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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벨라민츠 화이트 껌 벨라민츠 스피어민트 화이트 껌캐나다 / 껌씹어볼 가치 +사실 저는 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이런 저런 일로 말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과 목이 피곤해지면 목캔디를 먹는 편이지 껌을 씹지는 않습니다.기본적으로 너무 달아서 입맛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담배를 피우던 시절도 있어서 좀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껌에서 느끼는 단맛이 그렇게 좋은 것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천연치클 껌을 씹어본 이후였다고 하겠습니다.그런데 그런 부분과 다르게 이렇게 무설탕이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청량감을 알려주는 것이 있다면 은근히 색다른 재미를 느끼겠지요.다른 것을 다 떠나서 시원한 향과 매력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게다가 씹기전에 보는 모양도 마음에 들고 씹고 난 후에 껌도 묘하게 좋아하는 색감..
청담 모모코 주먹밥 청담 모모코 주먹밥한국 / 밥요리먹어볼 가치 + 모임에 가보면 밥자리인지 술자리인지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본래는 취미모임이었는데 먹다보니, 마시다보니 이런 것이 그냥 술안주가 되어버리는 경우지요.밥으로 먹는다고 하면 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술안주로 먹으니 제법 괜찮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근래에는 알콜섭취가 많이 줄었습니다. 맥주나 와인, 위스키, 막걸리, 청주, 백주 정도로 한정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우선 소주는 가급적 안마시려고 하고 있고요. 근래에 너무 도수가 순해진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좀 묘한 기분도 듭니다.술을 마시는 의미가 목적이라는 것이 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어찌되었든 밥요리이지만 술안주가 되는 매력으로 에헤헤 할 수 있었습니다.
인사동 삼통치킨 마늘 치킨 인사동 삼통치킨 마늘 치킨한국 / 닭요리먹어볼 가치 사실 한국인의 영양식이라고 지칭되는 치킨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 물론 주변에 치킨 귀신은 몇있습니다만 이쪽은 정말 치킨만 먹어요 - 몰랐지만 나름 격전을 거치면서 성장한 탓인지 구성이 특이하게 발전했다고 하겠습니다.사는 곳 주변에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곳이 있기 때문에 몇 번 접했지만 근래에는 그 마늘, 갈릭 치킨도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다변화된 외식이라고 하겠지만 워낙 비슷한 것만 먹고 마시는 스타일이 정착되다 보면 - 직장인들이 다 그렇지요 - 가끔 먹게 되는 다른 부분에 대한 접근을 생각해봅니다. 치맥 패턴이 한국인의 정서에 있어서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지금을 보면 또 다른 감상도 말할 수 있겠지요. 중국..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QUESADILLA)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QUESADILLA)한국 호주 / 빵요리먹어볼 가치 근래에 와서 자주 접하게 되는 쿼사디아인데 이쪽도 은근히 먹기 좋은 식감에 비해 칼로리 높다고 소문난 아이지요.고기와 야채를 그릴에 볶아 치즈와 함께 또디아에 넣고 구운 이 음식은 여러가지 구성방식과 소스 조합에 따라서 특징이 있는데 주변에서는 술안주로서 개성있는 아이템이라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보니 음하하하면서 먹었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가끔 친구들과 '밥 먹자' 하고 가서 결국은 '술 마시고' 오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그럴 때 확실히 이런 소프트한 식감에 맛난 애가 있으면 잘 빨리는 것 같습니다.해외에 나가도 신기한 것을 자주 보면서 도전하는 편이지만 역시 안정적인 아이템은 확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부쉬맨 브레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부쉬맨 브레드한국 호주 / 빵먹어볼 가치 + 사실 이 빵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면 자주 먹기 때문에 따로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나름 명물이지요.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는 친구 덕분에 알게 된 사실은 이 빵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는 것입니다. 열광적인 다이어트 활동가에게 있어서는 악마와 같은 유혹을 알려주는 빵인데 저야 뭐 그런 것 모르고 마구 뜯어먹었으니 당연히 포동포동 해졌다고 하겠습니다.몇 년 전에 그렇게 많이 먹고 다닌 것 같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많이 쪄서 훌쩍했는데 근래에는 음식 관련 칼로리가 많이 공표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뭐 저야 의도하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 안 따지고 몸 컨디션만 좋으면 마구마구 퍼먹지만요..
청담 모모코 모히토 청담 모모코 모히토한국 / 술마셔볼 가치 모히또는 의외로 쉽게 마셔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섞어 마시지만 않으면 편안한 알코올이라고 하겠지요.참고로 이 녀석을 마실 때 밤을 새운 후에 갔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 모여서 먹고 마시는 속도가 늦게 나간 편인데 체질이 그런 것인지 그렇게 훈련되어서 그런지 늦은 밤이 되니까 다시 에헤헤 하면서 퍼마실 수 있었습니다.오랜만에 취미인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셔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모 히토 중에서 개성이 있는 컵 스타일이어서 오랜만에 술을 찍어 두었습니다.뭐, 맛은 그냥 모 히토입니다. 진한 편은 아니고 순한 향이 느껴져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 좋게 다가왔습니다.
