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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풀무원 오징어 먹물 짜장 풀무원 오징어 먹물 짜장한국 / 면 요리먹어볼 가치 앞서 이야기한 것이 있지만 신세대인스턴트 짜장 제품들을 몰아서 먹어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애가 이녀석이었더랍니다. 조금 가격대비가 다른 제품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넙적면을 들고나온 여타 브랜드와 달리 전통의 통통한 면빨과 함께 맛이 특이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이것 외에는 생면을 사용한 CJ제품이 좋았지만 이쪽은 가격대나 구성요소가 다르니 비교하기가 어렵지요.어찌되었든 해외친구들에게도 6종을 모아서 보냈습니다만 어떤 결과가 나오던 한국의 인스턴트 면은 독자적인 개성을 가지고 잘 발달되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적당히 오징어 건더기도 씹혀서 좋았다고 할까요.뻔한 것과는 살짝 다른 노선으로 나간 제품이라고 하겠지만 자극이 덜하다는 점에서 ..
유후인 금상고로케 고로케 유후인 금상고로케 고로케한국 일본 / 감자 요리먹어볼 가치 + 언제나 그러하듯 이런 저런 것들을 먹는 재미는 즐거운 일이지요.동네에 이상한 고롯케 점포가 생겨서 가보니 일본 유후인, 온천지에서 유행했던 그 금상고롯케가 체인점이 되어 등장했더군요. 과거 추억을 바탕으로 맛을 비교해보기에는 좀 환경이 달라서 어렵겠지만 그 바삭함은 여전했던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한동안 국내에서도 수제 고롯케 제품이 유행을 했었는데 한때 유행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어찌되었든 총 9가지 제품이 나와있는데 그중 통단팥이 들어간 제품을 제외한 8종을 다 먹어보았습니다.국내에서는 고로케로 나오지만 영문을 바꾸어서 다시 일본어 표기가 되어 그것이 다시 영어로 바뀐 기준어이기 때문에 확실히 어정쩡한 타이..
농심 짜왕 농심 짜왕한국 / 인스턴트 면먹어볼 가치 상당한 뒷북이 될 수도 있겠지만 화제의 신세대 인스턴트 짜장들을 먹어봤습니다.한동안 바빠서 배달음식과 도시락등을 중심으로 살다가 이제 좀 한가해지면서 그동안 나왔다는 새로운 이쪽 제품군드를 한봉지 씩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재미있는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물론 해외에 있는 취미 친구들에게 보내기 전에 제가 맛을 봐야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니 맛보는 것이기도 했지만요.우선 대표성을 가졌다는 이 녀석, 짜왕은 저에게 너무 짰습니다. 이렇게 짜서 짜왕인가……라는 말장난이 나왔지요.참고로 저는 이쪽 인스턴트 짜장면을 먹을 때 언제나 한번 후라이팬에서 굽는 과정을 거쳐서 먹습니다. 그냥 물만 부어서 짜장소스를 풀어 먹는 타입은 아무래도 좀 그런 면이 있어서요. 사용하는 후..
오리온 스윙칩 허니밀크 & 예감 허니밀크 오리온 스윙칩 허니밀크 & 예감 허니밀크한국 / 감자스낵먹어볼 가치 허니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동안 바빠서 동네 가게를 들려보지 않았던 저는 이것이 나왔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예감 시리즈는 이전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상한 컬러를 가진 박스가 있더라고요. 아니 예감에 새로운 맛이? 라는 생각과 함께 들고보니 허니 밀크랍니다.비슷한 컬러를 가진 봉지가 있어서 설마하고 보니 같은 회사에서 나온 스윙칩 시리즈에도 이 허니밀크가 더해졌더군요.맛은 버터가 아닌 밀크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만 둘 다 뭐 우유기반이라서 조금 더 단맛을 강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조리하는 과정에서 본다면 밀크는 고소함을 더하고 버터는 짜고 단맛..
코스트코 고구마 피자 코스트코 고구마 피자한국 / 피자요리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까먹고 있었는데 코스트코 피자 제품군에 이 녀석이 새롭게 나와있더라고요.어머님과 저는 한동안 치즈파였는데 이 애가 등장한 이후로 짜지도 않고 고소한 맛을 베이스로 하는 이애만 먹고 있습니다.너무 자주가던 곳이라서 그런지 이 애가 나와있는 것을 모르고 매번 습관적으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가서 줄을 서고 있는데 판매원이 말하는 종류에 생소한 것이 있더라고요. 콤비, 불고기 치즈를 말하던 안내원의 입에서 '고구마'라는 단어를 듣고 - 물론 이전에도 들었겠지만 의식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놀랐습니다.언제 신 메뉴가 나왔을까 하고 주문해서 먹어보고는 에헤헤 했습니다.친구랑 같이 두판을 사들고 간 적도 있었는데 확실히 새로..
E.D 스미스 레드 라즈베리 잼 E.D 스미스 레드 라즈베리 잼캐나다 / 과일 잼먹어볼 가치 +개인적으로 라즈베리 잼은 여러가지 의미로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끔 요리하는데 있어서 숨겨둔 맛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처음 해외에서 이 제품을 먹어본 뒤, 좋아해서 자주 구입해 먹었는데 근래에는 코스트코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참고로 저는 비빔면을 만들어 먹을 때 소스에 이 녀석을 한 두 스푼 넣어서 같이 비빕니다. 이 진한 산딸기 맛이 잘 섞여서 매콤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디너 롤이나 건포도 빵, 식빵등에도 열심히 발라서 먹는데 그 매력은 확실히 일반 딸기쨈과는 비교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과거와 달리 구하기 쉬운 아이템이 되면서 근래에는 냉장고에 한통 이상 넣어두고 먹는 아이템입니다. 크림치즈와..
