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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

다이어트한 무비카메라? JVC GC-PX1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이 녀석을 보면 누구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살이 빠진 NEX? 농담같은 이야기지만 친구 몇과 이 녀석 사진을 보면서 한 이야기는 바로 다이어트한 NEX, 또는 신형 NEX인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제품 타이틀은 JVC에서 나온 GC-PX1입니다. 대부분 처음 사진만 보았을 때는 소니에서 내놓은 NEX 브랜드 차기 모델인가? 하는 생각을 하지만 의외롭게도 이 녀석은 JVC, 빅터 브랜드가 내놓은 녀석입니다. 기본은 NEX와 같이(같은 것인가?) 무비카메라+디지털 카메라 입니다. 근래에 와서 이 특징적인 결합은 자유롭게 거론되고 있고 사람들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부분을 가지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소니 브랜드와 파나소닉, 그리고 빅터가 싸웠던 3파전 상황이 1980년대를 보여주었다고 ..
아주 빠른 신제품들의 세계 디스가이아4와 SD건담 G제네레이션 월드 때문에 남은 시간을 전부 이쪽에 쏟아붓기 때문에 블로그도 대충 대충 보고 있는데 세상 돌아가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할 것 없이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듣게되는데 겨우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왜 그리도 이리저리 유혹적인 아이템들은 쏟아지는지, 블로그를 하면서 뉴스그룹 정보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해놓은 것 때문에 더 유혹이 커져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에 있는 친구 말대로 닌텐도 3DS는 물량이 충분하게 풀렸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꼴도 못본다고 합니다. 더불어 끝없이 새로운 신제품을 쏟아내는 애플의 공략도 대단하지요. 특히 이번에는 독자적인 전송규격 '썬더볼트'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무섭도록 놀라운 기..
옆그레이드인가? 업그레이드인가? 인터넷이 발달되고 덕분에 세계 각지에 있는 취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참 다양한 사회적, 지역적 차이에 대한 인식(認識)에 대한 말을 나누게 됩니다. 또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처음하던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고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대부분 PC환경에 관심을 두게되고 덕분에 IT 관련 이야기는 사실 일반 생활에서 말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제 나이 또래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 비율만큼이나 신기한 인간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을 기준으로 보면 IT관련자도 아닌데 IT관련 아이템이나 그러저러한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은 언제나 블로그나 웹에서 만나서 떠드는 이들과 있을 때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텔이나 삼성정도 되는 브랜드 네임밸류가 있는 곳이면 CPU관련이나 새로운 기술, 그리고 모바..
모양은 작티 그러나 브랜드는 파나소닉 이제는 그 작티 스타일이 파나소닉 브랜드로 나오네요. 저는 직접 사용을 하지 않지만 주변 몇몇 취미인들과 친분이 있는 인간들이 이 작티 시리즈를 좋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래 작티 시리즈는 산요전기(三洋電機) 브랜드였지요. 그런데 2009년부터 파나소닉에 흡수되는 형태를 갖추더니 결국 산요의 히트 아이템 작티가 파나소닉 브랜드로 나오네요. 묘~한 데자뷰를 느끼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제 이 녀석은 파나소닉이랍니다. 우선 독일 파나소닉 브랜드에서 산요전기 제품을 콜라보레이션한 -말은 그렇지만 작티에 브랜드 마크만 바꾸었다라고 하는게 맞겠지요- 디지털 무비 카메라 HX-WA10가 등장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무언가 모를 색다른 감상을 가지게 됩니다. 아웃도어용으로 3m방수기능까지 있는 IPX8모델이나 여..
요놈의 인텔은 꼭 사람을 괴롭게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인텔은 인텔입니다. 시장의 중심에 있고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가능성을 많이 내포한 업체지요. 물론 IT브랜드 인지도에서는 당당하게 애플과 구글에게 밀리지만요. 어찌되었든 신규 프로세서 시장 진입을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어i7 970과 960이 해외 가격인하를 단행했는데 가격할인폭이 엄청나게 커서 약 - 30~40만원 정도나 되는 것 같습니다. 미주지역에서 발표는 있었지만 실제 가격이 우리들에게 연결되는 것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일본쪽에서는 2만에서 2만 6천엔 가량 팍팍 떨어지더군요. 이렇게 되면 환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던 960, 970도 사정권에 들어온다!! 라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있는 녀석들이지만요. 소켓 1155관련 보드가 살짝..
드디어 소니에서 업무용 마스터 모니터 등장 이래저래 제가 업무용 디스플레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과거에 밝힌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AV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어서 모니터에 달린 스피커나 TV에 달린 스피커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하게 독립된, 순수하게 화질만 추구한 기기라는 것이 가지는 매력은 확실히 대단합니다. 때문에 브라운관은 소니 프로필 모델을 사용해보기도 했는데 결국 공간 부담과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발전도가 너무 빨라서 한동안 이 쪽 기기에 대해서는 눈을 돌려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소니가 업무용 마스터 모니터를 5월에 발매한다고 합니다. 조금 요상한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25인치(정확하게는 24.5인치)모델 BVM-E250과 17인치(16.5인치)모델 BVM-E170을 말이지요. BVM-..
