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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봄에는 에헤헤 봄이라서 그런지 요새 자주보게되는 우리집 보일러실 출신 길고양이 아주머니(이제는 아주머니) 호피양. 사진모델 해주었으니 밥 내놓아라 하는 포스가 대단하지요. 그 귀여움은 여전하지만(에헤헤) 저는 나름 고생을 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오른 손 중지가 살짝 베여서 키보드를 치기 어려웠거든요. (정확히 어떻게해서 베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맹~한 일이지요.) 이런저런 일을 떠나서 우선 4월에는 미국 서부에 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데이터를 날려먹은 그랜드캐넌과 라스베이거스 사진을 다시 찍어둘 예정입니다. 운이 좋으면 이쁜 날씨와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동안 다시 블로그가 조금 잠잠해지겠지요. 어찌되었든 나름 열심히 딩가딩가할 수 있는 봄 시즌을 만나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뉴욕쪽..
현빈은 떠나고 그가 남긴 포스터만~ 잘은 몰랐는데 그동안 현빈이 인기를 구가하면서 여기저기에 CF를 남기고 현역 해병대로 입대를 했습니다. 사나이의 상징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떠나서 이런저런 장소를 가는데 워낙 많이 그 모습이 보여서 해외 친구 몇은 도대체 누군인데 이래저래 모습을 많이 보게되는가? 물어봅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기준으로 볼 때 무척 작은나라이고 동양에 있으면서도 일본이나 중국보다 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떤 형태로건 그 문화적인 기준에 대한 가치관은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짧은 시간내에 어떤 배우의 모습이 확 퍼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요. 게다가 이런저런 장소에서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놀라지 않을 수 없지요. 물론 해외에서 온 사람은 이해가 어려운 모습이라고 해도 말입..
눈 눈 눈이와요. 눈이 와요 눈이. 푱푱푱 눈이 와요. 언제나 그렇지만 인간들 세계에는 여러가지 미래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눈이 내리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는 하얀 매력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 3월에도 눈이 내리는 현상이 이제는 한국에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정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온난화때문에 이런저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우리들 현실과 정착해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봄이 다가오는 시기에 맞이하는 눈바람이 그렇게 반가운 것일 수만은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작년에는 그냥 어쩌다 일어난 모습이라고 할지 몰라도 이제는 이렇게 매년 보는 자연스러운 모습 중 하나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본래 강아지 과인 제가 눈을 보면 왕왕 나가야..
언제나 딩도롱한 블로그 로딩 요전에 포스트 한 것이 있지만 혹시나 오해가 있으면 어쩌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를 해둡니다. 네이버가 제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7개 블로그 시스템 중에서 로딩이 제일 느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운영되는 구성이 굉장히 많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정기점검을 거치고 난 네이버 블로그 시스템은 제법 로딩이 빠른 편입니다(평균적인 수치만 보더라도). 이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이전에 만든 포스트를 보시면 아실 수 있겟지만 블로그 첫 화면을 띄우는데 등장하는 데 약 1초 정도나 차이가 납니다. 이전에는 2.5초대였지요. 어제 네이버에서 정기정검이 있었는데 그것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나 빨라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0.5초대를 기록한 이글루스를 따라가기란 어렵지만요. 전체적으로 블로그 디자인들을 ..
레이어 옵션을 꺼두었더구요. 만보 발바닥 사실 가끔 하는 쇼이지만 사실 눈에 보는 것은 대부분 같은 모양이다보니 가끔 헷갈려서 엉뚱한 녀석, 이미지를 올려두기도 합니다. 사실 나름 꾸며본다고 하는 짓거리였는데 배경이미지나 배경 색과 헛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세이브 할 때 레이어 옵션을 꺼두고 저장하는 바람에 이상한 꼴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 발바닥 로고가 이렇게 보였지요. 사실은 이렇게 보이려고 지정을 했는데 (나름 귀엽게 보이려고) 살짝 레이어 옵션을 켜둔 녀석과 꺼둔 녀석을 그냥 헷갈려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훌쩍. - 그렇다고 해도 배경이 화이트인 블로그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애써 이런저런 쇼를 해두고는 정작 실제 사용에서는 날려먹고 있으니 참 바보라고 하겠지요. 이번에 각 블로그 디자인들을 바꾸어보면서 이전에 지..
브랜드라는 것 (1) 인생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농으로 나온말이라고 해도 여성이 핸드백에 대한 집착과 브랜드에 대한 동경은 결코 지울 수 없는 현대 시대의 모습이라고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취미이야기만 거론하니까 별로 나올 건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이성과의 접촉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나오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면 참 남녀적 사고회로의 구심점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서 본다면 저는 당연히 파이어폭스4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불여우라는 애칭을 시작해서 '모질라'라는 호칭에서도 에헤헤한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나 다른 문화영역권에 있는 분에게 모질라 파이어폭스4는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이해가 되지 ..
