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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살롱 뒤 쇼콜라 서울 2번째를 앞두고 이전에 제 1회 서울 행사를 관람한 즐거움을 잠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워낙 게으른 성격 때문에 관련 포스트를 전부 써두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사진과 동영상, 먹고 즐긴 아이템관련 포스트도 제법 많이 밀려있는데 내일 모래에 서울 코엑스에서 2번째 살롱 뒤 쇼콜라가 열리기 때문에 부랴부랴 올려둡니다.우선 사전참관 신청을 한 분들은 현재 페이스북 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페이스북 계정이 있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냠냠냠한 기분으로 접근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3년에 열렸던 1회 행사 때는 이런저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기본적으로 해외 쇼콜라 행사에 가본 적이 있어서 그쪽 분위기와 비교하면 아직은 많이 어수선하고 묘한 구성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국에서 이런 모습을 직접 편하..
2014 서울 바이크쇼에서 보인 것들 확실히 자전거, 아웃도어 스포츠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이 부분은 많은 발전을 이룬 분야라고 생각을 합니다.제가 90년대 초 일본과 90년대 중반 유럽 사이클 상황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나름 2000년대에 들어서 한국 자전거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좋은 의미로서 볼 때 한국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단순하게 경제적인 측면이 아니라 인간복지차원에서도 필요한 점이지요.2013년도 행사에 이어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제품이라고 하면 바로 ' 스트링바이크 : Stringbike ' 라고 하겠습니다.사전에 받아본 자료나 디자인 사진을 볼 때 굉장히 이상한 애라서 꼭 타보고 감을 알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타..
하비페어 2013에서 만났던 애들 에헤헤 써둔 줄 알았는데 포스트가 없더군요.2013년 5월에 있었던 '하비페어 2013'에 다녀온 후에 감상을 적어두지 못했습니다.어쩐지 블로그에 써두려고 만들어둔 사진 이미지들은 1000여장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만들기만 하고 포스트를 하지 않았으니 흑흑이지요.연말이라서 까먹지 않고 이런 것들 다시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느낀 점은 3D프리너를 활용한 취미영역의 확대였습니다. 물론 금속관련을 포함하여 다양한 재질의 조형을 꿈꾸는 분들의 노력도 보였지만 여러가지 재미 이상으로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었던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개성만을 따지고 보면 말 그대로 밀리터리 모델들은 정식, 기준이면서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고증에 충실할 것인가, 재미로 이런저런 매력을 더할것..
2013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 #5 - 20세기 로봇대작전 이번에 연락문을 받고보니 오오오오 하게됩니다.이전에 갔다온 '20세기 대작전 - 만화와 시대전' 을 감상하고 즐거워 했었는데 이번에 5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아트선재센터 라운지에서 벌어질 그 이야기는 20세기 로봇 대작전 이라고 하는군요.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부터 12월 29일 일요일까지 벌어진다고 하니 은근히 취미로운 즐거움을 만나기 위해서 가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3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 #5 이라는 타이틀인데 앞으로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고 싶어집니다.20세기 로봇대작전 - 탄생! 강철의 로봇들이 타이틀만 보아도 저같은 취미인들은 에헤헤 하게됩니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니 날씨 좋은 날에 가보면 재미있는 감상을 만나보실 수 ..
새침데기 호피아씨 이 표정을 보면 감히 호피마님이라는 말을 못 쓰겠습니다.제 네이버 블로그보다 조금 더 나이를 드신 길고양이 호피 양은 10살이 넘었습니다. 길고양이로서 이제 이빨도 많이 약해져서 그런지 멸치를 먹을 때도 제법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인데, 이날 자리에 앉아서 슬쩍 쳐다봅니다. "밥 ………줄거야?"하는 표정이 역력하지요.여전히 야성감을 강하게 보여주는 호피는 제 손에 몇번 잡히기는 했지만 언제나 날카롭게 할퀴는 것이 정석인 동네 정통파 길고양이입니다.10여년 전 집 보일러실에서 태어난 인연으로 얼굴을 볼 때마다 밥을 주게되었고 이후 다시 보일러실에서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아롱이, 다롱이, 꼬맹이, 꼬맹이 마크2 등등 입니다. 몇년전에 보니 구청에 가 수술을 받은 후 돌아와 아이를 더이상 낳지는 ..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가을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들이 걸어가는 방향만을 바라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어지간해서는 뒤를 돌아보면서 걸어가는 경우는 없다고 하겠지요.저는 아무래도 이런저런 취미적인 시야를 가진 능력자인 덕분에 (에헤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걸어도 무언가 모르게 주변을 다시 둘러보는 짧은 시간을 가집니다.예쁜 시간인데 길을 걷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바닥 스마트폰을 바라보느라고 주변을 전혀 돌아보지 못하는 소년 소녀들의 모습을 보면 감수성이고 뭐고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스마트폰으로 보는 사진으로서 멋진 색깔을 가진 가을 하늘 사진을 보는 것은 좋아해도 자기 바로 옆에서 그런 하늘색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보지 않는 것은 묘하게 아쉽다고 할 것 같습니다.
