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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C&C뮤직팩토리(C&C MUSIC FACTORY) - 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 C&C뮤직팩토리(C&C MUSIC FACTORY)가 1990년 연말에 발표한 이 노래는 '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많은 무도장에서 큰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땀내나는 음악같이 느껴지지만 댄스 뮤직이라는 것이 대부분 열정적인 춤사위를 동반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저도 뭐 무도장에 가서 운동하는 스타일이었으니까요. 미국의 댄스&힙합 그룹인 이 친구들은 1989년에 결성된 이들로서 데비드 콜(David Cole)과 로버트 시빌리(Robert Clivilles)가 팀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의 이름값을 더해서 C&C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지요. 그리고 바로 발표한 이 노래를 비롯하여 이후 수십여 곡을 세상에 ..
제라드 졸링(Gerard Joling) - Ticket To The Tropics 제라드 졸링(Gerard Joling)은 네덜란드 가수로서 상당히 늦은 나이에 메이저 데뷔를 이루고 큰 히트를 했다고 하겠지요.대외적으로는 1988년도 유로비전 콘테스트에서 [샹그리라 : Shangri-La​]로 알린 것이 유명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게된 것은 역시 1985년에 발표된 'Love is in your eyes'와 1986년을 풍미한 'Ticket to the tropics'이라고 하겠습니다. 높은 가성을 터트리는 이 제라드는 1960년생인데 메이저 가수로서는 늦은 나이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겠습니다. 대신 86년부터 90년대 초까지 꾸준히 매력적인 활동을 해서 이후 대표적인 유로 가수로서 즐거운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그 백미는 이 노래라고 생각을 하..
넬리(Nelly) - Dilemma 미국의 래퍼이자 배우인 넬리(Nelly)가 발표한 이 노래는 2002년 당시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10주 동안이나 1위를 하고 있어서 많은 화제와 관심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별 관심이 없던 래퍼이자 앨범이었는데 이곡 '딜레마 : Dilemma'가 들려준 매력적인 사운드에는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처링을 담당한 켈리 롤런드(Kelly Rowland)와 이룬 조화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어서 더욱 진하게 다가왔던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Destiny's Child의 백 보컬로서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기도 했었지만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색다른 조합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야성적인 개성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블랙뮤..
이니그마(Enigma) SADNESS PART #1 이니그마(Enigma)가 충격적인 데뷔를 한 시기는 1990년, 사실 이 노래는 1990년 연말에 등장을 했지만 세상에 널리 알려진 때는 1991년이었지요.한국인들에게는 아무래도 마이클 크래투(Michael Cretu / 본래 루마니아 출신으로 이름을 부르면 미하엘 크래튜)명의로 발표된 [Moon, Light & Flowers]가 유명하다고 하겠지요. 어렸을 적 다양한 나라를 전전하면서 살았던 마이클을 중심으로 생겨난 음악 유닛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프로젝트 그룹 구성은 유럽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우선 이 노래와 앨범이 발표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SADNESS]는 상당히 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이 [PART #1]이라고 하는 도입부겠지요. 먼저 등장했던..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라는 친구들이 198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큰 히트를 했지요.이 들의 활동이나 결성 과정들도 무언가 모를 아픔 같은 것을 동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둘 다 이혼가정에서 자라나 그 아픔을 가지고 13살에 만나 친구가 되어 음악 활동을 시작함)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히트곡들이 그런 묘한 아픔들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영국의 2인조 밴드를 지칭하는 이 티어스 포 피어스라는 단어는 미국 심리학자 애서 야노프(Arthur Janov)의 저서에서 나오는 문구라고 합니다.상당히 심리적으로 억압된 원초적(어릴 적) 정신 고통에 대한 단어로서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 두 소년이 만나서 서로의 고통을 나..
앨리샤 키스(Alicia Keys) - If I Ain't Got You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2004년에 발표한 이 노래 'If I Ain't Got You'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사실 2001년에 내놓았던 데뷔 앨범은 너무 큰 성공과 화제를 불렀기 때문에 이 세컨드 앨범이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될지, 중요한 판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그녀가 맨해튼 헬스 키친에서 싱어로 일하면서 메이저 데뷔를 동시에 했는데 바로 데뷔 앨범이 세계에 1000만 장 넘게 팔리면서 새로운 개성파 가수 중 하나로 인지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젊은 나이에 비해서 너무 강한 데뷔 성적이었기 때문에 은근슬쩍 반짝 가수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고 하겠지요.때문에 이후에 나올 앨범에서 얼..
