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dware Story/Computer

넥서스 Nexus 7은 내 마음속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사실 퍼펙트하게 까먹고 있었지만 블로그에는 이야기를 써두지 않았더군요.영국,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있었을 때 여기저기에서 구글 넥서스 7을 사용하는 이들 비율이 제법 많아서 놀랐습니다.취미적인 환경보다 업무적인 환경영역이 더 높은 그런 현장에서 그런 제품들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나름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했다는 소리로 보게됩니다. 과거 아이폰이나 킨들파이어 같은 기기들이 눈에 팍 띄에 늘어나는 것을 경험했을 때도 그러했지요. 이미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저가형 태블릿 PC의 대명사가 될 넥서스7은 출시 당시까지도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정책과 그 가격대로서 만족도가 높다는 점들이 거론되면서 해외친구들은 물론이요, 국내 IT관심자들도 이미 해외주문을 해서 구입을 했더군요. 실제 사용기들이나 성능적인 기대..
서피스가 새롭고 아기자기하게 등장 노트북이라는 그것과 비슷한 영역에 있다고 생각을 하게되는 아이템 으로서 태블릿 PC는 나름 비슷하면서도 다른 영역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터치하는 감각, 어루만지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아무래도 접근하는 방법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마이크로 소프트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했었던 테이블형 태블릿PC 서피스(SURFACE)는 곡면(曲面)이라는 지칭이라는 것이 조금 미묘하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그런데 2012년에 들어서 공격적으로 발표한 이 서피스 -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 발매버전으로 2.0이라는 수식어도 쓰게 되지만 - 는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을 선보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농담식으로 마이크로 소프트가 어떨게 해서든 안드로이드 진영 태블릿이 아니라 윈도우즈 기반 태블릿의 시장 ..
기대치와 현실의 가격 노트북이라는 영역은 저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업무용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다가오지 않는 편입니다. 20여평이 넘는 제 방에서 딩가딩가하는 사람으로서 볼 때 노트북을 두들기는 것은 화면이 작고, 키보드가 불편하기 때문에 건드리고 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데스크탑 을 중심으로 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지요. 결과적으로 해외출장이나 업무상 그것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 때 노트북을 들고 나가기 때문에 (그것도 주로 업무용이기 때문에 고성능만을 따져서 쓸데없이 무겁고 큽니다) 노트북에 대한 접근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노트북 자체는 편리성보다는 특이성으로 골라보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지만 우연치않게 제 주변에서는 노트북에 목숨을 건 이간들이 제법 됩니다. 최신 노트북..
인텔 아이비브릿지는 Hot 하다 제목 그대로 Hot하고 Hot하고 Hot한 녀석, 인텔 아이비브릿지(Ivy Bridge) 3770 시리즈 모델이 국내에서도 풀리면서 이런저런 관심사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날인 어제부터 아이비를 찾아서 헤매는 인간이 주변에 몇이나 있어서 놀랐는데 이미 일본에서는 조금 빨리 풀려서 이런 저런 쇼를 했던 모양입니다. 더불어 미주지역과 유럽몇몇 곳에서도 이미 여러가지 테스트 결과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봐서 서서히 딩가딩가한 PC업그레이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사실 아이비 이전에 나온 샌디브릿지가 상당히 괜찮은 애라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여러번 망설여졌던 부분도 있지만 22nm공정이라는 새로운 부분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제품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달리 저는 아이비~..
AMD 7970으로 기선제압 AMD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마련해 나가는 라데온 제품도 이제 7000번대에 들어왔습니다. 대뜸 공식발표한 제품 7970이 먼저 그 첫 선을 보였는데 기존 라이벌 세력과의 거리를 확실히 두고자 하는 의도가 단단해 보입니다. 실제 지금은 일시적인 충동때문에 엔비디아 560을 사용중이지만 비디오 동영상 부분이나 이후 여러가지 게임 적성 등을 보아도 6~7000번대 AMD진영 라데온들이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 드라이버 안정성과 더불어 (과거 ATI시절 드라이버가 허접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요) 우수한 하드웨어 설계는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차세대 콘솔 게임기 기반 시장에서는 AMD일색이 될 것이라는 논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
연말에는 받고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친구 여섯과 채팅을 했는데 연말 선물시즌에 들어서 과연 어떤 것을 선물하고 받고싶을까?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6명 모두가 남자이기 때문에 의외롭지 않게도 뻔한 기준이 나왔는데 사실 일상적으로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유부남급들은 조금 큰 것을 노리더군요. 뻔할 정도로 뻔한 아이템 PS VITA, 아니면 신형 스마트 폰이 제일 많이 노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가 있는 집에서는 자식 선물로 위장을 해서 구입을 하고 결국 빼앗아서 가지고 놀 수 있다! 라는 점에서 VITA가 우선권을 가지는 것같지만 아내와 함께 게임취미인인 경우에는 그것도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작년에 대학 들어간 딸이 있는 친구는 역시 노트북이겠지요. 넷북이 아니라 노트북영역인데 홈PC대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
설마라고 생각했던 하드디스크 대란 시작? 많은 분들이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는 태국 홍수사태가 이제는 다른 형태로 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렇게 걱정되지 않았던 이야기였는데 어느새 웨스터 디지털과 시게이트, 히타치 하드디스크 제작공장이 태국에 있었기 때문에 살짝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웨스턴 디지털이 이번 홍수사태가 전혀 진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올해 2011년도 4분기 하드디스크 생산을 맞출 수 없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연말에는 신규 CPU와 GPU제품들이 시장에 선을 보이고 나름 판매욕구가 커지는 시기인데 대뜸 이런 형태로 하드디스크가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면서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될 것 같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일본방송에서 설명을 한 현재 타일랜드, 태국의 국토 1/3 정도는 홍수로 ..
