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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앨리샤 키스(Alicia Keys) - If I Ain't Got You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2004년에 발표한 이 노래 'If I Ain't Got You'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사실 2001년에 내놓았던 데뷔 앨범은 너무 큰 성공과 화제를 불렀기 때문에 이 세컨드 앨범이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될지, 중요한 판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그녀가 맨해튼 헬스 키친에서 싱어로 일하면서 메이저 데뷔를 동시에 했는데 바로 데뷔 앨범이 세계에 1000만 장 넘게 팔리면서 새로운 개성파 가수 중 하나로 인지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젊은 나이에 비해서 너무 강한 데뷔 성적이었기 때문에 은근슬쩍 반짝 가수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고 하겠지요.때문에 이후에 나올 앨범에서 얼..
바비 브라운(Bobby Brown) - Humpin' Around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이 1992년에 발표한 이 노래 [Humpin' Around]는 나름 시대의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만큼 재미있는 시대상을 함께 했고요. 미국의 R&B가수이면서 댄싱 관련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블랙뮤직 시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의 젊은 활기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아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 친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겠지만 본래 이 친구가 속해있었던 소년 아이돌 그룹 뉴 에디션(New Edition)을 생각해보면 이런 변신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기도 했지요. 그때만 해도 상당히 귀여웠는데 말입니다. 이후 독립을 한 바비는 솔로로 활동을 하면서 내놓은 싱글들이 적당히 히트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개성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1988년에 내놓은..
티나 터너(Tina Turner) -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티나 터너(Tina Turner)라는 가수가 1984년에 발표한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은 굉장히 인상적인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한번 들으면 잊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는 물론이요, 쏟아내는 듯한 감정 표현이 참 개성적이었다고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 않았고 그런 삶의 무게가 노래 속에 담겨있다 보니 이렇게 아트로서 승화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어찌 되었든 애너 메이 블록 버크(Anna Mae Bullock- Bach)라는, 무언가 모르게 강해 보이는 본명을 떠나서 그녀는 상당히 다양한 시대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상징의 하나로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노래와 함께 보여준 애절한 개성..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 You're Beautiful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가 200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아름다우면서도 묘하게 짜증을 유발하는 노래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지요.영국 아티스트로서 유럽 여러 나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 감성적인 매력은 아시아권에서도 많이 알려지면서 꾸준히 좋은 매력을 알려주었지요. 이 노래는 제임스의 정식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그에게 엄청난 부와 명성를 안겨주었다고 하겠지요.단, 이 노래는 역사상 가장 짜증 나는 노래라는 조사에서도 1위가 되었고 더불어 제임스 그 자신도 '영국에서 짜증 나는 ~'랭킹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가지 가십을 낳았습니다.여성이 부른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성이 부르는 사랑의 대상에 대한 절절한 구애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입장이기도 했지요.도대체 어떤 노래이기에 그런 ..
제이 가일스 밴드(J. Geils Band) - Centerfold 제이 가일스 밴드(J. Geils Band)가 부른 이 노래 'Centerfold'는 여러 가지 의미로서 묘한 감상을 알려주는 곡이었다고 하겠습니다.우선은 이 제목이 주는 의미심장함을 따로 봐야 하겠지요. 아는 이들은 아시다시피 누드 잡지에 나오는 여성 모델을 센터폴드라고 말하지요. 저는 처음에 다른 뜻이 있는 줄 알았더랍니다. 그런데 뭐 이건……… 뮤직비디오가 모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청춘의 이상형이 어느 날 누드 잡지의 모델이 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나름 복잡한 심정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80년대 비주얼 문화의 속성으로서 비추어지는 점도 있다고 하겠지만 남성 성인 잡지에서 홀라당 하시는 분들에 대한 추억이라는 것은 상당히 많은 청춘들에게 이런저런 '꿈'을 보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
마돈나(Madonna) - Vogue 마돈나(Madonna)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은 언제나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지요.1980년대 '미국 팝시장'에 있어서 여성 보컬리스트의 존재라는 것은 여러가지 기준을 두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비주얼과 함께 개성을 주도할 인물상이라는 것은 역시 대단한 카리스마를 필요로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첫 히트 싱글 '라이크 어 버진'은 당시 한국문화 기준으로 볼 때 조금 거리감이 생기는 여성상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좋은 개성을 보여주었고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지요.그리고, 그녀의 기세가 조금 꺽였다고 생각을 했던 80년대말을 거쳐서 새로운 시대, 1990년을 맞이해서 그녀가 내놓은 이 노래는 말 그대로 충격적인 선풍을 일으켰지요. 요전에 말한대로 저는 80년..
