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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무엇이든 귀여우면 된다 이 포스트를 하드웨어 / Classic 부분에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어디를 가나 귀여운 것은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습니다. 지나가는 개를 보고 급하게 부탁드려 한두장 찍고 본 것인데 역시 귀엽습니다.강아지는 몇마리 키웠었지만 가장 오래 기른 아이가 늙어서 죽은 이후로는 집에서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길고양이들이 어슬렁 거리는 것을 보면서 밥주고 위안을 삼고 있다고 하겠지요.저는 가벼운 아토피와 더불어 개털 알러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매일 껴안고 잠을 잔 덕분에 생긴 것이지요. 말 그대로 털갈이 때는 난리였더랍니다. 이래저래 큰 개, 작은 개 다 키워본 경험상 애완견이라는 것을 키우며 돌보고 살아가는 것은 나름 여러가지 필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이들 정서에 있어서도 애완동물과..
여름에는 시원한 샴푸를 아이스 쿨 1200ml 기본적으로는 P&G에서 나온 헤드 앤 숄더 샴푸 중 한 종류로 감을 때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선사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녀석이라고 하겠지요.과거 일본이나 홍콩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시원하기 그지없던 그 샴푸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시원함이라고 하겠지만 여름 때는 거의 매일 샴푸를 사용하게 되는 만큼 대용량, 그리고 시원한 애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사진 왼쪽에 나온 것이 국내 점포에서 구입을 한 '쿨 멘솔' 850ml인데 이녀석보다도 더 싸게 코스트코에서 1200ml를 팔고 있기에 에헤헤하면서 들고왔습니다.더워지는 나날에는 아무래도 하루에 두번 정도 샤워를 하게되고 샴푸도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런 대용량을 가지고 있으면 무언가 모르게 조금 안심이 된다고 할 것 같습니다. 이 시원한 느..
볼펜 제브라 사라사 리필 심 교환 그러고보니 요전에 필기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화를 그려보겠다고 끄적이던 시절부터 이런저런 필기구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정작 만화는 안하고 그 촉감의 변화나 사용도, 사용구성들만 습득을 한 미묘한 상황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간세계에서 필기는 중요한 것입니다.학생 신분일 때는 필기구를 공부하는 도구로 볼 수 있겠지만 실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볼펜 영역에서 이 녀석을 좋아합니다. 몇년 전부터 잘 써지고 좋은 필기감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데 의외로 빨리 달아서 (쓸데없이 끄적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리필 심을 구입해두었다가 교체를 하고 합니다.그래봤자 500원 차이인데~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묘하게 자기 손안에 익은 느낌이라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분실을 하지 않는 한, 저는 리필심을 구입해서..
NHN이 준 볼펜 라미 이 이야기는 할까 말까 했지만 의외로운 재미가 있어서 써두게 됩니다.네이버 파워블로그가 되면 소정의 상품이라는 것이 오게됩니다. 주변의 말을 들어보니 초기에는 명함같은 것을 포함해서 작은 글래스 트로피 같은 것에 이름과 연도를 넣어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지요.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쩌다보니 네이버 파워블로그가 되었는데 작년에는 소정의 상품을 신청하지 못했더랍니다. 바빠서 한국에 없을 때 보내지는 것 같아서 포기를 했었지요. 그런데 나중에 말을 들어보니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더라……라는 말을 듣고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신청을 해서 무사히 받았습니다.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의외로운 것은 이 라미(LAMY)볼펜이었답니다. 사실 처음 열어보았을 때는 라미 사파리 만년필하고 디자인이 거..
시그마 18-35mm F1.8 DC HSM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어찌되었든 국내에서는 이 가격에 거래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실제 물건이 풀렸다는 이야기가 없네요.일본에서는 지난달에 성황리에 판매되기 시작하여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요.현재까지 공개된 일본쪽 평이나 리뷰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8.5~9점을 줄 수 있다는 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현재 일본 내 가격은 캐논 마운트의 경우 최저가 80,790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평균가는 약 82000엔으로 대략 환율을 적용해서 보면 907,000원에서 928,000원 정도 선에서 실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그 가격대에서 본다면 이 녀석은 상당한 특징적인 가치를 발휘한다고 말하겠지요.17~50, 17~70 영역에서 f2.8을 지원하는 애들이 5~60만원대인 것을 보면 확실하게 광각영역을 좋아..
람보르기니 번개호? 에고이스트 이미 많은 분들이 농담식으로 거론한 아이템이지만 실제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지요.유명 슈퍼카 전문 제작사인 람보르기니에서 50주념 기념모델로 컨셉디자인 에고이스트(Egoist)를 선보였을 때 많은 취미인들이 "앗! 이것은 번개호 컨셉!!"이라고 말을 했지요. 사실 그렇게 많이 연결된 것은 아닙니다. 프론트 디자인이 비스무리하지만 인상만으로 봐도 충분히 재미있지요. 예, 이것이 많은 취미인들에게 인상적인 매력을 알려준 마하호, 번개호, 스피드레이서의 레이싱 카 닙니다.일본의 유명한 카수집가가 이 디자인을 그대로 복원해서 만들기는 했지만 실제 주행은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앞부분이 위험한 디자인이라서 (보행자에게 위험해서) 검증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지요. 그런 형태로 볼 때 정식 일반 도로에서 달리기에..
