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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Game

픽시 가든 요정전설 - 시대의 작품이 될 수 있었던 게임 픽시 가든 요정전설일본 / ピクシーガーデン 妖精伝説 : Pixy Garden헤드 룸(ヘッドルーム) 제작9800계열 PC게임1995년 12월 8일시뮬레이션재미 이야기만 따지고 보면 상당히 특징이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고 하겠습니다.상대적으로 빈곤한 상상력의 산물로 볼 수도 있고 인간이 꿈꾸는 전지전능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탐구심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특징이 강한 연금술, 그리고 생명 창조의 이론을 어떤 형태로 구성해 나가는가를 보여주는데 기본적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와 같이 성장시켜서 자신들의 멋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물론 자신의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지만요. 이 작품은 이후 윈도우 95용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도 이식되면서 나름 독자..
파워 돌 2 - 강력한 로봇과 미녀들의 결합 파워 돌 2일본 / パワードール : POWER DoLLS코가도 스튜디오(工画堂スタジオ) 제작9800계열 PC게임1994년 12월 16일 / DOS-V 는 1995년 12월 발매시뮬레이션 전략재미 우선 이놈의 파워돌 시리즈는 미묘한 쇼를 했더랍니다. 저는 1편을 하지 않고 친구의 부탁을 받아 구입한 이 PC98용 2부터 건드리게 되었습니다.영문제목은 DOLLS인데 일본 제목은 그냥 '돌'이라서 이런 저런 만담도 나왔더랍니다. 그래서 가끔은 파워돌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파워돌즈 라고 말하기도 되는 묘한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방구석 자료는 95년도판 광고지밖에 없어서 따로 구해넣지 못했지만 당시 나름 여러가지 화제를 불렀던 작품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로봇디자인이 멋져서 건드린 게임이기는 했지만 정작 ..
드래곤 하프 - 취미와 웃음과 행복히 함께한 첫 게임 드래곤 하프일본 / ドラゴンハーフ마이크로 캐빈(マイクロキャビン) 제작9800계열 PC게임1993년카드 배틀 RPG재미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제가 가장 처음 구입한 일본 PC게임입니다. 실상 미소녀게임을 즐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접근하는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에헤헤 하면서 접근한 아이템으로서 가장 재미있게, 그리고 특별한 감상을 가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원작 만화 자체를 재미있게 했다고 하겠지만 아직은 TRPG같은 부분을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지 않았고, 말로 하는 게임이라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때였습니다.일본에서 친구들을 얻으면서 몇가지 개성 강한 쇼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SF연구, 문화사회학, 그리고 이런 TRPG관련 판타지의 세상을 만들어 스스로 경험해본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중..
심시티는 초반 폭주기를 거치고 있네요 애써 달달하게 키우고 있던 심시티 도시들이 계속되는 튕김현상으로 인해서 손을 놓고 있습니다.누구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재미있어서 접근하는 형태이다보니 안달이 난 것은 아니지만 외부소식을 보니 대부분 서버에 집중되는 트래픽이 증가되는 현상때문에 많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8개를 만들어 보면서 아직 괴수나, 재해를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쇼를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겠지만요.세계적인 인기몰이 덕분에 상당한 버벅거림이 에상되는 바, 우선은 잠시 쉬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저런 점검과 더불어 서버 및 신규 패치가 진행중입니다.차 한잔 마시고 가볍게 에헤헤 한 기분으로 재도전을 해보기도 하겠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네요.해외 취미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어보아도..
SimCity 에 거는 기대치는 에헤헤 이번 3월 8일에 발매될 예정인 Electronic Arts의 야심작!시리즈 5번째 작품인 는 꾸준히 SNS를 통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괜히 정보를 알아보려고 이웃으로 해두었다가 계속 날아들어오는 정보를 보면서 에헤헤 하는 심정이 폭발할 지경이라고 하겠습니다.특이 이번 작품은 요전에 말했던 유저간 연결, 온라인 구성을 강하게 만들어서 대단히 많은 분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멋이 있다고 합니다. 기존 시스템과 4와 소사이어티에서 연계된 사회성, 공해, 발전, 교통문제 등을 통한 구성점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다만 비슷한 형태를 갖춘 여타 게임과 비교를 해볼 때 상당히 많은 인구들이 살아가게될 이 심시티 세상은 과연 얼만 부드럽고 잘 돌아갈지 궁금합니다.물론 충분히 무거운 4를 보더라고 이런저런..
Grand Theft Auto 4 - 조금 더 세밀해진 상업성 Grand Theft Auto 4미국 / Grand Theft Auto 4Rockstar Games 제작PC게임2008년 4월 29일 PS3 XBOX360 / 2008년 12월 2일 PC범죄 액션 시뮬레이션재미 국내에서도 정식 발매가 되느니 마느니 말이 많았던 것은 나름 그 시대의 화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3에 이어서 '바이스시티'와 '샌 앤드레스'까지 확장된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4도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앞으로 더 높은 완성도를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놀랍게도 PC환경은 물론이요. 차세대 콘솔기기에서도 제대로된 표현을 다 높여놓고 즐기기에는 힘든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지요. 때문에 의외로 엔진 최적화가 안된 작품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당당하게 그 ..