가마로 강정 매콤한 강정 가마로 강정 매콤한 강정한국 / 닭요리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닭요리 쪽은 잘 써두지 않았는데 이래저래 먹어볼 기회가 있으면 먹는 편입니다.특히 야근이나 이런저런 일 도중에 먹게되는 장르로서 자주 접하는 것이 닭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동네에 이 점포 체인점이 들어왔기에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에 하난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처음 접하는 브랜드에는 언제나 같은 주문을 합니다. 가장 잘나가는 메뉴로 주세요.그래서 가져온 것이 이 매콤한 강정입니다.닭강정과 더불어 제가 좋아하는 가래떡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묘한 즐거움을 줍니다.대부분의 이쪽 요리가 다 그러하겠지만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개성을 보여줍니다. 맛은 사실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주변에 몇몇 닭귀신들이 있어서 이런저런 정보를 듣고 있는데 확실히..
커클랜드 버터 커클랜드 버터한국 미국 / 유제품먹어볼 가치 버터는 좋아합니다. 우유는 조금 많이 먹으면 배가 꼬로로록 하지만 버터와 치즈는 그런 일이 거의 없어서 에헤헤 하게됩니다.속칭 등급이 나뉘는 식제품들은 이런저런 기준을 가지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AA, 더블 A등급 제품이라는 것을 가지고 신뢰하게 됩니다. 물론 부드럽게 먹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요.마가린도 좋지만 요리를 하거나 빵들과 함께 할 때는 아무래도 버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행복한 향기와 함께 즐겨볼 수 있고요. 그래서 이런 제품도 왕창 구입해서 먹어봅니다. 사실 등급이 갈리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미국에 처음가서 이런저런 것을 먹어볼 때 많은 것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그 안에서 다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하..
히타치노 네스트 페일 에일 히타치노 네스트 페일 에일일본 영국 / 술마셔볼 가치 +사실 언제 마신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백화점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지나가다 들려서 몇잔 쪽쪽 마셨습니다.마침 종류별 시음도 하고 있기에 한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연달아 마시면 술맛을 알기에 좀 그래서) 이런저런 안주도 먹으면서 몇 종류 마셨지요. 그중에서 제 마음에 든 쪽은 이쪽입니다.에일과 바이젠(독일식)이 제법 마음에 들었는데 은근히 씁쓸한 쪽에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물론 그것은 어느정도 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날 어떤 기분인가에 따라서 좋아한느 기준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이녀석을 몇잔 마시고 가서 다른 곳에서 일반 맥주를 마시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이런저런 평도 좋은 맥주이기는 했지만 한 번에 종류..
코스트코 연어초밥 세트 코스트코 연어초밥 세트한국 / 생선요리먹어볼 가치 +이 제품은 사실 한번 봐서 구입을 해먹었는데 이후에는 나와있는 것을 보지 못해서 한 철 이벤트 제품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왕창 구입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래저래 들려서 구입하는 것은 2~3번 정도인데 어쩌다 한번 봤을 때를 빼고는 이후에 만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참 연어가 좋다는 유행이 돌아던 때에 나와서 그런지 금방 없어지기도 했지만요.어찌되었든 전 연어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초밥집에 가면 연어들을 가지고 맛의 비교기준을 만들기도 하지요. 연어만을 가지고 나온 이 제품도 상당히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에헤헤한 매력이 넘치지요. 물론 따로 연어만 구입해서 먹어볼 수도 있지만 잘라서 조리하..
팔도 쫄 비빔면 팔도 쫄 비빔면한국 / 인스턴트 면먹어볼 가치 은근히 뒷북일 수는 있지만 날씨도 따뜻해져서 팔도 비빔면을 사러 갔더니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쫄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기대하면서 접근을 했는데 화끈하게 매운맛을 강조한 구성이라서 예상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은근히 좋은 접근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매콤함과는 다른 것이다보니 어쩔 수없이 이쪽은 한 번 먹어보는 것으로 만족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팔도의 비빔면 쉐어는 대단해서 여타 애들이 따라올 수 없고, 특히 더운 여름에는 불패신화를 보여주는 인기 제품인데 과연 그 브랜드 이미지를 얼마나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물론 이런 요리는 면의 쫄깃함과 더불어 매콤하면서도 자꾸만 당겨오는 매력적인 접근이 ..
커크랜드 수마트라 프랜치 로스트 커크랜드 수마트라 프랜치 로스트한국 미국 / 커피 원두먹어볼 가치 +전에 한번 신기한 생각에 코스트코에서 거래하는 모든 원두를 한번 다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이때만 해도 그냥 뭔가 다를 것이 있나 하는 생각에 쪽쪽 빨아봤는데 그냥 바로 바로 비교해보는 맛의 차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싸지만 양도 적당하고 만만한 것을 구입해서 4개월정도 마셨더랍니다.그러다가 마침 만만하게 먹던 애가 다 떨어져서 할 수없이 이쪽을 구해왔더랍니다. 가격차이는 약 6천원 정도인데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기본 감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맛도 어느정도 훈련이 되어서 그런지 가장 기본이 되는 것만 4개월 정도 마시다가 등급과 원두가 다른 것을 마셔보니 확~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도 어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