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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그란투리스모 - 조용히 시작한 전설 그란투리스모일본 / Play StationSCE POLYPHONY DIGITAL 제작레이싱 라이프1997년 12월 24일 발매재미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할만한 게임이라는 기준에서 볼 때 초중기를 넘어서 등장한 이 작품. 실상 드라이빙 게임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도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미묘할 정도로 특징적인 개성을 보여준 여러 타 게임들과 비교해보아도 이 게임이 더 훌륭하다고 말을 하기에는 조금 아슬아슬한 부분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레이싱 게임으로서 그 이름을 알린 녀석입니다.제품이 나왔을 당시에는 제법 싼 가격대였습니다. 우선은 5,800엔이라는 가격이었지요. 롬팩을 비롯하여 인기 RPG게임들은 7000엔대를 넘어서 9000엔대를..
전뇌전기 버철 온 - 아주 새로운 격투 액션 전뇌전기 버철 온일본 / 電脳戦機バーチャロン : CYBER TROOPERS VIRTUAL-ON새가새턴 CD 게임1996년 11월제작사 세가(SEGA)장르 슈팅 액션가치 사실 이 작품, 저 자신은 크게 빠진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주변에서 다들 하기에 덩달아 하게되었을 뿐이고, 꼭 집안으로까지 들고와서 할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었지요. 다만 보시다시피 당시 삼성에 근무하던 취미인이 버철온 대응 트윈 스틱과 함께 싸게 배급해주어서 덩달아 들고왔을 뿐입니다.사실 테무진과 페이옌 몇번 정도 해본 후에 그냥 방구석에서 먼지만 먹고 있던 게임입니다.오랜만에 방구석 정리와 함께 새로운 신규 취미인이 오셔서 보더니 추억어린 작품이라는 말을 하기에 스틱과 함께 넘기게 되었습니다.묘하게 추억어린 작품이면서 추억을 ..
리셀 엔포서즈 - 멋진 게임. 그러나 나에게는 슬픈 게임 리셀 엔포서즈일본 / リーサルエンフォーサーズ : Lethal Enforcers메가 CD 게임1994년 3월제작사 코나미(KONAMI)장르 슈팅 액션가치 요전에 방정리를 하다가 나온 과거 게임 CD들 중 몇개가 외출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찍어둔 녀석입니다.이 게임은 저에게 있어서 나름 비운의 작품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대로 이 게임은 권총형 컨트롤러가 필요합니다. 게임 하나만 구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용 컨트롤러까지 필요하지요. 당시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권총 컨트롤러 2개와 이 게임CD를 구입하여 집에 들고왔습니다.그런데 설마! 설마! 집에 있는 TV가 대응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당시 화면 스캐닝 방식에 따르 주파수 업그레이드 기능을 가진 TV들이 있었습니다. 일반적..
심즈3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 새로운 집짓기 심즈3 아일랜드 파라다이스미국 / SIMS 3 ISLAND PARADISEPC라이프 시뮬레이션2013년 6월 EA이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심즈' 시리즈를 하면서 정작 게임 그 자체보다도 엉뚱한 부분에서 재미를 찾고 있습니다.예, 속칭 말해서 '집짓기' 입니다.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매번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들 가운데에서 이런 저런 색다른 도전이 가능한 재미로서 볼 때, 추가아이템 팩은 어디까지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굴려볼 수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아이템일 뿐, 기본적으로는 집만들어 꾸미기에 열을 올리는 편입니다. 이런 집을 만들어두면 어떻게 살게될까? 실용성이나 구조적인 재미, 또는 드림하우스라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볼 때 과연 이런 곳에 실제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기분이 들면서 ..
마제스티2 판타지 킹덤 심 마제스티2 판타지 킹덤 심미국 / Majesty 2 The Fantasy Kingdom SimPC리얼타임 판타지 시뮬레이션2009년 9월제작사 1C 컴퍼니근래에 이런저런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평을 다시 들어볼 수 있지만 그렇게 큰 생각을 하지 않고 도전했던 작품 중에서 이 마제스티 2는 상당히 많은 인간들의 뇌리에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기본적으로는 와 같은 히어로 스타일의 활용도에서 얼마나 색다른 가치관을 발견할 수 있는가? 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몰입도-재미 30 : 17참신함은 나름대로 좋은 매력을 보여주지만 과거 작품이나 여타 작품들과 비교해 볼 때 과연 얼마나 독창적인 매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온라인 대전도 지원하고 ..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 2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 2마국 / Company of Heroes 2렐릭 엔터테인먼트(relic) 제작PC게임2013년 6월 25일 발매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재미 앞서 내달렸던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의 차기 작, 2번째 작품이 이번 6월 말에 발매되었습니다. 정식 발매라고 말을 하기는 좀 그런, 스팀 온라인 상점에서 그냥 다운로드 판을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냥 영문판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어렵지 않은 영어에 자막을 보면서 대충 이해하면서 진행을 해보고 있지요. 가뜩이나 파노라마 모니터도 구입을 해서 2560*1080해상도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다만, 더럽게………어렵습니다. 기존에 했던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는 버전 2.1~2.6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하면서 다양한 ..
