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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

방구석 탐험 - DAT편 블로그에 이런저런 취미생활 이야기를 쓰면서 7년을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방구석에는 발굴해야 할 것들이 종종 나옵니다. 오랜만에 하드웨어로 기억에 떠오른 것이 있어서 블로그에 포스트를 해두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정작 찾아보니 없더군요. 실상, 일반적인 취미생활에서 DAT가 거론되는 것도 좀 거시기 하지요. DAT는 Digital Audio Tape의 약어로 리니어 또는 비(非) 리니어 PCM방식으로 디지털 변환시켜서 자기 테이프에 기록하는 규격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아무래도 업무용이나 방송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중적인 지위를 얻기는 힘든 장치였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이 규격은 사용되고 있지만요) 특히 DAT라는 지칭 자체는 어디까지나 컴팩트한 사이즈때문에 휴대성이 ..
PSP2 : Next Generation Portable 올 해 연말 등장!! 오늘 하루의 최고 히트 타이틀이라고 하면 당연히 이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PSP2'는 Next Generation Portable 이라는 타이틀로 판명되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이 녀석은 NGP로 불릴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차세대 휴대기'라는 이름을 쓴 것을 봐서 어쩌면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제팬은 이번 발표(바로 오늘)에서 PlayStation Meeting 2011을 개최하면서 속칭 PSP2라고 알려지던 PSP차세대 기종을 NGP : Next Generation Portable 이라는 개발코드네임으로 소개했습니다. CPU ARM Corte..
이제는 알아서 읽어준다! Qwiki 아직은 실험적인 부분이지만 Qwiki라고 하는 '검색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 해본 것은 TV드라마 X-FILE 이었는데 제법 재미있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http://www.qwiki.com/q/#!/The_X-Files) 클릭하시면 제가 검색한 엑스파일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검색용 프로그램이나 웹은 무식하게 많은데 뭐가 좋다고?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다른 것 없습니다. 그냥 검색을 해보면 그 검색결과를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로 프리젠테이션 해줍니다!!!!!!! 보시다시피 아직은 알파버전이라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바랄 수 없지만 검색에 따라서 그 검색결과를 바로 사진과 자료로 만들어 보여주고 동시에 자료에 대한 리딩을 사전에 기록된 컴퓨터 음성이 조합해 검색자에게 말을 해줍니다. 제 검색..
이것저것 짬뽕을 하고 싶다 사진을 찍다보면 나오는 취미적인 말 중 하나기도 하지만 하드웨어와 더불어 찍는 것, 찍는 재미. 그리고 보정하는 중독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도구로서 개발된 사진기. 카메라이지만 정작 그 카메라 자체에 대한 평가나 렌즈, 하드웨어적인 구분에 대한 물리적 이해가 더욱 높아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나 즐거움보다 환경을 얼마나 확실하게 밀어줄 수 있는 기계인가를 따지게 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이후, '사진을 찍는다'라기 보다 '사진을 만든다'라는 부분에 더욱 집착을 하거나 그것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경우도 보게됩니다. 더불어 웹 블로그 관련 애들을 보면 포토 업로더는 네이버와 다음이 참~ 좋고 확장성이나 구성을 자유롭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인 포스트 툴로서는 ..
인텔이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위해 준비한 것 요렇고 저렇고한 일들이 있겠지만 어제는 인텔에서 새로운 2세대 코어i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제품들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성장세와 더불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나가는 '인텔'제국의 다양한 퍼포먼스 스타일은 이전에 소개한 창조적 활동으로 연결되어가고 있어서 충분히 재미있는 가능성과 즐거움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확실한 하드웨어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런저런 행사적 모습등을 떠나서 이벤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의 즐거움이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소통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남궁연이 말한 것은 2세대 일텔 코어 프로세서의 능력적인 것 보다 그것을 통해서 어떤 것을 바로 바로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의 ..
인간 취미로 살기에는 유혹이 많다. 매직 트랙패드... 신년에 들어서도 열심히 이런저런 블로그 테스트 겸 뻔질나게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있는데 오래만에 애플에서 온 뉴스레터, -애플이라고 해도 친구들과는 사과농장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하루만 쇼핑 이벤트를 한다는데 기본적으로 배송료 무료에 아주 약간 할인이 되더군요. 아주 이전에 살짝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애플에서 나온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라는 것을 조금 만져보고 빠져서 구입하려고 나갔더니 아 글쎄 어디를 가나 매진인 것입니다. 초기에는 애플용으로만 나왔다가 지금은 PC에도 연결되는 제품으로 출시된 녀석인데 끌릴때 확 당겨서 찾아다닐 때는 안보이더니 정작 웹스토에어서는 쉽게 등장해 있네요. 요렇게 생긴 애랍니다. 무지무지하게 깔끔하지요. 사용도는 굉장히 뻔할 정도로 뻔한 녀석입니다. 이렇..