Grand Theft Auto : Vice City - 옹? 이것은 확장판! Grand Theft Auto : Vice City미국 / Grand Theft Auto : Vice CityRockstar Games 제작PC게임2002년 10월 27일 PS2 / 2003년 3월 12일 PC범죄 액션 시뮬레이션재미 사실 1~2에서 3로 발전한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다양한 말들이 있었지만 대뜸 1년도 안되어서 내놓은 이 작품에대한 구성을 말한다면 확장판이면서 완성형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조금 더 유연성있게 유저 개발 플러그 인에 대처를 했다고 하겠지요.더더욱 충만한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다양한 탈것을 등장시켜서 만족스러운 개폼 개사를 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 말입니다. 뭐, 다양성 추구라는 점과 새로운 도시에서 활약을 하는 새로운 악당, 캐릭터와 시나리오만 바꾸고 조금 더 이런저런 특징..
Grand Theft Auto 3 - 이게 이런 게임이었다고!! Grand Theft Auto 3미국 / Grand Theft Auto 3Rockstar Games 제작PC게임2001년범죄 액션 시뮬레이션재미 말 그대로 1과 2를 해본 사람에게 있어서 3이라는 타이틀이 분은 이 녀석이 이런 변화를 가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것이 맞습니다.게다가 겨우 2년도 안된 개발기간동안에 이런 변화를 추구할 줄은 생각도 못했지요. 어찌되었든 20세기 게임이 21세기에 환골탈태했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굉장한 구분을 새롭게 보여주었습니다.더불어 이 작품 성향때문에 한동안 게임업계의 표현에 대한 자유와 규제에 대한 논의가 열을 올렸다고 하겠습니다. 제작사로서는 의도한 바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브랜드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확실하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Grand Theft Auto 2 - 이게 2까지 나올 줄이야 Grand Theft Auto 2미국 / Grand Theft Auto 2Rockstar Games 제작PC게임 / 이후 콘솔로도 출시1999년범죄 액션재미 장르나 소재적인 변화, 맵이 넓어지고 조금 더 난장판을 만들 수 있는 재미가 늘었다는 점을 제외하고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 이게 2까지 나올 작품이었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참 미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좋아졌다는 면과 조금 더 잔혹한 연출이 그려졌다는 점 때문에 나름 악성 게이머, 또는 딮~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았다고 들었습니다.게다가 이제는 약어로 'GTA 지티에이'라고 부르면서 거론을 했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 그게 무슨 게임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기도 했지요. 친구와 함께 이것은 조금 자학..
Grand Theft Auto - 어쩌면 우연이었을지도 모르는 Grand Theft Auto미국 / Grand Theft AutoASC Games = Rockstar Games 제작PC게임1997년액션재미 당시 알려졌던 이야기는 해외에서 이상한 게임 하나가 나왔는데 어쩌면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일지도 모른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어쩌면'이라는 단어가 조금 미묘하게 작용을 해서 그런지 저는 초반에 해보고 별 흥미를 못느꼈습니다. 실제 이 게임이 이후에 2나 3라는 형태를 거치면서 그렇게 거창한 변화를 가지게 될줄은 전혀 상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보통 1편이 나오고 이후에 속편 타이틀을 가진 작품이 나오게 되는 경우, 이런저런 확장적인 부분이나 변화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 말로 하면 이 녀석은 변해도 너~~~~무 변했기 때문에 그 시발이 되는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
심시티 - 영원한 나의 도시 심시티미국 / SIMCITYMAXIS 제작PC게임1989년리얼타임 도시운영 시뮬레이션재미 틀림없이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저에게 PC게임이라는 장르를 확실하게 알려준 녀석이지요. 당시 패미컴이나 일반형 콘솔, 아케이드 게임기에서는 전혀 만나볼 수 없는, 정말 전혀 다른 아이템이었지요. 그러면서 저에게 시뮬레이션이라는 게임 장르도 새롭게 인식을 시켜준 작품으로 기억하게됩니다.본래 이 작품은 맥킨토시로 먼저 나왔고, 이후에 일반 PC판, 그리고 저에게는 이후에 나온 슈퍼패미콤 판을 떠올리게 해줍니다.2012년 현재에 와서 보면 이쪽은 시리즈로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제가 가장 오랜시간 즐긴 게임 시리즈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95-96 로그인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일본 / ログインソフトウェアカタログ일본 / PC제품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읽어볼 가치 지금 와서 보면 우스울지 몰라도 모든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구입해서 사야하는 만큼 그 소프트웨어가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구입한다는 것은 굉장히 부담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실제로 제 방에는 정품을 구입하고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한 프로그램의 박스 설명서가 책장 한 칸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훌쩍.인터넷 강국이지만 컴퓨터 중진국정도 정품 소프트웨어 소비국인 우리나라에서 이 무슨 멍청한 짓이겠습니까(?) 시간이 갈수록 이렇게 사용하는 프로그램 적중률도 높아졌지만 새로운 체계의 OS에 적응되는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에서 실패를 많이 했다는 것도 지금 와서 보면 적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