페이블 - 소년은 사악하게? 아니면 천진난만하게? 페이블마국 / Fable빅 블루박스(Big Blue Box) 제작마이크로 소프트 판매X-box게임PC게임2004년 9월 14일 XBOX버전 발매2005년 11월 PC버전 발매액션 RPG재미 말 그대로 이 작품은 엑박을 사고 싶게 만든 매력이 있었지요. 결국 다음 해에 PC버전이 나왔기 대문에 에헤헤 하고 접근을 해보게 되었지만요.현재는 버전 3까지 나와있는 페이블 시리즈는 그 여러가지 가능성 중 이 작품이 가지는 자유성,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패턴에 따라서 그 성격과 성장치가 다른 형태라 나간다는 점이었지요. 저는 어쩌다보니 두 번 다 사악하게 진행되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하겠지요.의외로 게임에서 착하게 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제작전부터 천재..
프론트미션 - 시대의 끝과 시작을 알린 작품 프론트미션일본 / フロントミッション스퀘어(スクウェア) 제작슈퍼패미컴 (Super Famicom) 게임1995년 2월 24일 발매시뮬레이션 RPG재미 말 그대로 새롭게 나온 이 구성을 보면서 엄청난 재미를 느꼈고 열심히 달렸더랍니다.무언가 모르게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그녀를 구할 수 있는 루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략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1995년은 말 그대로 슈퍼패미컴 황금기의 끝에 해당하는 시대였는데 이 작품은 그 시대를 아우를 수있는 매력만점의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사실 PC환경이라면 모를까 슈퍼패미컴만으로는 연출하기 어려운 장르의 게임이 아니었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당시 대용량이었던 24MBit 롬팩에 엄청난 재미가 압축된 구성이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했지요. 그 안에서 ..
메탈 맥스2 -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게임 메탈 맥스2일본 / メタルマックス2 : METAL MAX 2데이터 이스트(データイースト) 제작슈퍼패미컴 (Super Famicom) 게임1993년 3월 5일 발매RPG재미 2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게임이지만 저는 이 1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슈퍼패미컴부터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에 나온 패미컴용 게임들은 거의 건드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탄보다 월등하게 재미있고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고, 더불어 상큼한 재미를 알려준다고 하기에 접근을 했지요. 오옷!이것은 취향에 맞는 게임이었습니다.RPG장르가 꼭 정형화된 구성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새롭게 알려준 작품이었다고 하겠지요. 오죽하면 이전까지는 잘 구입하지도 않았던 공략 책자까지 구입을 했지요. 사실은 원작 설정에 있어서 참가한 야마모토 아쓰지(山本..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 아쉬운 전통 파엠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일본 /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聖戦の系譜인텔리젠트 시스템즈(インテリジェントシステムズ) 제작닌텐도(任天堂) 발매슈퍼패미컴 (Super Famicom) 게임1996년 5월 14일 발매시뮬레이션 RPG재미 이 게임은 말 그대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쪽에 빠지고 꾸준히 내달린 작품입니다. 아는 분들은 아는대로 이 게임이 나올 때는 슈퍼패미컴 끝물 때라서 일반 판매용 소프트와 다운로드 램으로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나누어서 즐길 수 있었지요. 저는 당시 한국에서 따로 구입하기 어려워서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비어있는 롬팩을 구입해서 따로 즐길 수 있었던 게임으로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로서는 상당히 개성적인 재미를 보여주었지요, 1990년에 나온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
픽시 가든 요정전설 - 시대의 작품이 될 수 있었던 게임 픽시 가든 요정전설일본 / ピクシーガーデン 妖精伝説 : Pixy Garden헤드 룸(ヘッドルーム) 제작9800계열 PC게임1995년 12월 8일시뮬레이션재미 이야기만 따지고 보면 상당히 특징이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고 하겠습니다.상대적으로 빈곤한 상상력의 산물로 볼 수도 있고 인간이 꿈꾸는 전지전능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탐구심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특징이 강한 연금술, 그리고 생명 창조의 이론을 어떤 형태로 구성해 나가는가를 보여주는데 기본적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와 같이 성장시켜서 자신들의 멋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물론 자신의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지만요. 이 작품은 이후 윈도우 95용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도 이식되면서 나름 독자..
진 여신전생 - 새로운 세상과 캐릭터를 보여준 작품 진 여신전생일본 / 真・女神転生아틀라스(ATLUS) 제작슈퍼 패미컴(SUPER FAMICOM) 게임1992년 10월 30일PS판 2001년 5월 31일RPG재미 자, 이 작품 이야기도 참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시리즈는 이 슈퍼매미컴 쪽부터 시작을 했습니다.이전에 말했다시피 저는 제 친구, 취미인들에 비해 게임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돈이 생기면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 물품 구입 외에는 대부분 음주가무에 달렸기 때문에 이쪽에는 관심을 둘 상황이 아니었다고 하겠지요. 그 시대에 너무 많은 분야를 다 섭력하려면 정말 갑부가 아니고서 힘들었지요. 저는 오히려 일본에 가서 접근가능성이 넓어지면서 이쪽을 건드리게 되었기 때문에 이전 작품 상황을 잘 모르고 시작했다고 하겠습니다.본래 이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