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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omputer

어쭈구리 840EVO는 1TB까지 요전에 이 포스트를 쓰면서 새로나온 840PRO에 자극을 받았다고 했었지요.그런데 S전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취미인 친구가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해서 '가격인하인가?' 하고 내심 취미인맥은 역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더랍니다.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요거요, 요거. 응? 그냥 840넘버링에 그냥 에볼루션의 'EVO'를 붙인 것 뿐이네? 라고 생각해버릴 수도 있지만 오늘자로 아주 확실하게 밀어붙이는 삼성의 의지가 보였습니다.어찌되었든, 기존 840이나 PRO모델과 큰 가격변화가 없는 형태이면서 750GB와 1TB모델까지 내놓았다는 것. 그러면서 가격은 1TB기준 649.99달러라는 공격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제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내년 2014년 SSD시장은 확실하게 불붙을 것 같..
SSD는 갈수록 가성비가 좋아집니다 이것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하겠지요. 예.SSD입니다.저는 조금 애매한 시기에 애매하게도 삼성 830 256GB모델을 구입해서 메인 OS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법 널널하게 쓸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아이지요.120GB쪽은 아무래도 무언가 모르게 아슬아슬했거든요. 기본 프로그램 자체를 깔아두고 쓰는 것이 조금 되고 여기에 신규 게임 같은 것, 자주 하는 것은 이쪽에 깔아두고 싶어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뭐 언제나 100~70GB정도는 남겨두고 있어서 꼭 256GB를 쓸 필요가 있었는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가장 빠른 업그레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SSD를 이야기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하겠습니다.이후 후속모델인 840이 나왔을 때만 해도 가격적인 부담이 많이 떨어졌..
1155에서 1150으로 변한 차이는 미묘 전통적인 칩셋, 소켓의 변화라는 것은 성능향상을 위한 로맨틱한 도전영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코어 i 브랜드를 말하게 되면서 어느새 4세대 제품이 등장을 했습니다.솔직히 1156 - 1155 - 1150, 중간에 2011까지 건드렸으니 참 거시기하게 업그레이드(??) 쇼를 했습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대로 저는 SATA소켓을 조금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8~10개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가지고 놀기 어렵습니다. 물론 뺐다 꼈다 하는 외장형을 도입하면 되겠지만 그 경우 안정성도 좀 그렇고 백업 하드들으 좀 많아서 그것을 전부 연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널리 알려진 그대로 그런 대규모 소켓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는 비쌉니다. 쓸데없이 비싸요.덕분에 소켓 하나 바꾸는데도 제법 비싼 비용이 들..
무사히 29+24 구성을 마쳤습니다 어찌되었든 무사히 DVI 듀얼 케이블 3m짜리 구입을 해서 에헤헤하게 장착을 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 생각했던 그 모양을 이제 완성했지요.왼쪽은 어제 구입한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입니다. 1920*1080 TV영상을 켜놓은 상태에서 오른쪽 24인치 1920*1200모니터를 세워서 사용해 풀로 인터넷 및 문서작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값은 이런저런 구성을 가지고 통일화시키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6300~5800K정도값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확실하게 나누어서 쓰고 있는 만큼 그렇게 많이 따지면서 건드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다만 가로 1200 세로 1920은 아무래도 미묘하게 가독성이 떨어집니다.눈 앞에 바로 놓고 쓰면 괜찮기는 하지만 (과거 1920*1080 모니터 3대를 세워서 사용해본 적은 ..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 - 야마카시 캣립 290IPS 파노라마 프리미엄 뭐, 눈물나는 쇼이기는 하지만, 제가 멍청한 것이 맞습니다.근래에 들어서 24인치 + 24인치 듀얼 모니터 구성을 조금 바꾸어 보려고 했습니다.목표가 29인치 + 24인치라는 조금 요상한 기준이라서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을 해보게되었지요. 이번에 구입한 29인치 파노라마 모델은 말 그대로 21:9 라는 비율을 가지고 있는, 화제의 그 녀석입니다.기본적으로는 AH-IPS패널에 2560×1080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파노라마 식 29인치 모델은 작년부터 조금씩 실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지요. LG는 이번에 공식적으로 '시네뷰'라는 브랜드 타이틀을 가지고 나와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저도 요전 포스트에서는 이 LG '29EA93'모델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디아블로 3'나 '..
그냥 가지고 놀고 싶은 맥프로 2013 실상 게임보다 애플이 화제로운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원통형데스크톱 '맥프로(Mac Pro)' 신형을 발표했습니다. 그 색다른 구성은 과거 어떤 잡지에서 본듯한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저같은 취미인에게 파워맥 G3이후에 새롭게 구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합니다. 기사를 보기전에 이미지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녀석일꼬? 라는 생각을 했지만 새로운 MAC pro라고 하니 여섯명 정도가 바로 채팅에 들어와서 떠듭니다.이것은 테러용 폭탄으로 제조하기 좋은 디자인이다!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것이 아닌가!!이것을 허리에 차고 점핑한다고? 묘하지만 재미있을 듯?나중에 배터리 팩과 함께 등에 매고 다니면서 즐기는 아이템이..
