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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정말 생각없이 1단으로 바꾸기는 했는데 현재 발행중인 대부분의 포스트는 파란블로그에 있는 '동시글발행'기능으로 일단 만들어두고, 이후에 다시 각 블로그에서 조금씩 손을 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가장 문제가 심한 곳이 '이글루스'였습니다. 여타 블로그들은 보이지 않는 자잘한 에러(?)가 많지 않은데 반해 이곳 이글루스에는는 텍스트 컬러 자동변환이나 행간 조정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것 때문에 여타 블로그에서는 1분도 안걸리는 수정시간이 이글루스에서는 약 2~3분 정도 걸리게 됩니다. 더불어 네이버와 다음, 파란까지는 포스트 가로 영역이 900px~950px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두고 작업을 하는데 이글루스는 테이블 포맷 자체의 한계때문인지 사진이미지나 동영상 테이블영역이 자동 축소가 안되고 잘려서 표시되는 경우가 발생해서 지금 처럼 1단 포맷..
웹브라우저와 블로그 카테고리 이것은 소프트웨어이야기지만 나름 재미있지요. 아무래도 현대인들이 자주쓰는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게 요구되는 것은 속도와 안정성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범용성도 중시되지만 휴대용 기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접근하려는 정보에 얼마나 빠르게 안정적으로 연결되는가는 앞으로 보여줄 웹브라우저의 기본덕목이겠지요. 이전 포스트때에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어8과 구글 크롬(버전 9)을 번갈아가면서 쓰는 이유는 속도차이와 일부사이트에서 호환성이 좋아서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속도전에서 밀리면 안되겠다고 급하게 마음먹은 MS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서 이번에 익스플로어 9 RC가 공개되면서 그 애를 가지고 딩가딩가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이전에도 했었던 웹속도 측정사이트에서 실험해보았습니다. 익..
취미로운 코믹월드도 100회, 그리고 ACA 이런저런 취미로움을 기억하는 많은 생각 중에서 제가 쓰는 만보라는 아이디는 이전에도 이야기를 했던 '만화일보'의 준 말입니다. 1980년대, 순수 창작만화에 대한 열망을 가졌던 이들의 모임을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는 취미로운 소식지 같은 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요. 1980년대는 취미로운 만화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안에서 다른 매력을 꿈꾸어 본 시대가 있었지요. 1990년대는 일본생활을 거쳐서 이런저런 사회생활이 취미로운 만남보다는 다른 것을 말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기 직전에 한국에서 만난 코믹월드, 주식회사SE가 한국에 진출시킨 아마추어 행사는 굉장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지요. 어떻게 보면 ACA, 아카로 불리던 전국 아마추어 만화 동아리연합(Amateur Comics A..
생각과 감상을 저장해두는 창고, 블로그 이래저래 생쇼를 한 주말이기는 했지만…… -사실 언제나 있는 일이니까 적응하려고 해도 훌쩍이지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여지없이 불법 광고, 스펨성 덧글들이 폭풍처럼 몰려왔습니다. 늦은 밤에 들어와 블로그에 덧글달기보다 그것들 지우느라고 10여분 이상을 소비하느라 조금 진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참 묘하지요. 일일방문자가 3천명 전후일 때는 그나마 적은 편인데 어째서 하루 방문자가 4천명만 넘어가면 그렇게 와글와글 몰려오는지 수상한 상황이라고 하겠지요. 덕분에 언제나 그 때는 일부러 포스트를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귀찮은 꼴을 봅니다. 사람들이 사는 시간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딩가딩가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사실은 더 많은데 블로그에서 쓰는 상황으로는 ..
나와 너의 취미를 존중하기 어제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자가 일일방문자 4000명을 넘기면서 위기상황이라서 (언제나 제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가 4천대에 돌입하면 불법 광고덧글이나 스펨이 난무하기 때문에 일부러 글을 안씁니다) 자제하려고 했지만 어쨌든 포스트를 해둡니다. 묘한 일이기는 하지만 제가 취미로운 만남을 경험하게되면서 그 기준을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실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보면 취미로운 영역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는 굉장히 개인적이면서도 복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개인이 즐기는 취미라는 영역이 문화적으로 좋지 않는 영역, 범죄나 비도덕, 비윤리적인 형태를 탐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건 취미라는 기준을 들이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한 인간이 자기 돈털어가면서 술먹고 유흥에 빠져가는 ..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만 입에 욕을 달고 사는 것이 청춘? 모 동네 맥도날드 앞을 지나가는데 여고생정도로 보이는 애가 같은 학교 친구를 크게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야, 이 쌔끼야. 오늘은 언제 끝나?" 옹? 하는 심정에 돌아보니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여자애가 맥도날드 배달 알바하고 있는 녀석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야 이 쌔끼야'라는 것이 언제부터 그렇게 친숙한 이들끼리 나눌 수 있는 단어로 사용되는 것일까요? 어떤 먹자골목을 지나가는데 살짝 뿌려지는 잔비를 피해서 빌딩 주차창에 어린 남녀 5명이 모여서 두런거리고 있네요. "아 씨발 졸라 비까지 오고 지랄이야" "씨발 네가 쌈밥 사오기로 해짠아~" (오타가 아니라 발음이 늘어집니다) "지나가는 애쌔기 하나 잡아서 돈 털어 PC방 가자" 이런 소리가 제 귀에 안들린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 옆을..