윈도우 8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르게~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윈도우 8이 PC용인지 모바일용인지 하는 이야기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제법 많은 친구들이 휴대용 스마트 스러운 기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참지 모하고 MS의 8번째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던가 봅니다. 저는 주말에 다른 것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일렉트로닉한 삶을 영위하는 친구들은 이래저래 많은 실험적 테스트를 도전했고 제법 큰 희망과 실망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저야 아직 접근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만 열심히 만져보고 쓰다듬어본 인간들 대부분이 공통적인 의견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윈도우8이 PC용으로서는 많이~~~이상한 것이라는 점이겠지요. 더욱이 기존 32비트 OS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아쉬워질 것이라는 ..
엔비디아 GTX560 엔비디아와 AMD가 보여주고 있는 개성강한 비디오 카드 전쟁을 보고 있노라면 실제 하드웨어 성능 + 드라이버 개발력 + 2D 3D 표현능력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과거 3파전, 4파전을 거친 여러 가지 업체 모델들을 보면 매트록스나 다이아몬드, 부두, 더불어 약소 브랜드 업체 (라고 해도 사실은 전문 업체인 경우가 더 많지만) 사실 착하디 착한 저는 하드웨어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주변에 워낙 웬수같은 인간들이 많아서 이런저런 기기를 만져보는 불행을 알게됩니다. 덕분에 20여년이 넘는 PC가지고 놀기 생활을 떠나서 그 안에서 쓸데없이 비디오 카드를 바꾸는 것은 절대로 취미가 아닙니다. 게다가 실험적인 기기를 가지고 논 것도 사실은 주변 관련 업을 하면서 얻게된 아이템을 덩달아 가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지포스 560을 사용해보니 언제나 그렇지만 충동적인 (…라기 보다는 아무 생각이 없이) 의문점이 있어서 현재 사용중인 AMD 라데온 시리즈가 아닌 NVIDIA 지포스 GTX560을 들고 왔습니다. - 주말에 발목이 삐어서 놀러나가지도 못하니 그냥 이런 쇼나 해보고 있게 되었지요. 훌쩍. 제법 수많은 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구성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정작 양사 제품을 동시에 꼬불거리면서 사용해본 경우는 드물었다고 하겠지요. 과거 4400을 거쳐서 260까지는 건드려보았지만 이후에 등장한 명작(?) 반열에 들어서 460을 개선해서 N당의 영광을 이어주고 있다고 하는 이 모델을 선택했는데 확실히 좀 모르는 애들이 말하는 AMD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의 색감이나 동영상화질에 대한 이야기는 확실하게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화악 느..
없어지는 것과 지름에 대한 생각 이웃 블로거 자그니 님 포스트를 보고 생각난 것이지만 휴렛패커드(HP)에서 나름 야심차게 내놓았던 터치패드 태블릿PC가 땡처리되는 과정에 접어들면서 실제 구입을 할 필요초자도 없어보이는 인간들까지 구입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을 보았더랍니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것이 과연 $99.99 라면 어느 정도 쓰고 버릴 수 있는 (이후 업데이트라는 것이나 AS는 물 건너간 제품이기 때문) 선택권에 들어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IT스러운 선택권에서 보면 자주 나오는 ‘지름신’에 대한 욕망, 절규, 극한에 치닫는 인간심리들을 볼 수 있는데 애플과 삼성 제품이 시장에서 보여주는 가격대비 성능구성보다 우선 한 번정도 ‘맛’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있어서 써볼만한 금액영역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일까? 하는 생각..
AMD 불도저는 대뜸 5GHz 넘기고 크롬은 20% 넘기고... 뭐 이런 저런 소리가 있겠지만 인텔이 아이비브릿지를 가지고 이런저런 신감각을 보여준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AMD도 가만있지는 않습니다. 이전과 달리 오버클록이 쉬워진 세태덕분에 이런저런 성능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언제나 높은 편인데 대뜸 차기 CPU제품인 불도저가 공기냉각방식(아주 기본이지요)만으로도 5.1GHz까지 오버가 가능하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이래저래 오오오오~ 하는 분위기입니다.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인텔이 1156소켓을 내뜸 내치고 1155소켓을 내놓으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든 것은 참 거시기 했는데 (그만큼 성능향상이 좋았다고 해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말하는 이들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 주변을 돌아보면 신기종이고 뭐고 안따지고 가격대비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