동원 프리미엄 동원 참치 동원 프리미엄 동원 참치한국 / 통조림 음식먹어볼 가치 통조림 참치는 일반적으로 작게 구분된 구성일수록 가격 대비가 좋지 않습니다. 먹는다고 하면 역시 이렇게 큰 통을 구입해서 퍽퍽 먹는 것이.... 좋지요?처음 이것을 건드린 이유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마요네즈 밥'이라는 것에 대한 효능을 검정하다가 구입해둔 마요네즈를 소비시키기 위해서 이것을 산 것입니다. 양이 많지요. 그러니까 마요네즈 + 참치 듬뿍이라는 조합으로 밥에 비벼 먹어보는 만행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물론 식빵에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을 때도 좋고요.옛날에는 작은 통조림 여러 개를 구입해서 먹었지만 실제 가격을 비교해보면 이쪽이 월등하게 싸니 그냥 구입할 수 있을 때 하나 구입해서 부어 먹는 만용을 부립니다.한번 자전거 타고 갔다 ..
페스티다 푸드 히말라얀 핑크 솔트 렌틸 칩스 페스티다 푸드 히말라얀 핑크 솔트 렌틸 칩스미국 한국 / 과자먹어볼 가치 역시 코스트코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애 중 하나입니다. 여러 의미로서 건강해 보인다는 소재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잠깐 화제를 불렀던 히말라얀 핑크 솔트를 비롯하여 렌틸콩으로 만든 과자라는 점에서 묘한 개성이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담백함을 내세우지만 역시 미국 과자라서 그런지 짠맛은 있습니다.그나마 조금 덜 짠 편이어서 먹는데 부담이 적었습니다.건강에 좋은 렌틸 스낵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런저런 디핑을 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겨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치즈나 딸기 잼과 함께 먹어치웠습니다.
스낵킹 코퍼레이션 칠리 크런치 피넛클러스터 스낵킹 코퍼레이션 칠리 크런치 피넛클러스터미국 한국 / 과자먹어볼 가치 언제부터인가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과자 종류는 거의 한번 이상 다 건드려 보는 것 같습니다.가끔 요상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화끈한 매력을 알려주는 애도 있습니다. 이 녀석이 그런 종류에 속한다고 하겠지요. 일상 이야기에서도 써두었지만 화끈한 땅콩강정이다보니 술안주로, 특히 맥주 안주로 매력적인 조합입니다.덕분에 이 녀석과 함께 순식간에 2Kg이 늘어나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습니다.상당히 열량이 높은 음식이라는 것은 적혀있었지만 뭐 맛있게 먹다보면 그런 것 잘 안따지게 되지요.한동안 손이 갔는데 살찌는 것이 좀 거시기 해서 지금은 일부러 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마성을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온두라스 커피 커클랜드 시그니춰 온두라스 커피미국 한국 / 커피 원두먹어볼 가치 +거의 매일 콩을 갈고 있습니다.조금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이상도 갈아요.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콩들이 갈릴 때 조금씩 다른 느낌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이쪽은 조금 더 하드한 느낌이 나면서 갈아지네요. 핸디 그라인더로 뽀도도독 하고 갈면서 뉴스를 보는데 손목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가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차는 대부분 잎이 가공되어 나오기 때문에 뜨거운 물만 넣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그날그날 컨디션 봐서 양도 조절하면서 갈아먹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풍미는 마일드한 편입니다. 평균 12~15g 정도가 1인분이라고 하는데 제 경우 한 번에 80~100g 정도를 갈아서 여유 있게 4~5잔은 마시고 있으니 좀 ..
커클랜드 시그니춰 르완단 커피 커클랜드 시그니춰 르완단 커피미국 한국 / 커피 원두먹어볼 가치 +콩 소비가 제법 됩니다. 귀찮고 바빠서 블로그에 일일히 올려두지는 못했지만 이런저런 콩들이 나오면 한번씩은 입을 대봅니다. 이전과 달리 이쪽으로 음료취향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워낙 업무시에 커피 종류를 많이 마시게 되는 편이니까 어떻게 보면 그냥 마시는 음료같은 기분도 듭니다.철관음이나 용정, 녹차, 설록차를 비롯하여 홍차 쪽을 주로 마시는 편이었는데 커피콩들이 눈에 쉽게 들어오니 - 자전거타고 슁하고 돌아다니는 영역권 안에 코스트코가 있다보니 - 뭔가 새것이 들어오면 들고와서 돌돌돌 해보는 것 같습니다.그렇게 맛을 따지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있을 때 갈아먹는 타입인데 이쪽도 은근히 향미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결국 대부분 다 그렇겠지만..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롬비안 수프리모 커피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롬비안 수프리모 커피미국 한국 / 커피 원두먹어볼 가치 특별히 취향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고 이전에 먹어봤던 녀석과 다르게 포장디자인이 좀 달라진 것을 보고 골라봤습니다.과거에는 그렇게 마시지 않았던 원두 커피들인데 근래에는 자주 마시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콩들 꺼내들어 돌돌돌 갈아서 마시는 것도 습관이 되었네요. 덕분에 차, 홍차나 엽차를 덜 마시게 되었습니다.추운 날에는 뭐 그냥 돌돌돌 해서 마시는 것이 따스한 느낌과 향기를 줘서 좋습니다.단, 좀 오래 갈아야 하는 것이 그렇지요. 따로 써두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남는 믹서기에 콩을 갈아서 먹는 방식에서 그때 그때 조금씩 덜어서 돌돌돌 갈아 먹을 수 있는 미니 커피 분쇄기를 구입했습니다. 전동타입도 있지만 묘하게 이런 것은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