관심은 없지만 태블릿PC는 화제입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국에서는) IT스러운 행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있었지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봐도 차세대 모바일 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팍팍 높여준 자리라고 하는데 한국기업들도 열심히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 저 자신이 별 관심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선은 10인치를 넘어야 제 활동영역에 포함되니까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여전히 너무 뻔~~한 모습이 자주 보여서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름이 있는 패션 브랜드는 고가제품인 만큼 짝퉁이라도 좋다, 소유하고 싶다~. 라는 심리로 우리들 사회에 등장할 수 있다고 하겠지만 등장할 때는 고가였다가 몇년지나면 가격이 팍 팍 떨어지고 신제품에 밀려서 (그만큼 변화되는 세상 가치관이 더 무섭다고..
2011년 이래저래 바쁜 IT인생? 감각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것인 IT스러운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윈도우7 SP1(서비스 팩 1)이 올해 2월 중에 나올 줄은 미처 생각(예상)을 못했거든요. 이런저런 소문다운 소문 덕분에 1분기 중에 어떤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언질들은 여기저기에서 나왔지만 정작 이런 상황을 만날 줄은 몰랐지요. 더불어 인터넷 익스플로어 9도 RC(Release Candidate)버전이 공개되면서 서비스팩에 포함될지 어떨지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합니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downloads/ie-9/worldwide-languages 여기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윈도우 7 SP1은 2월 22일(한국 시간으..
가는 인텔, 오는 인텔 어찌되었든 새로운 해는 시작되었고 32nm공정을 진행중인 현재를 지나서 이제 22nm공정으로 생산될 '아이비브릿지'까지 선보일 인텔의 야심찬 공격을 지켜보면서 2011년은 굉장히 Hot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나름 2012년을 전후해서 IT스러운 환경에 다양성이 더해질 것 같고 지금 등장하는 제품들이 가격적으로 만만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지금 선보이고 있는 1155 2011소켓 제품군들도 조금 덜 소란스러워지면서 무언가 보여주겠지요. 그런 가운데 조용히 마감되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예, 이 애들입니다. 제방 메인 컴에 사용되고 있는 인텔 코어2 듀오 E8500을 포함한 이쪽 애들이 올해를 기준으로 단종됩니다. 인텔이 775소켓 애들을 서서히 보내려는 것이지요. 물론 1156이..
이제는 PC와 음악감상 근래에 와서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닌 화제이지만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은 PC환경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또는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취미로운 환경에 있어서도 제법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PC를 맞출 때만 해도, 업무용 웍스테이션을 만질 때도, '스피커'는 정말 쓸데없는 액세서리 취급을 받았지요. 단순하게 삑 삑 거리는 신호음만 전달하면 되는 녀석으로 인식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PC에도 좋은 스피커, 음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적용되면서 다양한 이들에게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대두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시대와 함께 발전한 것이 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고 이런 장비들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등장과 함께 'PC멀티미디어 라이프'를 적극 추천하게..
의외로 괜찮은 녀석 온쿄 SA-205HDX 블로그 이웃 글을 보고 생각난 것이라서 후다닥 정리를 합니다. PC파이, PC+HiFi 라는 환경을 줄여서 말하는 것인데 아웃도어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때와 달리 겨울 시즌이 오면(특히 이렇게 추운 날이 계속되면) 언제나 그렇듯이 주변에서 나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방구석에서 즐길만한 뭐 없냐?" 라는 것이지요. 추운데 나가서 고생하느니 따스한 방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로운 환경을 꿈꾸게 되는 분들이 꼭 하게되는 말입니다. 몇년 전에 환율대비가 좋았을 때는 정말 난리도 아니었지요.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해외제품 싸게 구입해서 뭔가 하고 싶다. 고화질 게임환경, AV를 멋지게 갖추고 싶다 등등 물을 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악의 구렁텅이에 빠트렸습니다. -으..
여전히 방구석 발굴 - 디스크 조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 과거 물건들이 지금에 와서는 듣도 보지도 못한 물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21세기에 와서 보면 20세기 물건이라는 것은 정말 골동품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디스크라고 쓰면 좀 이상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이런 저런 애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나름 세월을 느낍니다. 아주 예전에도 포스트 한 적이 있지만 저는 플로피 디스켓 : Floppy Disk 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것이 그 이름도 유명한 프린터 일체형 워드 프로세서 라이카 리포터용 기동 디스켓입니다. 공식적으로 제가 동인잡지 등을 만들기 위한 편집 시스템으로 구입한 기기로서 나름 흑백 핸디스캐너도 달린 녀석으로 이 녀석을 가지고 제 타이핑 실력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때는 분당 100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