아~ 퍼스트드림 퍼스트드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염둥이 만보입니다. 오늘은 아주 뻔한 이야기 하나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퍼스트드림 이야기입니다. 물론 제가 퍼스트드림 딜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이런저런 스펨성 광고문구나 그런 상황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 2011년 3월 22일 현재도 2~3일기준으로 3~4건 정도 비율로 퍼스트드림을 홍보하고자 하는 기계적 문구로 작성된 안부글, 덧글 등을 종종 보게 됩니다. 현재로서 본다면 순수하게 퍼스트드림뿐만 아니라 사이드라인이라고 하는 곳까지 나타다서 '딜러'라는 지칭을 쓰면서 역시 홍보글을 남기고 가서 그냥 여지없이 신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서 이전에 열받았을 때처럼 매번 캡춰를 해서 증거로 남겨두지 않았..
취미로운 가치관 이번에 생각을 해보면 나오는 감상 중 하나가 절대적인 기준과 취미적인 기준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람들마다 가지는 생각 자체가 다르다는 것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고 저 자신도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경험'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는 생각의 기준은 여전히 다양한 것과는 다른 절대적인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경험자, 연장자들이 말하는 기준이 절대적인 가치 중 하나가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점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또 다른 것입니다. 10대에는 생각이 여물어져가면서 그 안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가지만 실제로는 그것들의 대부분이 기존 사회가 가르쳐주는(또는 습득하게 만들어버리는) 가치관의 일부라는 것이고..
어디를 가도 금이라는 것이 왜 상징적일까? 다양한 나라를 다녀보면 가장 이상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귀금속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인데 천년전이건 수천년전이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가치관에 잇어서 어째서 '금'이라는 존재가 상징적인 형태로 기록되고 그 안에서 다시 수많은 문화에 대한 론이 나오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부의 상징이면서 원칙적인 기준을 만들어가는 화폐가치는 계속 바뀌어나갔지만 고대, 중대, 근대 시대에 있어서 많은 가치관을 보여주는 금(GOLD : 金)에 대한 가치관이라는 것은 참으로 미묘하게 연결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그것을 위한 수많은 나라, 문화의 가치가 어째서 금을 통해서 고귀한 가치관을 말하게 되었을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남과 내가 보면 다른 것 이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해외사정과 해외인 사정은 여전히 묘한 감상을 남겨줍니다. 별것아닌 한국 도시 풍경이 원더풀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들의 세상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하겠지요. 이런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이 모습이 워낙 자연스러운 자신들의 삶이기 때문에 그렇게 원더풀~ 한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하겠지요. 해외인들이 볼 때는 자연스러운 그 모습이 한국에 들어서면 어떻게 원더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한국의 모습과 많은 것을 보려고 하는 외국인의 감각에서는 여전히 다른 시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사람이건 독일 사람이건, 호주사람이건 하얀 피부에 푸른 눈동자, 색이 다른 머리색을 가진 이를 보면 그냥 '미국사람이군'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다양한 것보다 한가지를 하는 것이 좋다 다중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지만 저로서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취미DB백업이라는 목적과 새로운 시스템도입을 체험하고자 하는 호기심 정도) 일반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 아니 하고싶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어떤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서 운영하고자 하는 블로그라면 더더욱 좋지 않은 형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주변에서 보면 어느정도 실익을 겸비한 형태로 유지하는 부분도 보게되지만 취미적인 행위로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만 해봐도 알 수 있는 일이지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더욱 좋은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취향이 있고 그것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족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면 그..
사랑스런 웹돌리기 이래저래 굉장히 무서운 상황이라는 것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겠지만 20분정도 작성하던 포스트가 블로그 (또는 웹 브라우저)가 버벅거리면서 날아가버리면 훌쩍~~ 하게 됩니다. 사실, 파란블로그가 굉장히 업데이트를 자주하고 있으면서(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지만) 한번 타격을 주면 동시에 5군데에 날려야 할 포스트가 날아가는 것이니 좀~~~ 거시기 하지요. 게다가 놀라운 것은 임시저장까지 굉장히 요상하게 되어버려서 허걱~! 하게 됩니다. '슈퍼문'까지는 아니라도 해도 귀국 후에 바빠서 나가놀기 어려운 상황에서 명동에 나가보았는데 달이 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줌을 하지 못하는 단렌즈라서 좀 더 당겨서 찍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지만 나름 이런저런 달달한 시간들을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