도장을 생각하기 힘든 빨강이… 그렇지요. - 1996 대부..
근래에 나오는 피겨 아이템들을 보면 틀림없이 만들어 노는 것에 장난감의 의미를 두고 있다면 근래에 와서는 피겨(Figure) / 피규어는 일본어 발음에 의한 외래 유입어로 국내에서는 '피겨'가 정식명칭. 그러나 미국식 발음을 들어보면 사실 피겨보다는 피기어[fɪgjər]가 더 가까운 발음 / 라는 이야기를 할 때. 참으로 많은 것을 거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같은 피겨라는 단어를 들어도 그것을 가지고 피겨 스케이팅(더불어 한국의 자랑스러운 선수 김연아) 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당연하지요.이후에 수학이나 금융관련으로 일을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숫자로서 의미되는 피겨에 더 높은 이해를 가지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러나 취미인들에게 있어서는 역시 피겨 = 인간 형태를 갖춘 인형, 또는 장난감 으로서 이해를 하게되는 경우가 더 높다고 ..
1/100 RXF91A 건담 RXF91개조 1/100 RXF91A 건담 RXF91개조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800엔1992년 12월에 등장한 키트입니다. 칫! 나름대로 먼저나온 RXF91을 개조할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개조가 되어버린 키트가 나와 버리는 바람에 조금 김이 샜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원형이 좋아서 인지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이 되어있더군요. 가격적인 면에서 본다면 조금 부담되는 녀석인데 F91과 연개해서 개조를 생각을 한다면 절대 도전할 가치가 있는 녀석입니다. 성형색은 조금 나쁜 감이 있었군요.4번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키트와 보자면 ZZ와 FAZZ같은 면이 있다고 할까요? 이것으로 원형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요? - 1996 사실 ..
1/100 RXF-91 건담 RXF91 1/100 RXF-91 건담 RXF91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구분 : 건담 프라모델스케일 : 1/100정가 : 1,400엔1992년 5월에 등장한 키트입니다. 앞선 네오건담 때문에 이 키트에 대한 기대도 무척 컸습니다. 우선 상대적으로 싼 가격 때문에 도전가치가 충분하고요. 전반적으로 마무리가 깔끔한 키트입니다. 시리즈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다시 만들어 보고픈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크로스 본 건담으로 개조할 여지는 상당히 드물지만 나름대로 상상력이라는 것을 발휘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3번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빠진 키트를 골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나쁘게 평가한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구해서 최근 키트처럼 깔끔하게 작업하기에는 프라판 재질이 조금 떨어집니다.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