바비 브라운(Bobby Brown) - Humpin' Around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이 1992년에 발표한 이 노래 [Humpin' Around]는 나름 시대의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만큼 재미있는 시대상을 함께 했고요. 미국의 R&B가수이면서 댄싱 관련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블랙뮤직 시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의 젊은 활기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아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 친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겠지만 본래 이 친구가 속해있었던 소년 아이돌 그룹 뉴 에디션(New Edition)을 생각해보면 이런 변신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기도 했지요. 그때만 해도 상당히 귀여웠는데 말입니다. 이후 독립을 한 바비는 솔로로 활동을 하면서 내놓은 싱글들이 적당히 히트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개성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1988년에 내놓은..
티나 터너(Tina Turner) -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티나 터너(Tina Turner)라는 가수가 1984년에 발표한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은 굉장히 인상적인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한번 들으면 잊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는 물론이요, 쏟아내는 듯한 감정 표현이 참 개성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 않았고 그런 삶의 무게가 노래 속에 담겨있다 보니 이렇게 아트로서 승화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어찌 되었든 애너 메이 블록 버크(Anna Mae Bullock- Bach)라는, 무언가 모르게 강해 보이는 본명을 떠나서 그녀는 상당히 다양한 시대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상징의 하나로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노래와 함께 보여준 애절한 개성..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 You're Beautiful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가 200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아름다우면서도 묘하게 짜증을 유발하는 노래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지요.영국 아티스트로서 유럽 여러 나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 감성적인 매력은 아시아권에서도 많이 알려지면서 꾸준히 좋은 매력을 알려주었지요. 이 노래는 제임스의 정식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그에게 엄청난 부와 명성를 안겨주었다고 하겠지요.단, 이 노래는 역사상 가장 짜증 나는 노래라는 조사에서도 1위가 되었고 더불어 제임스 그 자신도 '영국에서 짜증 나는 ~'랭킹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가지 가십을 낳았습니다.여성이 부른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성이 부르는 사랑의 대상에 대한 절절한 구애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입장이기도 했지요.도대체 어떤 노래이기에 그런 ..
제이 가일스 밴드(J. Geils Band) - Centerfold 제이 가일스 밴드(J. Geils Band)가 부른 이 노래 'Centerfold'는 여러 가지 의미로서 묘한 감상을 알려주는 곡이었다고 하겠습니다.우선은 이 제목이 주는 의미심장함을 따로 봐야 하겠지요. 아는 이들은 아시다시피 누드 잡지에 나오는 여성 모델을 센터폴드라고 말하지요. 저는 처음에 다른 뜻이 있는 줄 알았더랍니다. 그런데 뭐 이건……… 뮤직비디오가 모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청춘의 이상형이 어느 날 누드 잡지의 모델이 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나름 복잡한 심정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80년대 비주얼 문화의 속성으로서 비추어지는 점도 있다고 하겠지만 남성 성인 잡지에서 홀라당 하시는 분들에 대한 추억이라는 것은 상당히 많은 청춘들에게 이런저런 '꿈'을 보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
마돈나(Madonna) - Vogue 마돈나(Madonna)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은 언제나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지요.1980년대 '미국 팝시장'에 있어서 여성 보컬리스트의 존재라는 것은 여러가지 기준을 두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비주얼과 함께 개성을 주도할 인물상이라는 것은 역시 대단한 카리스마를 필요로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첫 히트 싱글 '라이크 어 버진'은 당시 한국문화 기준으로 볼 때 조금 거리감이 생기는 여성상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좋은 개성을 보여주었고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지요.그리고, 그녀의 기세가 조금 꺽였다고 생각을 했던 80년대말을 거쳐서 새로운 시대, 1990년을 맞이해서 그녀가 내놓은 이 노래는 말 그대로 충격적인 선풍을 일으켰지요. 요전에 말한대로 저는 80년..
로버타 플렉(Roberta flack) - Tonight I Celebrate My Love For You 로버타 플렉(Roberta flack)이라는 가수를 이야기하게 되면 아무래도 몇 곡 잔잔하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지요.우선은 1973년에 발표한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 전미 1위를 하면서 저에게 그녀의 이름을 진하게 남겼다고 하겠습니다. 그 진하고 호소력 진한 구성에 오랜 시간 활동을 한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미국에서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한 것은 1969년이었습니다. 이게 좀 묘해서 나중에 알아보니 15살 나이로 미국 피아노 콩쿠르에서 인정을 받아 하워드 대학에 진학을 했더군요.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재능이 발현되어 주목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감미로운 가성과 작곡, 그리고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그녀는 이후 교육의 길과 나이트클럽에서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