차가운 계절이라는 느낌 이런 것은 나라마다 그 특색이 다른 정경을 보여주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별것 아닌 모습이라고 해도 그런 것들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게 되면서 아 이제 겨울이 오는구나 하면서 실감하게 된다고 할까요?가볍고 귀여운 여름양말들과 달리 따스한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애들도 이제는 알록달록한 매력을 가지고 등장해서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느새 정설로 자리잡은 '호빵기'를 보면서 이제 다시 겨울이 오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이런저런 모습들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재래시장들을 돌아보는 재미는 또 쏠쏠한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언덕사이의 가을 한동안 별생각없이 데굴데굴하면서 놀았는데 (자전거 데굴데굴이 아니라 여기저기 놀러다니다보니) 가을이 깊어져 간다는 것을 느낍니다.갑작스럽게 (날씨가 건조해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PC전원을 맡고 있는 파워가 고장사 하시는 덕분에 이런저런 쇼를 하게되었습니다.그래서 결국 OS를 다시 깔고 새롭게 구성을 하는데 DVD롬장비가 읽혀지지 않는 에러가 발생, USB인스톨을 하는 쇼를 하게되었습니다.때문에 뭐같이 빠르다는 USB3.0을 지원하는 메모리도 하나 구입해서 새로운 도입을 해보았는데 나름 편합니다. 인스톨이 20분도 채 안걸리네요.그러나 이런저런 프로그램들 다시 깔고, 이전에 했던 HDD백업들을 이제야 마친 상황이다보니 정신을 차리기는 했지만 메인보드 회사에서 비슷한 증상의 질문과 답변이 있는 것..
그러고보니 2014 서울바이크 쇼가 열립니다 이런저런 것 없이 딩가딩가한 취미 데굴데굴인간인 만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울바이크쇼'에서 초대장이 왔는데 현재 무료참관이 가능한 사전등록을 하시면 입장료 3000원을 낼 필요없이 놀러 가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사전등록 화면으로 넘어갑니다.특별히 입장료가 아깝다는 부분이 아니라 입장을 할 때 사전등록을 해놓으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작년 이맘 때에 있었던 참관기는 그렇게 잘 정리한 것이 아니지만 재미있게 보셔도 좋을만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덕분에 화제의 신제품도 미리 볼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이런저런 재미를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즐거움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아웃도어 스포츠, 레저산업이 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런 행사 ..
가을이라 가을, 단풍이라 단풍 한동안 데굴데굴하면서 노느라고 바빴습니다.할로윈도 있어서 이런저런 장소를 돌아보는 느낌을 가지고 접근했지만 가을이라고 하기에도 묘하고 초겨울이라고 말하기도 모호한 그런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가을같은 분위기라고 말은 해도 가을이라는 시간을 피부로 경험하지 않고서는 그 느낌을 말하기 어렵지요.사진이라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작년과 올 한해는 해외에서 이런저런 주문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한국이라는 장소라는 것을 떠나서 사계절을 포함하고 있는, 대도시와 풍물을 같이 볼 수 있는 작지만 재미있는 나라이니까요.게다가 여전히 '한글표기'는 신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근래에 와서 방송과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취미로운 생활 자체를 가..
새로운 상하관계? 사실 저도 잘 모르고 있었지만 얼마전 호피일가의 투쟁사(?)를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 당연히 꼬맹이가 호피마님을 밀어치우고 집 마당을 점령한 줄 알았더랍니다.그런데 오늘 오전 아침에 해가 쨍쨍 내려쬐는 마당 계단에 올라와 있는 것은 호피 마님이었습니다!!집 보일러 실에서 9년전에 태어나서 인연을 맺게된 길고양이 암컷 호피는 저희 집 보일러 실에서 아이들을 낳았고 이후 손자 손녀들까지도 마당에서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역 강자로서 군림을 했었습니다. 올초부터는 손자뻘인 꼬맹이가 난리를 쳐서 매일 아침과 저녁 때 이곳에 올라와 있는 것은 꼬맹이였지요.그래서 나름 찐하면서도 애처로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호피가 위에 올라와서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너무 놀라서 급히 찍느..
가을같은 시간에 대부분 그렇고 그런 시간을 보내게되는 정신없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활동이 있겠지만 역시 자전거를 타고 한가롭게 유유자적 굴러다니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의외로운 곳에 프로모션 매장이 생겨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노을빛을 받아서 보는 광경도 또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갑자기 블루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조니워커 타임을 가지기도 했지만요.물론 해외같다오는 녀석을 통해서 구입하는 면세주니까 모여서 털털 마시는 것이지 일반 가격에 분위기 잡고 매점에서 마시려면 고민스러운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사실 뉴욕에 처음 갔을 때도 몇몇 아이템들을 보면서 국내에서는 듣도보지도 못한 이상한 것과 비교되는 술값들을 느끼면서 문화적인 차이도 느꼈지만 그때와 비교해보아도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니 참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