ASUS는 4K모니터 PQ321을 발표했네요 좋은 의미로서 ASUS는 컴퓨터 관련 사업에서 재미있는 지위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샤프가 개발해서 공개한 이그조(IGZO : 인듐・갈륨・아연・산소로 구성된 어모퍼스 반도체를 이용한 액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4K해상도 모니터를 이렇게 빨리 아수스가 내놓을 줄은 몰랐습니다.현재는 샤프와 삼성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생산품으로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은 샤프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것을 채용했다고 하겠지요. 관심이 가는 모델은 역시 PQ321 모델입니다.3,840×2,160이라는 해상도를 가진 31.5인치 제품입니다.10bit Deep Color를 표현하면서 sRGB 100% 어도비 RGB 99%를 표현한다고 하니 관심이 가지요. 기본적으로는 ProArt 시리즈보다 한 등급 높은 브랜드로 나..
귀여운 모습을 한 후지츠 SCANSNAP SV600 디자인이 워낙 특징적이어서 오늘 발표된 후에 이런저런 관심도를 표현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고정 디지털 카메라와 별만 다를 것이 없다는 말도 하지만 이 디자인 자체가 가지는 심플한 구조, 그리고 특징이 강한 오버헤드 스캔 방식은 재미있습니다.놀이식으로 사용해보는 '고정형 디지털 카메라' 방식 스캔 모듈 같은 것도 재미있게 응용되었지만 이 녀석은 확실히 틀립니다. 이 녀석 SCANSNAP SV600은 고 피사계 심도렌즈(高被写界深度レンズ)와 라인 CCD형 센서에 고지향성 LED광원을 통해 기존 스캐너가 가진 스캔품질에 육박하는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후지츠는 업무용 스캐너 장비에 있어서 강한 매력을 보여준 업체로서 여러가지 제품을 발표했지만 이번에 나온 애는 확실히 디자인적인 면과 함께 업계..
구글 플러스와 야후 플리커 확장 이야기를 해보면 구글이 구글플러스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조금 더 재미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야후가 최근 ‘텀블러’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는 것과 함께 사진 공유 서비스 ‘플리커 개편'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메이어는 “우리는 플리커를 다시 멋지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을 했고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한국에서는 야후 코리아가 작년에 철수하면서 좀 아픈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인적으로 플리커 자체는 좋아하지만 무료 회원인 경우 200MB 이상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돈을 내고 유지해야 하는 것 때문에 아쉬웠다고 하겠습니다.물론, 유료인 경우에는 사진 데이터를 백업해둘 수 있다. 라는 점과 안전하게 오랜시간 보존을 할 수 있겠지. ..
취미와 취향이 어울린 SEGA NOTE PC 처음에는 "농담이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쨌든 공식발표로 등장한 것을 봐서 앞으로 이런 노트북PC를 가지고 다니는 취미인을 몇몇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기사를 보면 곧 정식 발매를 앞두고 예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세가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디자인 구성만 보면 조금 하드 데스크 탑 운영을 위한 구성을 가지고 있고 15.6인치 노트북으로 아웃도어용이라기 보다는 데스크탑을 대신할 수 있는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세가 창립기념일인 6월 3일에 99750엔부터 시작하는 제품으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후 추가부품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겠지요.세가의 역대 인기작을 구성한 오리지널 윈도우 테마와 함께 사운드 효과도..
익숙해가는 작은 시간들 속에 있는 LCD모니터 현재 게임 심시티에서 도시키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윈도우모드로 열어놓고 시간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덕분에 시간당 3000~5000시몰리온을 벌고 있는 도시를 실제 시간으로 약 10시간 정도 켜놓으면 뭐 100만 시몰리온 정도는 벌수 있습니다. 에헤헤?컴퓨터를 켜놓는 경우는 제법 있지만 맹하니 있기에는 조금 뭐해서 블로그내에 있었던 2004~2005년도 일상 잡설 포스트들을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물론 띄어쓰기, 맞춤법 교정 및 지금 블로그 구성에 맞게 (당시 시작할 때는 가로 사이즈 650px 기준에 지금같은 블로그 시스템이 없었으니까요) 이런저런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글들을 보면서 자기 일상에 대한 형태를 조금씩 써둔 것을 보고 있습니다.2004년 12..
플로피 디스크로 추억하는 몇개 집도 서울이고 고향도 서울이다보니 갈곳이 없어 허덕이는데 자전거를 타기에는 쏼쏼하고 술친구들도 이날만큼은 봉사정신으로 무장해서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냅니다.저는 창문열고 방청소나 하다가 과거의 흔적들을 발견하면서 에헤헤 하고 있습니다.시간으로 보면 십여년 이상 흐른 것이고 까먹고 있던 물건들이지만 이렇게 눈에 들어보면 그 때를 떠올리게 됩니다.역시 인간의 두뇌는 어떤 자극. 키워드가 입력되어야 발동하는 그런 물건인가 봅니다. 방청소라고 해도 사실 쌓여있는 박스 밑을 꺼내들어볼 수는 없고, 가벼운 것부터 털게되어있는데 그 가벼운 상자 하나에서 나온 것들입니다.대부분 플로피 디스크 묶음인데 녹슬지 말라고 같이 넣어둔 녀석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요상하게 접착되어버린 상태들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