스타이너(STEINER) 915사이클 장갑 덩달아 생각을 해보면 대충 구입해놓고 써두는 것도 까먹은 것들이 조금 됩니다.대부분 구입보다는 그것을 사용해서 느끼는 감상이라는 것이 중요하니까요.역시 아웃도어 엑스포에서 싸게 구입을 한 스타이너(STEINER) 915사이클 장갑입니다.추위를 덜 타는 덕분에 이정도를 가지고 겨울에는 그냥 내달리는 편이라고 하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추운날에 막 쓰기에는 조금 방한성이 떨어지는 모델입니다. 그래도 튼튼하고 개성적인 기능성이 좋아서 추천할만 한 것 같습니다. 당시 할인제품 중에서는 제일 비싼 가격이었지만 이왕 세일하는 제품들 중에서 구입하는 것이면 좋은 것을 구입한다는 생각에 이것을 골랐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 4종이 있었는데 제일 만만한 이 컬러로 구입을 했습니다.정가는 아마도 4만원대 ..
Turbo 스포츠 선글래스 이 아이는 싸게 구입해서 쉽게 착용하고 다닐 생각으로 구입을 한 녀석입니다.요전에 있었던 아웃도어 엑스포에 갔을 때 이런저런 상품들을 구입했었지요. 물통이나 개멋스럽지만 그래도 조금은 있어보니는 액세서리 같은 것들이요.물론 구입하게된 원인 중 하나는 도수를 넣은 렌즈를 따로 달 수 있는 작은 기능때문입니다.기존에 쓰던 것은 조금 더 이름값이 있던 애들인 것도 맞고 나름 비싼 애들이었지만 눈, 시력이 나쁜 저는 아무래도 도수가 필요합니다.눈이 얼마나 나쁘냐고요. 전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7디옵터가 넘습니다. 10년 전에는 6디옵터 정도였지만 지금은 7디옵터로 더 나빠진 상태이지요. 요 작은 이너 글래스를 넣어서 도수가 들어간 렌즈를 넣고 쒱쒱 달릴 때 더 좋은 환경으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록..
나이키 우븐처카와 아디다스 로즈 3.5 시절이 오면 신발이 많이 바뀌지요.근래에는 나이키에서 나온 에어 풋스케이프 우븐 처카(Air Footscape Woven Chukka) 니트 모델을 가지고 에헤헤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현재 보면 아디다스 어라이브 LT는 그냥 동네 돌아다닐 때 많이 사용하고,나이키 로쉐런 트레일은 자전거타고 돌아다닐 때 사용을 합니다.이후 풋스케이프 우븐 처카는 개멋용으로 사용을 했는데 이게 애써 수입해서 들고와보니 그 디자인 자체는 좋은 것이 맞지만 발에 어울리는 구성인가 아닌가는 또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디자인 자체가 이뻐서 고른 우븐처카지만 그것이 참 신을 때 제법 디자인을 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이 갈색인데 아무래도 봄, 여름에는 안 어울립니다. 조금 무리를 해서 이런 모델을 구했더라면 지금 시즌..
고무장갑 마미손 거액을 들여서 장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하는 것이 남자가 쓸 때 좋은 컬러 제품은 나오지 않는 것일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이런 컬러를 가지는 것은 음식물 제조에 있어서 좋은 것이기 때문이지만 이전에 해외에서 본 조리용 색색 고무장갑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일괄적인 색을 보여주는 고무장갑을 보면 조금 그렇기도 합니다.가끔 장도 담구고, 김치도 만들어보고, 이런저런 음식 밑작업에 필요한 필수장비이지만 거의 같은 모양만 보는 것은 조금 그렇기도 합니다.가끔 마트에서 이렇게 세트로 왕창 파는 것을 보면 에헤헤 하면서 구입합니다. 한 1~2년 정도는 에헤헤 하면서 씁니다. 봄철 대청소때는 필수 아이템이지요.가끔은 투명한 애도 기대를 해보고 싶어집니다. 쓰다가 헤진 아이는 분해해서 레..
2012년과 2013년이 한 곳에 있습니다 우에헤헤헤.웃고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새 2만킬로미터 정도를 내달린 자전거 데굴데굴 1호를 보면서 가끔 지나는 거리 안에 있는 자전거 점포들을 들러보는 취미도 생겼습니다. 보통 이때를 기준으로 (매년 4~5월) 신규 모델들이 시장에 깔리는데 그러면서 지난년도 모델, 2012년도 모델들이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획기적으로 하드웨어 구성이 바뀌는 경우가 아니라고 하면 대부분 꼭 신모델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요.일본과 스페인을 굴렀을 때, 구르는 친구 중 자작마니아가 있었는데 신규 부품이나 고급부품을 중고로 구입해서 이런저런 조합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름 재미있게 바라보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부품 자체 신용도와 커스텀 지오메트리값을 가지고 자신의 신체에 맞는 바디..
나름대로의 브랜드 가치 클래식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하드웨어 부분에 있어서 나름 좋아하는 브랜드라는 것이 있습니다.명품브랜드나 의미를 떠나서 자신의 감성에 맞아 떨어지는 어떤 것을 보았을 때라고 하겠지요.눈이 나쁘고 시신경이 가늘었기 때문에 선글래스를 애용하게 된 점에서 나름 안경테와 디자인은 신경이 쓰였습니다.그래서 어느날 만났던 '비엔나 라인(VIENNA Line)' 테와 그 푸른 알에 무척 반했더랍니다. 다만 도수를 따로 넣을 수 없는 모델이었고 과거 모델로서 알이 너무 크게 제작되기 때문에 저같이 눈이 나쁜 사람에게는 너무 무거운 제품이 되고 말아서 포기를 했는데 나름 그냥 개멋으로라도 구입을 해둘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쓰는 안경테로는 '로덴스톡(RODENSTOCK)'을 좋아했습니다.지금은 유행..