삼성 드디어 NX를 11으로 진화시키다 이래저래 디지컬 카메라의 전성기는 2020년 전후까지도 충분히 이어질 것 같습니다. 결정적인 시장 포화기는 2030년대까지 볼 수 있다는 말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 업체가 꾸준히 그 재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저는 업무나 취미로서 찍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이런저런 도전을 합니다만 아무래도 렌즈 특성이나 하드웨어 구성 등을 보고 접근하는 편이라서 현재 사용중인 캐논 EOS 7D를 잘 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국산 브랜드, 삼성이 꾸준히 내놓고 있는 DSLR제품군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은 이번 CES2011에서 삼성전자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점에서 즐거운 기대를 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보다도 역시 조금 더 관심이 가는 기종, N..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스캐너 아주 예전에 스캐너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근래에 와서는 스캐너 자체에 대한 인식이나 활용도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보겠습니다. 태블릿이나 e북 관련 제품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자신의 집에 있는 기존의 책들을 스스로 스캔해서 자기가 활용하는 기기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늘어났지요. 요 녀석이 엡손 GT-S80 실제 저도 방구석에 있는 2만여권이 조금 넘는 책들을 보면 싹 다 정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도 됩니다. 그런 열망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등장한 스캐너들이 근래에 들어서 화제를 부르고 있습니다. 엡손에서 내놓은 GT-S50과 80모델이 등장을 했을 때는 완전히 책을 박살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하겠지만 지금처럼 HP까지 스켄젯 프로3000(Scanjet 3000 Pro)..
필요있는 물건? GALAXY GeForce GTX 460 처음에 디자인을 보고 뭐 이렇게 요상한 애가 다있을까? 했지만 용도를 알게되었을 때 묘~~한 생각이 들었던 녀석이 하나 이번에 등장했더군요. GALAXY Microsystems에서 내놓은 와이어리스 출력대응 비디오카드 GeForce GTX 460 / GF PGTX460/1GD5 WHDI모델이었습니다. 가격은 오픈프라이스라고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약 47,500엔 전후라고 합니다. Wireless Home Digital Interface(WHDI)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말 그대로 무선으로 비디오 출력을 하는 기기이고 조금 덜 복잡하게 PC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보입니다. AMIMON사에서 대발한 와일레스 칩셋을 장착해서 WHDI로 무선출력을 하여 리시버를 통한 입출력으로 HDMI와 같..
쳇, 가지고 싶어지잖아. Miles Davis Trumpet 개인적으로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is)를 생각하면 'Bire of Paradise'를 듣고 에헤헤헤? 한 감정을 얻었을 때라고 하겠지요. 정확한 년도나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길거리를 이태원을 지나다가 나온 LP음에서 오옹? 하는 감상도 알려준 것이 마일즈 데이비스였습니다. (이때는 마란츠 앰프와 보스 스피커가 연결된 것에 더 눈이 돌아갔지만요) 아무리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된 음반들을 들어보아도 과거의 레코딩 환경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공간잡음 같은 것이 묘한 밸런스를 갖추면서 과거의 재즈스러운 향기를 보여줍니다. 뭐 그렇게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보는 CES는 아니지만 대뜸 몬스터에서 내놓은 '마일즈 데이비스 트럼펫' 이어폰 이야기를 들으면서 에헤헤~~헷?!! 하는 감상을 가지는 것은 어쩔 ..
한때 99억엔까지 나갔던 기타~ 뭐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제와 오늘 제법 화제를 끌었던 무식하게 비싼 기타가 하나 있었습니다. 기타는 기타인데 무슨 기타이기에 야후 옥션에서 이런 가격이 나왔냐고요? 답은 간단합니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케이온 행사기념 이벤트로 나온 각 단원 사인이 들어간 (물론 성우들이 사인을 했지만) 한정판 기타 겸 하드 케이스입니다. 워낙 무식하게 가격이 올라간 경우도 있다고 하겠지만 이 녀석은 출품된지 몇 시간만에 존재가 알려지고 가격경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출품자 조차도 몇십만엔 정도에서 끝날 줄 알았던 제품이었는데 바로 100만엔대를 돌파해서 장난으로 입찰하는 사람을 막고자 노력을 했지만 이미 중간부터 이런 상황을 보여주기 시작하여 많은 이들의 장난 입찰에 희생되더니 결국, 이런 공지가 뜨면서..
무시무시한 유혹 B&W Zeppelin Air 영국 Bowers & Wilkins : B&W가 Apple에서 규격화해서 내놓은 무선영상 음성전송신호 기술인 'AirPlay'를 채용한 iPhone&iPod용 스피커 Zeppelin Air를 발표했습니다. 뭐 디자인이 끝내준다는 소리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올 해 3월 약 600달러 전후의 가격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던 이 녀석인데 드디어 그 디자인과 샘플을 보여준 것이지요. 현재 미국에서 개최중인 CES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 이 B&W 제펠린 에어는 제작사의 명성에 어울리는 음질재생수준과 함께 그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개된 뒷면 모습은 물론이요, 애플이 상당히 의욕적으로 대쉬한 AirPlay 기능이 참신한 형태로 구성, 연출되어 보였다고 하니까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