취미 백업은 사실 끝이 없다. 조금 슬픈 일이지만 야후 플리커는 200장 이상 이미지들은 프로계정(유료)로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이상 보관할 수 없게 되더라고요. 훌쩍. 덕분에 새롭게 바글바글 사진 이미지들을 백업해둘 웹용 공간을 새롭게 검색해보아야 하는데 사실 그게 만만하지 않아요. 네이버 포토갤러리는 사진으로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도 내가 사용하는데 이리저리 제약이 있고, 이글루스 포토로그는 이글루스에서는 쓰기 편하지만 사진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팍팍 저장해둘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블로그에서 포스트 하면서 데이터를 올려두는 것이 제일 만만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VHS는 140여개 정도, 이후에 지금은 전부 필요없다고 해도 Hi8용 테이프 들도 있지요.- 예전에는 가로 길이 200~250px면 충분히 제 취미DB용 이미..
이영표 국가대표 수비수의 웃음 이런 저런 멋진 모습을 보여준, 그리고 진지한 매력과 시간을 알려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표수비수 이영표가 오늘 시합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했습니다. 비록 아시안컵 3.4위전이지만 승리로 장식을 하면서 최후까지 보여준 멋진 투지와 정열, 그리고 그 웃음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밤을 지새우면서 응원을 했겠지만 그 어떤 모습보다 인상깊은 것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이 보여준 환한 웃음이 아니었나 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결과라고 해도 앞으로 이런 선배 모습을 보고 성장한 차세대 축구선수들이 다음 후배들에게 또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많이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세대교체를 통한 여러가지 성장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많은..
담배를 피웠을 때의 추억 조금 카테고리가 요상해진다는 생각을 하지만 제 블로그를 오랜 시간 봐오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과거 담배를 피웠답니다. 제법 골초였답니다.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하겠지만 군대에서 살짝 배운 담배가 설마 그렇게 무식하게 발전하게될지는 저 자신도 몰랐습니다. 물론 골초가 된 원인은 알고 있었습니다. 1. 담배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담배자판기가 있는 일본으로 갔다. 2. 습관성으로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다. 입니다. 실제 나중에 담배를 끊고자 결심을 했을 때 저는 바로 끊을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습관적으로 입에 물고 있었다는 것이지 좋아서 쪽 쪽 빨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것 외에도 저는 담배 피웠던 것을 즐거워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 녀석을 가지고 노는..
취미로운 대여생활을 회고시켜주는 한 컷 정말 가끔 떠오르는 추억 중 하나라고 하겠지만 취미로운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끔은 추억을 다른 이의 사진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같을 지 몰라도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세상에 있었던 추억이라는 것은 지금 다시 돌아볼 때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거든요. 성질이나 구성은 사실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하더라고 만화책으로 장판을 깔아본 저는 이런 이미지를 보면 에헤헤~ 하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Shmeezilla님이 모든 권리를 보유함 무언가 모를 판타지가 느껴지지요. 물론 저렇게 얇은 미국 코믹북이 아니라 저는 일본만화책으로 장판을 깔아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책장을 일일히 몇개씩 들여놓기 그러했던 일본 생활 중,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중고책방에서 거의 한주에 두세..
얼굴책에서 이래저래 페이스북에서 살림을 새로 꾸며가보고 있지만 정작 취미로운 만남을 떠나서 인생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느낌처럼 유행처럼 홈페이지나 까페나 블로그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를 통해서 무언가 소통할 수 있는 자신의 영역을 찾는다는 것은 제법 재미있는 일이 맞는데 정작 찾고자 하는 영역보다 그 장소에 들어서게 됨으로서 새롭게 알게되는 분야가 만들어지는 것이 이런 다양한 문화적 행동사고의 한 패턴이 아닐까 합니다. 얼굴책의 기본은 당연히 자신의 얼굴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나 찾아봐라~ 하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지만 아무생각없이 한국에서 서비스 하기 전후에 가입을 해두었을 때 외국인 신분이다보니 Man Bo 라는 이름이 기록되어서 저는 보라는 성을 가진 맨이라는 인간입니다...
하루에 건드리는 웹 아이들 조금 묘한 일이지만 한 번 하루에 건드려보는 웹, 사이트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진 정리 사이트로는 백업도 생각을 해서 플리커(Flicker)와 네이버 포토갤러리, 그리고 파란 푸딩을 사용중입니다. ………라고 해도 사실 월드 맵과 연동이 되는 재미도 있어서 플리커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네이버는 알게모르게 생활수준의 사진을 올리기에는 좀 거시기 하고 플리커는 무엇을 올려도 외국 친구들이 좋아해서 (평범한 한국 모습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잘 볼 수 없는 풍경이니까요) 잘찍고 못찍고를 상관하지 않고 데굴데굴 올리고 있습니다. 푸딩은 제가 별도로 사진에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사실 특이성이 적다고 하겠지요. 스마트 폰도 쓰지 않으니 당장은 쓸일이 없지만 그냥 계정은 만들어서 유지를 해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