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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그랜 나이트 히스토리 - 진지하게 접근하면 좋은 ... 그랜 나이트 히스토리 일본 / グランナイツヒストリー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 : マーベラスエンターテイメント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게임 2011년 9월 1일 발매 판타지 RPG 재미 + ? 사실 이 작품에는 여러 가지로 많은 기대를 했었다고 하겠습니다. 기초적인 부분을 떠나서 이런저런 형태로 접근할 수 있는 창조적인 부분이 많았거든요. 다만 전체적으로 볼 때 오히려 너무 게임성만 중요시 하다 보니 정작 사람들이 빠져서 할 수 있는 캐릭터 몰입도가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도 하겠습니다. 때문에 목표를 한 작품성향은 충분히 구현된, 높은 의미로서 좋은 작품이지만 정작 게임 자체를 가지고 놀기에는 좀 거시한 면도 많아 보입니다. 세 나라 진영에서 자기 영토를 규정하고 이후 캐릭터 성장과 전쟁을 통해서 (..
전장의 발큐리아 3 - 참 좋은 게임인데.... 전장의 발큐리아 3 일본 /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3 세가 : セガ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게임 2011년 1월 27일 발매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재미 + ? 이 녀석도 혹~~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전장의 발큐리아2'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고 해서 우선 그 데이터를 만들고자 다시 2를 시작했는데 결국 그 데이터를 완성하지 못하고 그냥 대충 넘어갔던 묘한 꼴을 기억합니다. 다만 도중에 일이 바빠서 결국 이 녀석도 엔딩을 보지 못하고 세이브만 존재하는 꼴이 되어버렸지요. 스토리와 캐릭터를 빼고 보면 시스템은 과거 2와 동일합니다. PS3로 나왔던 1편을 생각하면 할 수없이 PSP로 왔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아쉬운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때문에 차세대 게임기 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작품이..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 - 언제나 열심히 하지만 끝은 못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 일본 /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 ワールド 반다이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게임 2011년 2월 24일 발매 시뮬레이션 RPG 재미 ★★★★ 솔직히 이 녀석, 구입해놓고 여러번 건드리다가 한번 깨고 난 후에 다음 난이도로 넘어갔다가 헉! 하고 자폭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과감하게 다시 처음부터 할 것인지, 전략을 잘 세워서 시나리오 공략 노가다를 할 것인지 고민을 했더랍니다. 그러나가 다시 건드리는 것을 까먹고요. 어쨌든 노멀 난이도를 조금 엉망으로 깨는 바람에 다음 난이도에서 헉헉 거리고 있지만 그냥 쉽게 도전을 해보고 있습니다. 애들은 마구 죽어나가고 캐릭터들은 아직도 87% 정도밖에 안되어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지만 정작 프로필 만들기를 포기하고 있..
기동전사 건담 신 기렌의 야망 - 새로운 변화 기동전사 건담 신 기렌의 야망 일본 / 機動戦士ガンダム 新ギレンの野望 반다이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게임 2011년 8월 25일 발매 시뮬레이션 RPG 재미 + ? 요런저런 부분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스템적으로는 과거 시리즈와 달리 조금 더 원활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놈의 전투 애니메이션은 조금 더 손을 보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지요. PS1, 초기 세가 새턴용 그랙픽과 비교해보아도 그냥 ‘그개픽’이라는 농이 나올 정도로 너무 멍멍하니까 말입니다. 아무리 휴대용으로 이동을 한 포맷, 작품구성이라고 해도 앞으로 조금더 좋은 매력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그래픽 연출은 뭐 이전부터 있었던 것을 그대로 활용하려는 것 인만큼 (더불어 개발비도 줄일 ..
티어링 사가 유토나 영웅전기 - 새로운 시대를 연 걸작 티어링 사가 유토나 영웅전기 일본 / ティアリングサーガ ユトナ英雄戦記 엔터브레인 제작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2001년 5월 24일 발매 시뮬레이션 RPG 재미 는 당시 닌텐도 최후 보루였던 시리즈 이식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실제로 그러한 인연이 있지만) 그 재미는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통쾌합니다, 다만 CD-ROM게임으로 리셋을 반복하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PS2에서도 선전을 기대해보고 싶어졌지만 실제로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숨겨진 캐릭터를 비롯해서 '나론'같이 대기만성형 캐릭터가 있어서 무척 여러 번 공략해야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CD매체를 가진 대용향 게임으로서 진화된 만큼 전투 그래픽이 실제로 멋있었는가? 라고 물어오는 친구가 있는데 그러면 할 말..