로버타 플렉(Roberta flack) - Tonight I Celebrate My Love For You 로버타 플렉(Roberta flack)이라는 가수를 이야기하게 되면 아무래도 몇 곡 잔잔하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지요.우선은 1973년에 발표한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 전미 1위를 하면서 저에게 그녀의 이름을 진하게 남겼다고 하겠습니다. 그 진하고 호소력 진한 구성에 오랜 시간 활동을 한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미국에서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한 것은 1969년이었습니다. 이게 좀 묘해서 나중에 알아보니 15살 나이로 미국 피아노 콩쿠르에서 인정을 받아 하워드 대학에 진학을 했더군요.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재능이 발현되어 주목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감미로운 가성과 작곡, 그리고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그녀는 이후 교육의 길과 나이트클럽에서 피아니스트..
스펜다우 발렛(Spandau Ballet) - TRUE '스펜다우 발렛(Spandau Ballet)'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슨 소리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이 노래 하나만으로 꾸준히 기억되는 밴드라고 하겠습니다.영국 밴드인 이 친구들이 1983년에 내놓은 이 노래는 말 그대로 월드 히트를 했고 한국에서도 꾸준히 거론되는 추억의 팝송 중 하나입니다.이들은 1979년에 결정된 밴드로 케리 캠프, 마틴 캠프라는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형태로 이 밴드 이름은 베를린 교외 스펜다우 지역에서 발견한 낙서를 가지고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름이지요. 사실 이 노래가 나올 때만 해도 상당히 품격이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정식 데뷔를 했던 1980년부터 영국에서는 영국 팝 다운 스타일과 더해져서 제법 히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월드 히..
내가 좋아하는 노래 226번째 - 記憶の光 우주전함 야마토 2199 記憶の光● 애니메이션 편집◎ 애니메이션 - 엔딩테마이 음악은 2013년에 나온 기획 애니메이션 에서 4장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기획 애니메이션으로서 위성 11채널(BS11)을 우선으로 하고 이후 TOKYO MX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방송을 해서 여러가지 화제를 불렀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추억어린 여러가지 노래들이 리메이크되어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지만 저로서는 기존에 있었던 곳을 다시 좋은 음으로 만들어 들려준 것 이상으로 이 노래, 기억의 빛을 짜릿하게 들었다고 하겠습니다.기존 TV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사용된 [붉은 스카프 : 真赤なスカーフ]도 새롭게 리메이크되어서 나오면서 신선한 매력을 알려주었지만 이렇게 새롭게 구성된 엔딩 테마를 넣을 줄은 미처 몰랐기 ..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ld) - Unwritten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ld)가 2005년에 발표한 이 노래는 리듬이나 멜로디 이상으로 가사가 좋게 다가왔었습니다.나타샤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과 달리 그녀는 영국출신 팝가수입니다. 그녀가 2004년에 데뷔작인 [싱글]로 히트를 한 후에 인기를 끈 것은 달리 말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2004년에 이름을 알린 그녀가 이런저런 개성을 보여준 것도 있겠지만 정식 앨범으로 발표된 이 곡은 가사가 제법 매력적입니다. 쓰여지지 않은 백지 상태의 종이에 빗대어 말을 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결국 그녀의 데뷔 앨범도 이렇게 'Unwritten'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노래가 가지고 있는 매력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을 보여준 구성이었다고 하겠습니다.짜릿한 쾌감을 말하는 것은 없다고 해도 적당히 우리들 ..
테이크 댓(TAKE THAT) - BACK FOR GOOD 테이크 댓(TAKE THAT)이 1995년에 발표한 3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입니다.무척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따스한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지요. 영국의 남성 보컬 그룹 중 개성적인 느낌과 함께 꾸준한 안정감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라고 하겠습니다. 처음 앨범을 들었을 때는 조금 장난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노래가 워낙 감미롭게 다가오는 바람에 꾸준히 좋아하게 되었지요.BACK FOR GOOD은 싱글로 발표가 되자마자 일주일간 30만 장이 팔리면서 미국 차트에서 top 10안에 들었고 영국 차트에서는 바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사나 멜로디가 전하는 느낌도 정감있게 다가오지만 이 묘하게 성숙한 분위기와 비디오 연출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알려준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케니 지(KENNY G) - SONGBIRD 케니 지(KENNY G)가 1987년에 발표한 이 'SONGBIRD'는 말 그대로 엄청난 히트를 했고 그해 놀라운 인지도를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미국 시애틀 출신의 아티스트로 색소폰을 글로버 워싱턴 주니어에게 배우기도 했다는데 상당히 재능을 보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전폭적인 후원을 했다고 합니다.제법 명문인 워싱턴 대학 출신으로 충분히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학생 시절 밴드 생활을 거쳐서 결국 1976년부터 배리 화이트의 백밴드 활동을 하더니 1981년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때만 해도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릴 상황은 아니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1987년에 발표한 4번째 앨범에서 말 그대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이 노래가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