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카테고리에 등장할지는 몰랐지요
취미블로그라고 시작을 했어도 초기 5군데에 만들면서 (야후, 파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그 기준을 어떤 형태로 만들지는 사실 생각을 안했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초기 취미DB를 만들었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장난감, 비디오 정도는 생각을 했지만요. 문화적인 취미경력에 있어서 1996년, 취미DB를 재정리 할 때는 (손글씨+TEXT를 다시 타이핑해서 한글과 엑셀 폼에 넣는 작업) 여행사진이나 느낌들은 재정리 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디지털 카메라' 같은 것이 없던 때라서 사진 이미지를 포스트용으로 만들어 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단순하게 여행다녀와서 '갔다왔음' 이런 정도로만 일기에 정리를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이런저런 여행은 차근차근해왔고 그 감상들을 정리하는..
북경에 가면 꼭 봐야할 기예단 곡예쇼~!
사실 TV나 관광자료등에 보면 정말 자주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의 기예단이 펼치는 곡예공연입니다. 너무 뻔~하다는 말도 나오지만 중국 여행에 있어서 어디를 가도 보게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이 기예단 공연인데 이와 더불어 보게되는 가극무(歌劇舞)는 중국 여기저기를 갈 때마다 꼭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취미나 일때문에 약 20여번 정도 다녔는데 그중 북경, 상해, 소주, 항주, 황산, 장가계, 구채구, 홍콩, 하이난 정도밖에 가보지 못해서 아직 뭐라고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꼭 보게되는 것이 바로 이 기예단, 아니면 가무극인데 처음에는 몰랐지만 이것이 지역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고 그 구성이 달라서 대륙문화, 중국답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물론 많은 민족이 더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