미소녀 게임- MSX, PC98부터 지금까지 뭐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미소녀 게임이라고 순화된 지칭을 바탕으로 에로게임 장르에 빠졌던 저는 이러저러한 게임들을 즐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92년부터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PC9801기종에 대한 열망은 당연히 PC에 대한 기본 사용보다 ‘미소녀 게임기“로서 역할이 99%였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고 할 수 있지요. 80년대야 감히 PC98시리즈에 도전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었고 역시 MSX기종을 도입해서 재미를 느끼면서 해야 했지만 제가 터보R을 구입할 때쯤엔 이미 한물간 시대였습니다. 뭐 덕분에 소프트들은 싸게 싸게 구입해서 즐길 수 있었으니 후발주자로서 조금 득을 본 편이라고 할까요(^^). 91년에 일본에서 데굴데굴하고 있을 때 과연 저는 PC게임을 해야 할 지 아니면 가정용 게임기를 ..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 -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 캐나다 미국 / Dragon Age: Origins 바이오 웨어 BioWare 제작 EA 배급 PC게임 & 콘솔게임 2009년 11월(PC & XBOX360 & PS3) RPG 재미 + ? 저는 물론 PC용 게임으로 즐겼습니다. 이런저런 다운로드 컨텐츠가 많아서 행복했고 그 미려한 그래픽은 한동안 PC용 그래픽 카드에 대한 여러 가지 도전의식을 불태워준 아이템이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PC가 아니라 주변인물, 또는 테스트 환경에서 많이 사용하게 해본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사실 거론하는 것을 까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2’나오면서 허걱 하고 연결해보다보니 아직 전작 감상을 정리해두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써둡니다. 바이오웨어는 이전부터 특징적인 RPG작품들을 선..
아키코 프리미엄 버전 - 시대를 보여준 성인게임 아키코 프리미엄 버전 일본 / 亜紀子 페어리 테일 레드존 フェアリーテール・レッドゾーン 제작 9800계열 PC게임 1993년 1월 어드벤처 재미 ★★ + ? PC9801용 에로 게임입니다. 이전에 말한 그대로 이래저래 휩쓸린 게임경력 중에서 어떻게 보면 일반 게임보다 성인용 게임을 먼저 건드렸다고도 할 수 있는데 PC9801을 건드리면서 구입한 게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과 달리 전부 정품을 구입해서 즐긴 게임들이다 보니 이렇게 게임 매뉴얼이 방안에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플로피로 구성된 게임들도 적은 것은 4~6장 정도, 많은 경우에는 12~18장정도 들어있었습니다. 평균 1.44MB용량에 플로피 한 장에 얼마나 게임이 들어가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작은 플로피 몇 장짜리..
롤러코스터 타이쿤 3 & 속트 & 와일드 - 짜릿한 내 세상 롤러코스터 타이쿤 3 & 속트 & 와일드 ATARI / PC게임 2008년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재미 ★★★★★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 작품을 좋아하는 것은 꾸준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지요. 물론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바로 여러 가지 요소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러한 작품 분위기를 얼마든지 자기 스타일대로 만들어 놀 수 있게 해줍니다. 깔린 플러그인이 1,000개를 넘어가는 가 있어서 아직은 그 이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바라보기 힘들지만 나름대로 이 타이쿤 시리즈 작품은 4가 나올 때까지 꾸준히 손을 대고 있을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잘하면 와 함께 시간만 되면 다시 해보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출시된 2번째 확장팩 ‘와일드’와 함께 나온 패키지 제품이 시중..
악마에게 혼을 팔 수 있을까? 디아블로 3 베타 진... 제작사 블리자드가 이름을 날리기 이전에 여러가지 게임 스타일을 세상에 선보였을 때 저는 PC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가 적었습니다. 실제 저는 PC를 작업용으로 생각했지 가지고 놀 용도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주제에 주변 웬수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비디오 카드나 사운드 카드 등은 좋은 것으로 사용하는 버릇 아닌 버릇을 들이게 되었지만요) 기본적으로 콘솔 게임에 중심을 두고 살았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들에게 꼭 접근해오는 3단 콤보,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이라는 유혹에는 치명적으로 인간들을 괴롭히는 요소가 숨겨있습니다. 심심함을 타파해준다는 것이지요. - 다운로드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어 별 무리없이 바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 아웃도어형 인간이었던 제가 닌..
역시 내가 고생한 게임 젤다 이전에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저는 액션 RPG게임을 잘 못합니다. 슈팅게임도 잘 못하는 편이지요. 게임 장르에 처음 열중했을 때는 그냥 재미있게 했었지만 처음 가정용 게임기를 장만했을 때 저를 괴롭힌 게임 하나 때문에 훌쩍이면서 그 장르를 포기하게 만들어준 게임이 있지요. 그것은 슈퍼패미컴 용으로 나왔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인데 저는 처음 해본 이 게임으로 진을 다 빼면서 진행했기 때문에 이후 액션 RPG게임 장르는 내 취양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론 횡 스크롤 액션게임이었던 도 무척 난이도가 높았던 만큼 거리감이 있었지만 나중에 친구들과 경쟁을 하면서 즐겨볼 수 있었던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추억은 좋게 남아있지요. 젤다는 정말 무시무시한 난이도와 함께 처음 게..
왕과 마왕과 7명의 공주들 그리고 신작들 사실 제법 재미는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명작의 반열에 들어가기란 참 힘든 것이 게임산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법 의외로웠던 작품이 이번에 ‘PS비타’로 이식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이전에 Wii에서 등장을 했었던 (2009년도 작품)를 생각해보면 제법 참신한 스토리와 깔끔한 연출로 인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지만 과연 많은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작사 코나미가 이번 분기에 대뜸 PS비타(이 명칭은 쓰면서도 좀 거시기 합니다. 그냥 PS Vita표기가 더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용으로 이식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내심 놀랐습니다. 정식 타이틀은 이라고 하는데……제법 타이틀이 길어서 거론하기 힘든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본래 게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